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장윤정의 서브"라던 김진웅 아나, 결국 사과 (전문)[엑's 이슈]

작성일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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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xportsnews/20250825005339030nohy.jpg" data-org-width="1200" dmcf-mid="02WdxL9HX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xportsnews/20250825005339030noh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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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r><br>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아나운서 김진웅이 결국 사과했다. <br><br> 김진웅은 25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오늘 방송에서 경솔한 발언으로 도경완, 장윤정 선배님께 심려를 끼쳐 드려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 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시청자분들과 팬분들께도 사과를 전한다"고 시작하는 사과문을 남겼다. <br><br> 그는 "아직까지 경험도 부족하고, 스스로에겐 귀하게 찾아온 기회인 듯해 의욕만 앞서다 보니 신중하지 못했다. 그 결과 해서는 안 될 말을 내뱉고 말았다"고 자책했다. <br><br> 또한 김진웅은 "특히 도경완 선배님께서는 제가 지역 근무할 때도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고, 항상 배고프면 연락하라고 말씀하실 만큼 후배들을 챙기는 따뜻한 선배님이셨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큰 폐를 끼치게 되어 진정 송구한 마음뿐"이라며 "이번 일로 사려 깊지 못한 발언이 얼마나 큰 상처가 되는지 뼈저리게 느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늘 경각심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br><br> 앞서 24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진웅이 선배 아나운서 엄지인과 함께 결혼정보회사를 찾았다. 이때 엄지인은 남자 아나운서 중 결혼을 가장 잘한 사람으로 도경완을 꼽았고, 김진웅은 "선배님한테 결례인 말일 수도 있지만 누군가의 서브로는 못 산다"고 말했다. <br><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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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xportsnews/20250825005340339qroo.jpg" data-org-width="910" dmcf-mid="43kBu2ZwG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xportsnews/20250825005340339qro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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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r><br> 이러한 김진웅의 발언에 장윤정은 "친분도 없는데"라며 "상대가 웃지 못하는 말이나 행동은 '농담'이나 '장난'으로 포장 될 수 없습니다. 가족 사이에 '서브'는 없습니다"라는 글을 SNS에 남기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후 김진웅에게 직접 사과 연락을 받았다며 "사과하는 데에는 용기가 필요했을 테고 사과를 해오면 그 마음을 생각해서라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말로 김진웅을 용서하겠다고 알리기도 했다. <br><br> 한편 김진웅은 KBS 46기 아나운서다. 1988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바 있다. <br><br><strong>다음은 김진웅 사과문 전문 </strong><br><br> 오늘 방송에서 경솔한 발언으로 도경완, 장윤정 선배님께 심려를 끼쳐 드려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시청자분들과 팬분들께도 사과를 전합니다.<br><br> 아직까지 경험도 부족하고, 스스로에겐 귀하게 찾아온 기회인 듯해 의욕만 앞서다 보니 신중하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해서는 안 될 말을 내뱉고 말았습니다.<br><br> 특히 도경완 선배님께서는 제가 지역 근무할 때도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고, 항상 배고프면 연락하라고 말씀하실 만큼 후배들을 챙기는 따뜻한 선배님이셨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큰 폐를 끼치게 되어 진정 송구한 마음뿐입니다.<br><br> 이번 일로 사려 깊지 못한 발언이 얼마나 큰 상처가 되는지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늘 경각심을 갖겠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br><br>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KBS2 방송화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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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7d7235c9a23d23bc38b8d6ed1a96fb7ea5e64c8b0b7d52132102bf41e5ee67a" dmcf-pid="yjMHy1sd5g" dmcf-ptype="general">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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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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