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잇는 사제복 연기? 가문의 영광이죠” 작성일 08-25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 신승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sQZeo2X7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6e4ee4bb4216510ed1c3beea8d7117fed7d7a073c4bf7382791332521021e2f" dmcf-pid="3Ox5dgVZ3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신승호 | 트리플픽쳐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sportskhan/20250825000858308jhpw.jpg" data-org-width="1200" dmcf-mid="tYKSfxUl3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sportskhan/20250825000858308jhp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신승호 | 트리플픽쳐스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9e9dd4302b484ba0f382c5fca2b9fc38ad351c3e1744c28393cd387a39a4f2d" dmcf-pid="0IM1Jaf5z4" dmcf-ptype="general"> <br> <br> </div>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contents-hash="fbcc0fe3a46b24453d1bb384782e803510c6114511e1bca1076b29ecc9d574dc" dmcf-pid="pCRtiN41Ff" dmcf-ptype="blockquote2"> ‘D.P.’ ‘전독시’ 등 군인 캐릭터로 눈도장 <br>4년 전 십자인대 파열 수술로 최근 면제 판정 </blockquote> <div contents-hash="1abbfa6c4a4c0210f81dae2c22737f9059f744588eabbf8ae54df82c2cc17f3f" dmcf-pid="UyLuNDMUFV" dmcf-ptype="general"> <br> <br> </div>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contents-hash="c0a2e8bb880ad199df950dccf826ec1dd80da0ed141fd6a38fb0fa5341da0c33" dmcf-pid="uWo7jwRuF2" dmcf-ptype="blockquote2"> 이번엔 강직한 사제 역…강동원과 비교 감사할뿐 <br>‘테토남’ 센 이미지 굳어질까 걱정 되냐고요? <br>상반된 역할에 시너지 효과 기대됩니다 </blockquote> <div contents-hash="0f28180b5bef7d2cb23566ad6a08fe65fde582673a59eab4ba11b2e84d818f2c" dmcf-pid="7YgzAre7u9" dmcf-ptype="general"> <br> <br>배우 신승호가 또 한 번 강직한 이미지로 대중 앞에 선다.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감독 백승환)에서 실종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사는 신부 ‘도운’(신승호)으로 변신해, 묵직한 복수극을 보여준다. 그동안 ‘D.P.’ ‘전지적 독자 시점’ 등에서 군인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그가 이번에도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br> <br>그러나 신승호는 실제론 병역 면제를 받아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2021년 개인 일정을 소화하던 중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돼 수술을 받았고, 이 때문에 군대에 가지 않게 됐다. <br> <br>“군인 이미지가 강한데, 면제 판정을 받아 부담이 없을 순 없어요. 누구나 가야 하는 게 당연한데 4년 전 사고 때문에 면제 판정을 받아서 아쉽고 속상하기도 합니다. 한편으론 죄송한 마음도 들고요. 앞으로 군복 입는 캐릭터를 어떻게 연기해야 할지 부담도 생기고요. 어떤 말을 드려야 할 지 잘 모르겠어요.” <br> <br>최근 스포츠경향이 만난 신승호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 촬영기와 신앙에 대한 소신, ‘테토남’ 이미지에 대한 생각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br> <br><strong>■“강동원 잇는 사제복 연기? 영광이죠”</strong> <br> <br>‘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은 사제 서품을 받은 신부 ‘도운’이 실종된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고해성사를 듣고, 복수와 신앙심 사이의 딜레마 속에서 감춰진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검은 사제들’ 강동원, ‘검은 수녀들’ 이진욱에 이어 사제복을 입고 연기한다. <br> <br>“와, 멋진 선배들과 함께 언급된다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네요. 강동원 선배가 사제복 입고 나온 작품들을 참고삼아 찾아봤고, ‘인상 더러운 신부’가 아닌 강한 신부처럼 보이려고 노력했어요. 다행히 당시에 제가 보디핏 챌린지를 준비할 때라 골격 근량을 체크할 정도로 노력했던 때였는데요. 그래서 최근 몇 년간 출연한 작품 중 제 라인이 제일 나은 것 같아요. 외적으로 관리가 잘 됐다는 느낌이랄까요?” <br> <br>기독교 교리를 담은 작품 세계관에 큰 부담은 없었다고 했다. <br> <br>“제가 모태신앙이라 내용에 대한 부담은 없었어요. 다만 무교인 사람도 이 작품을 봤을 때 ‘납득할 수 있을까. 이해가 될까’ 이런 생각은 계속했죠. 하지만 이 영화는 종교가 없다고 해서 마냥 어렵게 느껴지는 작품은 아닐 거로 생각했어요. 상징적인 질문들이 가득한, 힘 있는 영화라고 생각했어요.” <br> <br>제목이 너무 길지 않냐는 질문에도 유쾌하게 대답했다. <br> <br>“원래 ‘경계인’이란 가제로 받은 대본이었어요. 거기에 비하면 글자 수가 많긴 하지만, 영화를 보면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이란 제목이 더 어울릴 거로 생각할 거예요. 영화의 의미가 온전히 담긴 제목이니까요.” <br> <br><strong>■“센 이미지? 오히려 강점이죠”</strong> <br> <br>그는 데뷔 이후 남성적이고 강인한 캐릭터를 다수 연기했다. 아무래도 11년간 축구 선수로 뛰다 배우로 넘어온 덕분에 외적으로도 ‘테토남’(행동 중심적이고 직관적인 성향의 남자) 이미지가 강할 수밖에 없다는 의견이다. <br> <br>“그 이미지는 제게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생각해요. 연기를 배울 땐 ‘세 보이는 이미지가 굳어지면 어떡하지’ 고민도 있었지만, 이젠 확신이 생겼어요. 이 이미지가 내게 단점으로 굳게 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요. 방법을 알고 있으니까요. 사실 전 제가 세 보이는 줄 몰랐는데, 주변에서 그렇게 하도 얘기해서 알게 됐어요. 카메라 앞에 서는 배우라면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아, 내가 세 보이는구나’라고 자각하게 됐는데요. 그 이미지가 어떨 땐 180도 다른 배역을 맡았을 때 시너지 효과가 난다고 믿고 있어요. 제가 조금만 웃어도 엄청 다른 느낌을 준다고 하더라고요. 앞으로도 여러 작품에서 필요할 때 조금만 비틀면 남들과 다른 느낌을 낼 수 있구나, 자신감이 생겼어요.” <br> <br>예능에 도전한 것도 그런 연장선 중 하나다. 케이블채널 tvN ‘핸썸가이즈’에서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오상욱 등과 함께 웃음과 재미를 책임진다. <br> <br>“전 예능으로 이미지 메이킹하겠다는 생각은 없어요. 오히려 엄청 편하게 임하고 있는데요. 감사하게도 함께 출연하는 선배들이 절 많이 예뻐해 주고, 그림도 만들어줘서 감사하게도 좋은 반응이 나오는 것 같아요. 덕분에 대중들도 이제 절 친근한 이미지로 봐주는 것 같고요.” <br> <br>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한지우, '돌싱글즈' 최초 돌돌싱이었다…이지혜vs이혜영 엇갈린 반응 [종합] 08-25 다음 이세영, 성형 비용만 1억 이상 "가슴 필러 흘러내려도…만족도 최상"('나무미키') 08-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