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도경완=서브" 김진웅 아나운서 용서…"모르는 번호로 사과 문자 와"

작성일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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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4/SpoHankook/20250824235427018uvxh.jpg" data-org-width="600" dmcf-mid="bXOG963IW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4/SpoHankook/20250824235427018uvx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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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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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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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가수 장윤정이 자신과 남편 도경완에 대한 무례한 발언을 한 김진웅 KBS 아나운서를 용서했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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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장윤정은 2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많은 분들께서 제 글에 공감해 주시고 속상했던 마음 달래주셔서 감사의 말씀 올린다. 정말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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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조금 전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왔고, 제 번호를 수소문해서 연락한다면서 사과의 말을 전해 왔다. 사과하는 데에는 용기가 필요했을 테고 사과를 애 오면 그 마음을 생각해서라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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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또 "긴 말 하지 않겠다. 앞날에 여유, 행복, 행운이 깃들길 바라겠다"고 김진웅 아나운서에게 덕담했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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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김진웅 아나운서는 이날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KBS 아나운서들 중 가장 결혼을 잘한 사람으로 도경완 얘기가 나오자 "저는 도경완 선배처럼은 못 산다. 선배님께 결례인 말씀일 순 있지만 저는 누군가의 서브가 돼서는 못 산다"고 말했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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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를 본 장윤정은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친분도 없는데… 허허…"라고 김진웅 아나운서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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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는 "상대가 웃지 못하는 말이나 행동은 '농담'이나 '장난'으로 포장될 수 없다. 가족 사이에 '서브'는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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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편 장윤정은 2013년 당시 KBS 아나운서였던 도경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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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도경완은 2009년 KBS 3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나 2021년 퇴사했다. </p>
           <p> </p>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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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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