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母도 기사 보고 알게 된 이혼…"집 매매 안 돼 전처와 한 집 살이"('미우새')

작성일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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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미운 우리 새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4/SpoHankook/20250824222117416bhmt.jpg" data-org-width="600" dmcf-mid="HouNF7TNh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4/SpoHankook/20250824222117416bhm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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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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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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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미우새' 윤민수가 전처와 이혼 후에도 한 집에서 살고 있는 일상을 공개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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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윤민수가 출연해 이혼 후에도 전처와 함께 사는 일상을 공개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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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윤민수의 어머니는 아들의 이혼 소식을 기사를 통해 알았다며 "밖에 나가기가 싫더라. 사람을 만나기 싫었다"고 털어놨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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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윤민수는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이혼 기사가 난 건 작년이었는데 서로 개인적으로 안 좋은 일이 있었다. 이것부터 해결이 된 후에 차근차근 정리를 하자 해서 정확하게 서류가 정리된 건 두 달 정도밖에 안 됐다"고 밝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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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는 이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모든 부부들이 마찬가지일 거다. 딱히 뭐라고 규정하기는 애매한 부분들이 많다"라고만 말한 뒤 "우리는 너무 어렸을 때 결혼해서 서로 너무 싫은 것도 아니고 오히려 더 친구처럼 잘 지내는 관계다. 각자의 삶을 좀 더 응원해주자. 그런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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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최근 전처, 아들 윤후와 다같이 가족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는 윤민수는 "당장 이혼을 하자고 한 건 아니고 기간을 두고 생각해 왔다. 아이가 어느 정도 성장하고 나서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며 "후한테 특별한 이야기는 안 했고 어렸을 때부터 대화를 많이 했다. 걔는 의외로 쿨하게 '엄마 아빠 인생이다'라고 어른스럽게 얘기했다"고 이혼에 대한 아들 윤후의 반응을 전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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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윤민수는 아직도 전처와 한 집에서 살고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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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는 "정리할 부분이 많은데 그 중에 하나가 집이 매매가 돼야 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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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윤민수는 집 현관 기준 왼쪽에 있는 방을 썼고, 전처의 방은 현관 오른쪽에 있어 공간이 나뉘어 있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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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는 자신의 방을 나와 거실을 거쳐 공용 공간인 주방에 가면서 전처의 방문을 슬쩍 쳐다봤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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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방으로 돌아가 TV를 보며 라면과 남은 배달 음식으로 식사를 해결했다. </p>
           <p> </p>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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