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쇼 10' 슈퍼주니어, 데뷔 20주년의 노련함은 확실히 다르네 [TD리뷰] 작성일 08-24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0FTiN41T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df495a70e5076e72d298da794350f6340a9f9c54cd228d18910e1b12c424ee3" dmcf-pid="Qp3ynj8tS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브이데일리 포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4/tvdaily/20250824202740538soox.jpg" data-org-width="620" dmcf-mid="42Em6ezTh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4/tvdaily/20250824202740538soo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브이데일리 포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b8342afe1b7b9a075fa2570a4d26c8e58eb4c6ef29dedd063c8cf201586d374" dmcf-pid="xU0WLA6FlY"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슈퍼주니어의 데뷔 20주년은 확실히 달랐다. 입담부터 실력까지 훌륭한 모습을 선보인 '슈퍼 쇼 10'이다. </p> <p contents-hash="59fc63b364e147a1868f45f3227ddefb69531dc5f4748c2a4a5837898b0b9553" dmcf-pid="yANM1USgyW" dmcf-ptype="general">24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슈퍼주니어의 월드 투어 '슈퍼 쇼 10(SUPER SHOW 10)'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콘서트는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로 더욱 깊은 의미를 지녔다. </p> <p contents-hash="166840d63d038754a345158d8fe8ff6845fb83de4207eb1a748d3978594ac3fb" dmcf-pid="WcjRtuvaly" dmcf-ptype="general">'슈퍼 쇼'는 지난 2008년 론칭 이래 아시아, 유럽, 중남미 등 전 세계 30개 이상의 지역, 194회 공연을 펼쳐진 공연으로, 슈퍼주니어는 다수의 메가 히트곡은 물론 오랜 시간 무대로 보여주지 않은 곡을 재해석, 역대 활동과 콘서트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켰다.</p> <p contents-hash="a64ca7eff45d91a917736a0ddf8ff8208c0b9a4b7136c041271d6df42a149243" dmcf-pid="YkAeF7TNWT" dmcf-ptype="general">이날 슈퍼주니어는 강렬한 레이저와 폭죽과 함께 등장했다. 등장과 동시에 슈퍼주니어는 '트윈스(Twins)'와 당시 새로 합류한 규현의 등장을 극적으로 표현한 '유(U)'로 연결되어 슈퍼주니어의 대서사시를 짚어볼 수 있는 오프닝 섹션을 선보였다. </p> <p contents-hash="f526aeb31a0473a027937843f79cc40c33be582e6b805a08f8e322cdc4202805" dmcf-pid="GxPqCyA8lv" dmcf-ptype="general">은혁과 여전히 건재한 멤버들의 춤선과 려욱의 애드리브, 김희철의 부채 퍼포먼스가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이어 '너라고 (It's You)' '블랙 슈트(Black Suit)' 'MAMACITA(야야야)'를 연달아 선보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한 사람 한 사람의 멤버들의 과거를 톺아보는 영상을 선보인 후 슈퍼주니어는 '슈퍼맨(SUPERMAN)'으로 또다시 무대를 달궜다. 게다가 '슈퍼 걸(Super Girl) '헤어컷(Haircut)' '세이 레스(Say Less)'까지 총 9곡을 선보이고 나서야 멘트를 진행했다.</p> <p contents-hash="0dab3d6a05750c23451cc8cc091174cf4298bd0843618002dec86f034caca92e" dmcf-pid="HMQBhWc6CS" dmcf-ptype="general">슈퍼주니어는 "우리는 슈퍼주니 어에요"라는 시그니처 인사를 선보인 뒤, 각자의 입담을 뽐냈다. 신동은 "오늘 유독 내가 더 예뻐 보인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동해와 예성은 팬들의 환호 속에 "오늘을 즐겨달라"라는 인사를 전했다. </p> <p contents-hash="13d2a0cdc7e361dd49f0202a83427b51847764bda8a4b009875abd9ef4a41d19" dmcf-pid="XRxblYkPll" dmcf-ptype="general">덮은 머리를 하고 나타난 시원은 "무대에서 머리를 내리는 횟수가 많았으면 좋겠냐. 