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득점 폭발' 롯데, 12연패 탈출 작성일 08-24 3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8/24/0001286532_001_20250824223607650.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빅터 레이예스</strong></span></div> <br> 프로야구 롯데가 모처럼 폭발한 팀 타선을 앞세워 기나긴 연패의 늪에서 탈출했습니다.<br> <br> 롯데는 오늘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홈런 두 방을 포함해 장단 16안타와 9볼넷을 기록하며 17대 5로 NC를 대파했습니다.<br> <br> 이로써 롯데는 지난 7일 KIA전부터 이어진 12연패(2무 포함)의 사슬을 끊었습니다.<br> <br> 롯데는 1회초 빅터 레이예스가 우중간 펜스를 직선 타구로 넘어가는 3점 홈런을 날렸고,<br> <br> 2회에는 박찬형의 3루타로 1점을 보태 4대 0으로 앞섰습니다.<br> <br> 롯데는 3회초에도 2점을 보태 6대 1로 달아났습니다.<br> <br> 그러나 롯데는 4회초 NC가 실책 2개를 저지르는 사이 7안타와 볼넷 1개로 대거 8점을 뽑아 14대 2로 크게 앞서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습니다.<br> <br> 롯데 선발로 나선 빈스 벨라스케즈는 6회까지 홈런 두 방을 포함해 6안타로 4실점 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아 2패 뒤에 첫 승을 거뒀습니다.<br> <br> 톨허스트와 올러가 선발 대결을 펼친 광주에서는 단독 1위 LG가 KIA를 2대 1로 꺾고 6연승을 달렸습니다.<br> <br> KIA는 3회말 2사 후 위즈덤이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려 선취점을 뽑았습니다.<br> <br> 5회까지 무안타에 그치던 LG는 6회초 타선의 집중력을 보였습니다.<br> <br> 원아웃 뒤 박해민이 좌중간 안타로 출루하자 신민재가 우중간 3루타를 날려 1대 1을 만들었고 문성주는 우중간 적시타를 때려 2대 1로 뒤집었습니다.<br> <br> 반면 좀처럼 적시타가 나오지 않은 KIA는 5연패를 당했습니다.<br> <br> 7회 투아웃 1,2루, 8회 투아웃 만루, 9회 투아웃 만루 기회를 모두 놓친 KIA는 잔루 15개를 기록했습니다.<br> <br> 대전에서는 한화가 SSG를 5대 2로 꺾고 6연패 뒤에 2연승을 달렸습니다.<br> <br> SSG는 3회초 최정이 좌월 투런홈런을 쏘아 올려 2대 0으로 앞섰습니다.<br> <br> 한화는 5회말 원아웃 1루서 이원석의 2루타와 손아섭의 좌전 안타로 2대 2 동점을 만들었습니다.<br> <br> 투아웃 뒤에는 노시환이 투런홈런을 외야 스탠드에 꽂아 4대 2로 역전했습니다.<br> <br> 6회에는 2루타를 치고 나간 김태연이 상대 실책을 틈타 홈인해 5대 2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습니다.<br> <br> 한화 선발 와이스는 6회까지 삼진 9개를 뽑으며 3안타 2실점으로 막아 14승(3패)째를 거뒀습니다.<br> <br> 잠실에서는 KT가 두산에 3대 2로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br> <br> 두산은 1회말 안재석과 케이브의 안타와 폭투로 만든 원아웃 2, 3루에서 양의지의 유격수 땅볼로 선취점을 뽑았습니다.<br> <br> 끌려가던 KT는 8회초 원아웃 뒤 김민혁이 2루타, 투아웃 후에는 강백호가 고의사구로 출루했고,<br> <br> 대타 장진혁이 우월 석점 홈런을 터뜨려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습니다.<br> <br> 선발투수로 복귀한 KT 소형준은 7이닝을 3안타 1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습니다.<br> <br> 두산 선발 어빈은 6⅓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뽑으며 4안타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빈손으로 돌아섰습니다.<br> <br> 삼성은 대구 홈경기에서 디아즈의 활약 속에 키움 히어로즈를 7대 4로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br> <br> 삼성은 1회말 노아웃 만루에서 디아즈의 2타점 2루타에 이어 김성윤의 내야 땅볼과 류지혁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보태 4대 0으로 앞섰습니다.<br> <br> 한 점차로 추격당한 삼성은 3회말 디아즈가 솔로홈런을 터뜨린 데 이어, 김성윤의 3루타와 류지혁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해 6대 3으로 달아났습니다.<br> <br> 4회에는 다시 디아즈가 2루타로 1점을 추가해 7대 3으로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br> <br> 솔로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4타점을 기록한 디아즈는 시즌 40홈런과 125타점을 찍으며 양 부문 단독 1위를 질주했습니다.<br> <br>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윤아, 이채민 눈에 들어 강제 입궁 "헬조선 열렸네" 절망 ('폭군의 셰프')[종합] 08-24 다음 윤민수, 전처 이혼에 아들 윤후 반응.."엄마아빠 인생" ('미우새') 08-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