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날들' 정일우, 고원희에 파혼 통보 받았다 [종합] 작성일 08-24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SAHCyA8l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1bd2374f2e1c2e50f4872598b817adc9c2a47c07567d84b0831e6eadb26851c" dmcf-pid="71CuX3Cnl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원희 정일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4/tvdaily/20250824210139615clgs.jpg" data-org-width="620" dmcf-mid="3HCuX3CnS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4/tvdaily/20250824210139615clg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고원희 정일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8775166a293629420c7db2982d11b79d6ba54da335d34cdfae4be0005b735c3" dmcf-pid="zth7Z0hLCm"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화려한 날들'에서 정일우가 신부에게 파혼 통보를 받았다.</p> <p contents-hash="550d946c651c0ffebde455ca210844d8e4d7c189776cbc8c2e679ac182b2d286" dmcf-pid="qFlz5plovr" dmcf-ptype="general">24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석) 6회에서 이지혁(정일우)이 아버지 이상철(천호진)과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p> <p contents-hash="3d5abb4b090cbc8ee70164860c99e81e3873d5325dd6c3532b13a4b224b7a511" dmcf-pid="B3Sq1USgWw" dmcf-ptype="general">이날 이지혁은 결혼식장에서 갑작스럽게 파혼 통보를 받았다. 그의 신부인 정보아(고원희)는 옛 연인의 목격담을 제보받고 혼란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그는 이지혁에게 '미안하다. 방금 전에 그 사람이 어디에 있는지 알게 됐다. 그 사람에게 가야 한다'라는 문자를 남기고 그를 떠났다.</p> <p contents-hash="368e67319255e31629d8906e9641b1b85662d401a9d7c91c64331d44fc5185b3" dmcf-pid="b0vBtuvaWD" dmcf-ptype="general">결혼식은 결국 취소됐고 이지혁은 충격과 분노에 휩싸여 주먹을 휘둘렀다. 지은 오는 "신부가 도망간 거냐. 꼴좋다 이지혁, 그럴 줄 알았다"라면서도 혼자 버진로드에 서있었던 그를 떠올리며 애잔함을 느꼈다. 박성재 역시 "뒷수습 좀 하고 오겠다"라며 이지혁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9189cad37869ce553eb98e1adad734f49b82eca65ca0c8a7d86834725f465461" dmcf-pid="KpTbF7TNTE" dmcf-ptype="general">이지혁의 부모는 아무런 설명도 없이 결혼식 취소 통보를 받게 돼 당황스러워했다. 이들의 딸 이수빈(신수현)은 이지혁 대신 "새언니한테 다른 사람이 있었나 보다. 그가 '그 사람에게 가겠다'는 문자를 보냈다고 하더라. 또 새언니와 오빠가 사귀지도 않았더라"라고 충격적인 고백을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6f10d5de839003dc548d7f5c9a16331409c62c90b7174bb9da828ff65b4bd37" dmcf-pid="9UyK3zyjT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천호진 정일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4/tvdaily/20250824210140861qdpi.jpg" data-org-width="620" dmcf-mid="0P3M963IC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4/tvdaily/20250824210140861qdp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천호진 정일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9b9ad363d021f2b09a851dec73e7668fee3b4f15487031e3f899cbb813c4895" dmcf-pid="2uW90qWATc" dmcf-ptype="general"><br>이지혁은 부모님의 재촉에 결혼을 결정하게 된 배경과 이유를 설명했다. 이상철은 "신부가 예전 남자에게 갔다는 게 사실이냐. 둘이 사귀지 않았던 게 맞냐. 그럼 왜 결혼을 한 거냐"라며 따져 물었고 이지혁은 "하늘 건설 딸이지 않았냐. 필요해서 했다"라고 답했다.</p> <p contents-hash="e548b20570767db2daa49cf81ee53ecefc2d9c922e585234004cb537e08dd870" dmcf-pid="V7Y2pBYcvA" dmcf-ptype="general">이상철은 뻔뻔한 아들의 태도에 분개했다. "조건보고 사랑도 없이 부잣집 딸이라서 하는 거냐. 제정신이냐 사내자식이 조건을 보고 결혼하냐"라며 화를 냈다. 이지혁은 "결혼은 필요해서 하는 거라고 생각한다.</p> <p contents-hash="7f39dd8dff4d04f5c15cdb4d7f1754068313243f9d25eef5817fe91e3def0ac6" dmcf-pid="fzGVUbGkSj" dmcf-ptype="general">그는 "우리 시대는 결혼을 꼭 사랑하는 사람과 하지도 않고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난 잘 먹고 잘 살고 싶었다. 내 몸 하나 건사하기도 힘들어 독신으로 살려고 하던 중에 기회가 찾아왔다. 그래서 결혼을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f29351b1db35b3410a3e92e0b529359d2b791c0942095d6e6e1fda656f3ba25" dmcf-pid="4qHfuKHETN"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내 자식을 초라하게 키우고 싶지 않았다. 