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7' 지우, 충격 고백…"두 번의 이혼, 마음 돌릴까 불안해"

작성일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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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지우가 두 번의 이혼 경험을 고백했다. /사진=MBN '돌싱글즈7'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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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지우가 두 번의 이혼 경험을 어렵게 고백했다.
 24일 방영된 MBN '돌싱글즈 7' 6화에서는 지우가 두 번의 이혼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우는 두 번의 이혼 사실을 밝히지 못한 채 성우, 희종의 관심을 받으며 불안해했다. 
 희종은 "가장 호감 갔던 사람과의 대화가 잘 안 이어졌다"며 지우에게 마음이 흔들린 사실을 솔직히 고백했다. 
 또 희종은 지우에게 "내일 나랑 데이트하자. 끝까지 얘기해보고 싶다"며 직진 러브콜을 보냈다.
 지우는 망설임 끝에 "그래. 이야기해보자"며 희종의 고백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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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의 이혼 경험을 고백하는 지우. /사진=MBN '돌싱글즈7'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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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희종이 "사실 내 기억에선 너와의 대화가 제일 잘 됐다"고 고백하자 지우는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지우는 "(희종의) 1순위가 예원이라고 생각했다. 명은으로 바뀐 줄 알았다"고 솔직히 말했다. 예상 밖 희종의 고백에 지우는 흔들리는 눈빛을 보였다.
 그날 밤 심야 사랑방 시스템이 가동되자 참가자들은 1대1로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희종은 지우를 선택해 둘만의 시간을 보냈고 지우의 1순위인 성우와도 확실한 마음을 주고 받았다. 
 하지만 지우의 마음은 여전히 무거웠다.
 이후 인터뷰를 통해 밝혀진 지우의 비밀은 '두 번의 이혼 경험'이었다.
 지우는 "두 번의 이혼을 겪었다. 두 번이나 이혼했다는 걸 말했을 때 깜짝 놀라는 리액션을 보다 보니 사람 만나는 게 많이 힘들었다. 정보 공개 후 저에 대한 마음이 그대로일지 불안한 마음이 있다"고 전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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