엘프가 원한다면 하겠다"라고 전했고, 규현은 "오늘 올해 처음으로 카페인을 먹었다. 이 콘서트를 위해서 1주일 동안 금주를 했다. 어제 공연을 잘해서 게임 한 판 정도는 괜찮을 것 같아서 아침 6시까지 했다. 아침 9시에 나가서 결혼식 축가를 부르고 왔다. 오늘 체력을 아낄 필요도 없고 모든 걸 쏟고 가겠다"라고 자신했다. </p> <p contents-hash="39e8964d047051b07744aef28bcb8eb2eca1dbda5dc96a904727343548a92d26" dmcf-pid="ZeMKSGEQvh" dmcf-ptype="general">이특은 "저희가 3일의 공연이 쉽지 않은 공연이다. 나이만 합쳐도 360살이 다 되어간다. 평균나이 40세가 넘어가는 고령 그룹이다. 많은 사람들이 쟤네 지쳤을 거야. 멘트만 할 거야 싶었지만, 아니실 거다. 쟤네 20~30년 더 할 것이라고 느껴지실 것이다. 셋째 날은 좀 지쳤을 테지만 엘프가 에너지를 줘야 우리가 에너지를 드릴 수 있다"라며 호응을 유도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08d62a52b7410d9f45d32e964d5238222a2dd86bf92cab9128561a7ac9cccb8" dmcf-pid="5dR9vHDxC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4/tvdaily/20250824202741909tbtb.jpg" data-org-width="620" dmcf-mid="8DNM1USgS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4/tvdaily/20250824202741909tbt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48e5ae61fea9b0c76e0c440f88ab0aeb257dbaf57ec07b0eebcc7c9154b8077" dmcf-pid="1Je2TXwMTI" dmcf-ptype="general">이어 '딜라이트(Delight)' 무대를 비롯해 팬들의 과거를 돌아보게 하는 영상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아이 노우(I Know)' '우리들의 사랑 (Our Love)' '너 같은 사람 또 없어 (No Other)' '너로부터 (From U)'를 선보이며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p> <p contents-hash="cf27f75ac5842cdf589edd0f68975c718dbcb6a3ba10e13a07ba60c11bc90b41" dmcf-pid="tidVyZrRyO" dmcf-ptype="general">이특은 슈퍼주니어의 20주년을 언급하며 "가장 큰 위기와 고통은 저희가 교통사고가 났을 때 같다"라며 눈시울을 붉혔고, 규현은 "정작 전 아무렇지 않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희철은 "전 당시 신동 씨와 있었다"라고 멤버를 착각했고, 이특은 "호동이 형이랑 있던 것 아니냐"라고 농담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희철은 "생각해 보니 다른 두 명이다"라며 얼버무렸다. 이특은 "행복한 만큼 슬픔과 고통이 있었기에, 밝은 미소와 환한 웃음으로 여러분들과 만들어가는 것 같다. 잔잔한 노래를 부르며 추억들을 되뇌어보면 좋겠다"라고 팬들에게 당부했다.</p> <p contents-hash="742fa23ce56e03e98668630d5d8b29cdac46848b6d5dbf471604343484c800b9" dmcf-pid="FnJfW5meWs" dmcf-ptype="general">슈퍼주니어는 '잠들고 싶어 (In My Dream)' '도로시 (Dorothy)'에 이어 '미라클(Miracle)' '파자마파티 (Pajama Party)' '미 (ME)' '로꾸거' 등 신나는 노래로 변주를 줬다. 이후 조명을 활용해 분위기를 전환해 EDM 페스티벌 현장처럼 강렬한 '디엔에이(D.N.A.)' "락스타(Rockstar)' '아-차(A-CHA)'를 펼쳤다. 특히 '아-차'에선 약 5번 이상의 멤버들의 위트 섞인 멘트와 함께 려욱의 애드리브와 앙코르가 반복돼 웃음을 자아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821fc9cec37b651f78ded21696385f4b96c6a6b24aba16a0fefe66f81ba6af7" dmcf-pid="3Li4Y1sdT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4/tvdaily/20250824202743197sbjy.jpg" data-org-width="620" dmcf-mid="6spYocP3v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4/tvdaily/20250824202743197sbjy.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d8c0e1f11d978cf49b846d217f454549c9fe630193d5de8c7ab469a4a19048e" dmcf-pid="0on8GtOJvr" dmcf-ptype="general">이어 정규 12집 타이틀 '익스프레스 모드(Express Mode)'부터 '미스터 심플(Mr. Simple)' '미인아 (Bonamana)' '쏘리 쏘리 (Sorry, Sorry)' '돈 돈! (Don't Don)'을 선보였다. 