'말과 친구가 되는 시간'... 한국마사회, 돌봄승마 시범사업 개시 작성일 08-24 2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 가까이서 말과 교감하며 생명존중 배워보는 유일무이한 수업.... 높은 교육적 가치 제공</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5/08/24/0000966077_001_20250824174108756.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마사회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돌봄승마 시범사업' 프로그램이 유소년 승마 체험 기회 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마사회 제공</em></span></div><br><br>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돌봄승마 시범사업을 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출산 해소에 기여하고 승마 지원 불모지인 서울지역 내 유소년 승마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br><br>지난 22일 오후 구로구 오류동의 서울시 제4호 구로 거점형 우리동네 키움센터(센터장 신수영)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서울형 '늘봄+(플러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오류남초 아이들이 모인 실내공간으로 말들이 찾아온 것이다.<br><br>미니어처 포니 '바운티'와 '브라우니'의 등장에 아이들은 매우 즐거워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에서 환대해줬다. 사전에 전문 강사와의 수업을 통해 겁이 많고 청각이 다소 예민한 말의 특징을 미리 배웠기 때문이다.<br><br>말들과 다정한 인사를 나눈 아이들은 만져보기, 외형관찰, 포니북 작성 등 이어진 활동을 통해 말과의 친밀감을 더하며 다음번 만남을 기약했다.<br><br>이번 프로그램은 말의 감정표현 이해하기, 말과 산책하기, 말의 보법 알아보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10회에 걸쳐 진행된다.<br><br>한국마사회 김대헌 말산업처장은 "근거리 내 승마시설이 부족하고 공간확보도 어려운 서울지역 승마보급의 한계를 극복하고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말과 천천히 친해질 수 있도록 비기승 프로그램을 개발, 도입하게 됐다"며 "말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학교체육 승마 등에도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br><br>구로 거점형 키움센터 신수영 센터장은 "대동물인 말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전준비 과정이 녹록치 않았지만 마사회와 우리 센터 간 적극적 협업으로 아이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무사히 첫발을 내딛은 만큼 이번 협업사례가 마중물이 되어 보다 많은 교육기관에 돌봄승마 프로그램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br><br>돌봄승마 프로그램 도입이나 참관을 원하는 초등학교, 돌봄기관 및 승마시설에서는 한국마사회 말산업교육부(02-509-2226)으로 문의하면 된다.<br><br> 관련자료 이전 남편 루머에 두 번 우는 에일리x신지,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Oh!쎈 이슈] 08-24 다음 ‘컴백 D-1’ 아이브,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 기대 포인트 08-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