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 높은 기술 배우는 계기” 작성일 08-24 3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제3회 삼척시장배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br>홍콩족구협회 대회 참가<br>홍기용 국제족구연맹 회장 등 기술 전파</strong>“족구경기를 즐길 수 있는 체육 인프라에 놀랐고, 청정하고 아름다운 환경에다 친절한 인심까지 강렬한 인상을 받았습니다.”<br><br>제3회 삼척시장배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에 참가한 홍콩족구협회는 임원진과 선수 등 12명이 대회에 출전해 경기를 하며 눈길을 끌었다.<br><br>아이 반 람(Lam K H Ivan·36) 회장 등 선수단은 우연치 않은 인연으로 대한민국 민족구기인 족구를 접하고 이제는 해외 대회에 출전할 정도의 족구 마니아가 됐다.<br><br>이들은 동유럽에서 성행하는 ‘푼넷’ 종목에 출전하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하고 있는 조이킥스포츠사에 공을 주문하려고 문의하던 중 족구를 알게됐다.<br><br>홍기용 국제족구연맹 회장과 이광재 조이킥스포츠 대표(평창군 진부면) 등이 홍콩으로 건너가 족구를 전파했다.<br><br>이어 지난해 홍콩족구협회가 결성됐고, 성인부 40명, 유소년부 50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왕성한 활동을 펴고 있고, 홍콩정부의 지원도 받고 있다.<br><br>아이 반 람 회장은 “한국의 청소년들과 성인부 선수들을 만나 수준 높은 실력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며 “꾸준히 실력을 연마해 내년 대회에도 참가하고 입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br><br>홍기용 국제족구연맹 회장은 “민족구기 종목인 족구를 세계화 하는 데, 동행하고 있는 홍콩족구협회 발전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br><br><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5/08/24/0001137743_001_20250824230609342.jpg" alt="" /><em class="img_desc">홍콩족구협회 선수단</em></span></div> 관련자료 이전 “민족구기 족구 즐기며 폭염 씻어 버렸다” 08-24 다음 [알립니다]2025 강릉 커피배 전국시니어테니스대회 08-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