무대 도중 부상의 여파로 규현은 옆으로 빠져나와 노래 가창을 했고, 팬들은 그런 규현을 응원하며 열화와 같이 환호했다. '미인아' 무대에선 김희철이 드럼과 함께 등장해 직접 안기를 연주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쏘리 쏘리'에선 댄스 브레이크를 통해 강한 에너지를 선보였다. </p> <p contents-hash="ce2c48812a9503ffe864be73b0cf6e25cb6473a7d8e58758b4f3426f7d28ae34" dmcf-pid="pgL6HFIiCw" dmcf-ptype="general">열화와 같은 요청에 앙코르가 이어졌고,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메리 유(Marry U)'와 '행복' 무대를 펼쳤다. 무대를 마친 뒤 이특은 "3일간의 슈퍼쇼가 마무리 됐다. 부상 없이 끝났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부상을 입은 규현을 쳐다봤고, 규현은 "제가 죄송하다"라며 사과했다. 신동은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3일을 한다고 했지만, 이렇게 3일을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됐다. 아까 '돈 돈'하는데 뒷골이 땅겼다. 운동을 더 해야겠더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75224fdce74047fd650bbd7fbde979425004f18184e49f87026b75356e1da775" dmcf-pid="UaoPX3CnyD" dmcf-ptype="general">려욱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저희의 20주년을 기억해 주고 추억해 주셔서 감사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며 "'슈퍼 쇼' 11까지 했으면 좋겠다는 꿈을 꿨었는데, 곧 이뤄질 것 같다. 여러분 덕분이다"라고 밝혔다. 생일을 맞은 예성은 "오늘까지 정해진 그 순간 이렇게 특별한 생일이 될까 싶었다. 제가 태어난 게 여기 있는 여러분들을 만나게 해 주시려고 절 태어나게 해주시지 않았나 싶었다. 여러분을 만나려 태어났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350c61869fce1bae3630c734f3215c26aada964c5c951ea867d238d35ce59b2a" dmcf-pid="uNgQZ0hLWE" dmcf-ptype="general">규현은 "제가 사과를 드리겠다. 오늘 귀한 시간을 써서 와주셨는데, 익스펜시브한 우리 공연에 오셨는데 몇 달을 위해 춤선과 폭발적인 라이브를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오늘 못 보셨기 때문에 서울에서 다시 저의 춤선을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 아무래도 카페인 때문같다"라고 말했다. 김희철은 "저도 모르게 방송에서 슈퍼주니어와 엘프 얘기를 많이 하더라. 그만큼 사랑하기에 그렇다. 이렇게 좋은 사람이 또 있나 싶다"라며 멤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콘서트의 마무리를 알렸다.</p> <p contents-hash="8726dc20ab9fe7b9d6d45a86fd35f49e37fcbc004085dd44500826d6231f474c" dmcf-pid="7jax5ploWk" dmcf-ptype="general">한편, 이날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슈퍼주니어는 아시아 및 남미 지역의 16곳을 순회하는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p> <p contents-hash="fbf7e80034b7b8ef2b08908dfa7e80b56f83bbe86c419d7816a18e59daff9b12" dmcf-pid="zdR9vHDxvc"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p> <p contents-hash="7b8532f41b672cee4d64eac7299a44050fab54c8da93e4305a330fa7646de59f" dmcf-pid="qJe2TXwMvA"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슈퍼주니어</span> </p> <p contents-hash="47a1305471b3f113fd4c81e1e001f5dba947431a0e5f57d5b441124e381da3aa" dmcf-pid="BidVyZrRTj"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종국 "장가 갑니다" 결혼 발표…유재석 '깜짝', 송지효 '울컥'('런닝맨') 08-24 다음 규현 "다리 부상, 춤선 못 보여줘 죄송…슈퍼주니어 30주년 무조건 하겠다" 08-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