애들 학원비 걱정, 전셋집 걱정, 직장에서 언제 잘릴까 걱정하고 싶지 않았다. 뻔한 월급에, 병원비에 우리 셋 키우느라 힘들게 사신 거 안다. 그런데 난 그렇게 살고 싶지 않았다. 왜 아버지처럼 살지 않냐고 뭐라 하지 마시라"라고 강경한 입장을 표했다.</p> <p contents-hash="c9c4b6826be2ded6107bf793bd197d3a5c587d3843572c3628c608c59d8ee178" dmcf-pid="8BX479XDla" dmcf-ptype="general">이상철은 이지혁의 주장에 기가 찼다. 그는 "정 나처럼 살기 싫었으며 비혼주의를 고수했어야지 돈에 팔려가진 말았어야 하지 않냐"라고 일갈했다. 하지만 이지혁은 "오늘 일이 잘못돼서 두 분께 폐를 끼친 거 너무 죄송하다. 그런데 또 이런 기회가 온다면 같은 선택을 할 거다"라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d8dbee5b004392d88ea21ebfb81dedf56eb8de21842b08dc02968c8865fe39b4" dmcf-pid="6SAHCyA8Wg" dmcf-ptype="general">그는 아버지와 완전한 대립 관계에 섰다. 그는 "자식들에게 인정을 강요하지 마시라. 지금 시대를 사시는 게 아니니 제 선택을 이해하시지 못하는 거다. 집에서 나가 살겠다"라고 선언했다. 이에 이상철은 "나 역시 내보낼 생각이었다. 당장 나가라"라며 분노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b971665005fdb3ae992a09f5ed6b0e798983a02536fdee51efa0155e6c92978" dmcf-pid="PvcXhWc6l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일우 윤현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4/tvdaily/20250824210142122rlad.jpg" data-org-width="620" dmcf-mid="UzfcJaf5l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4/tvdaily/20250824210142122rla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일우 윤현민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58d888c861d107b1973c2de1ed6642c8fa8b51e0a20ed397a91185e04f9d531" dmcf-pid="QTkZlYkPCL" dmcf-ptype="general"><br>이지혁은 곧장 집을 나와 시외버스를 타고 낯선 곳을 배회했다. 그러던 중 그는 주변 여관을 찾아갔고 2박 3일간 잠을 자며 슬픔을 달랬다. 이지혁이 식사는 물론 바깥출입도 하지 않자 여관 주인은 그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오해하고 문을 따고 들어갔다.</p> <p contents-hash="0b78b655eff8a93f4f69389c800cefa4d0cacb98b0c692c5ae30dfca0bf1bffd" dmcf-pid="xyE5SGEQTn" dmcf-ptype="general">이지혁은 여관에서 쫓겨났고 건설 현장에서 노동을 시작했다. 그는 자지도 않고 일을 하던 중 일터에서 어지러움을 느끼고 쓰러졌다. 이 소식은 박성재에게 들어갔고 그는 응급실에 실려간 이지혁을 살피기 위해 찾아갔다. 박성재는 핼쑥해진 그의 얼굴을 보고 "밥이나 먹자"라면서 서울로 데려가기 위한 설득을 시작했다.</p> <p contents-hash="50c7d4724ee4ce0b3dc7d1f975e367f480fc3e8137e92624fe66f7313815d9bf" dmcf-pid="yxzn6ezTyi" dmcf-ptype="general">그는 "언제까지 여기 있을 거냐. 이력서 넣은 곳에서 연락받으면 올라올 거냐"라고 물었으나 이지혁은 "혼자 먹는 거 재미없다"라며 불편한 기색을 표했다. 그는 박성재가 계속해서 본인을 붙잡을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집에는 아무 말씀 안 드리겠다"라는 말을 끝으로 매몰차게 떠나자 허탈감을 느꼈다.</p> <p contents-hash="1ab1c47d2b1109f6f0ef9124a7dfab037fad781d4e5d0c31f4910c4325b9bfb1" dmcf-pid="WMqLPdqyTJ" dmcf-ptype="general">이지혁은 "도저히 그냥은 못 가겠다. 집에서 얼마나 걱정하는지 모르냐. 정보아가 잘못한 거고 네가 피해자인데 왜 이렇게 혼자 몸을 혹사시키냐. 나랑 올라 가자"라는 말을 듣길 바랐지만 그에게 남은 건 박성재가 주머니에 찔러 넣은 수표였다.</p> <p contents-hash="8e421f34bb73e9509d0027d1cebd185c3b7272b5e63e80255b88550c9048eadc" dmcf-pid="YRBoQJBWCd" dmcf-ptype="general">이지혁은 본인을 한심하게 여긴다고 생각한 박성재에게 배신감을 느꼈다. 그는 "저 자식 나 버렸다. 적당히 사람들 지쳐있을 때쯤 서울로 올라가 어디 또 취직할 거라고 생각하는 거냐"라며 분개했다. 그는 휴대폰 배터리를 던져버리며 완전히 연락을 끊겠다고 다짐했다.</p> <p contents-hash="06393f6c558bd0cca8c39c53868f7553770b2aa449128a017a380e83e454e3aa" dmcf-pid="GebgxibYye"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화려한 날들']</p> <p contents-hash="97abaaedc1c71507349296b022d5602148519f5461b2a65807f59a6d941eeb3d" dmcf-pid="HdKaMnKGhR"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고원희</span> | <span>윤현민</span> | <span>정일우</span> </p> <p contents-hash="47a1305471b3f113fd4c81e1e001f5dba947431a0e5f57d5b441124e381da3aa" dmcf-pid="XJ9NRL9HhM"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TF리뷰] 20년간 한순간도 멈추지 않은 '슈퍼주니어의 시간' 08-24 다음 “50살 돼도 옆에 있어달라” 슈퍼주니어, 20주년 받고 30주년으로 [커튼콜] 08-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