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프로 스포츠 개입…"클레멘스, MLB 명예의 전당 들어야" 작성일 08-25 4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2/2025/08/25/AKR20250825040521654_01_i_20250825040619960.jpg" alt="" /><em class="img_desc">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em></span><br><br>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로저 클레멘스가 'MLB 명예의 전당'에 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br><br>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4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어제 위대한 로저 클레멘스, 그의 아들 카시와 골프를 쳤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br><br>클레멘스는 선수 시절 금지약물을 복용한 것이 사실상 인정되면서 그간 미국야구기자협회 명예의 전당 입회 투표에서 번번이 떨어져 왔습니다.<br><br>트럼프 대통령은 "사람들은 그가 약물을 사용했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런 증거도 없다"며 "그는 약물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적이 없고 로저는 처음부터 이를 완전히 부인해왔다"고 했습니다.<br><br>그는 또한 MLB 통산 최다 안타를 친 피트 로즈가 지난해 별세한 뒤 자신의 요청에 따라 MLB 사무국이 그의 영구 제명을 풀어준 점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br><br>트럼프 대통령은 "클레멘스의 경우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그와 그의 훌륭한 가족이 이 어리석음을 더 이상 견딜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br><br>'골프광'으로 유명한 트럼프 대통령은 프로 스포츠에 종종 개입해왔습니다.<br><br>전날에도 트루스소셜에 미국과 유럽의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의 미국팀 단장인 키건 브래들리가 "반드시 미국팀에 있어야 한다"고 적었습니다.<br><br>라이더컵에서 단장이 선수까지 겸한 건 1963년 아놀드 파머 이후 없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은 브래들리가 선수로도 뛰어야 한다는 뜻이라고 AP 통신은 전했습니다.<br><br>트럼프 대통령은 라이더컵 시작일인 다음 달 26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초청으로 토너먼트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br><br>#트럼프 #MLB #클레멘스 #브래들리 #PGA<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관련자료 이전 마마무 문별, 안경+교복 완벽 소화…'심쿵' 유발 비주얼 08-25 다음 [스포인트] 속도와 기술의 스릴 넘치는 만남 08-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