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비장애인 함께한 어울림 무대, 춘천 물들였다 작성일 08-25 2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선수와 관중이 어울려 만든 땀과 환호의 열정 무대<br>승패를 넘어 서로를 격려한 화합·교류의 장 열려<br>생활체육 기반 넓히는 장애·비장애인 상생 축제</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5/08/25/0001137777_001_20250825000139445.jpg" alt="" /><em class="img_desc">◇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승패를 넘어선 화합의 무대를 만든 ‘2025 전국 어울림 휠체어농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도장애인체육회 제공</em></span></div><br><br>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승패를 넘어선 화합의 무대를 만든 ‘2025 전국 어울림 휠체어농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br><br>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도장애인농구협회가 주관한 ‘2025년 전국 어울림 휠체어농구대회’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춘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도내 장애인 생활체육인의 건강 증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선수 120명과 임원 및 관계자 80명 등 200여명이 참가해 화합과 열정의 시간을 가졌다.<br><br>지난 23일 열린 개회식에는 양숙희 도의원, 정경옥 춘천시의원, 김규일 도장애인농구협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개막을 축하했다.<br><br>경기장에서는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빛났다. 선수들은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펼쳤다. 특히 멋진 슛이 성공할 때마다 관중들의 환호와 박수가 쏟아지며 경기장은 열정과 감동의 분위기로 가득 찼다.<br><br>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히 성적을 겨루는 자리가 아니라 화합과 교류의 성격이 강했다. 참가 선수들은 경기가 끝난 뒤 서로를 격려하며 경험을 나눴다. 일부 관중들은 “아이들과 함께 와서 직접 경기를 보니 감동적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대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도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의 신체 활동 기회를 늘려 스포츠를 통한 소통과 포용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는 방침이다. 박성일 도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부장은 “이번 전국 어울림 휠체어농구대회는 승패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며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즐기고 성장할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중단된 스포츠영웅 헌액식, 이면엔 체육회·문체부 갈등 08-25 다음 최태호, 세계주니어선수권 2관왕 쾌거…한국 사이클 역대 최고 성적 08-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