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치 초대" 안동시립공연단 창립 첫 작품 '더 레시피' 9월 개막 작성일 08-25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RDneuvap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b4f45afc6f693efbf7014af31549f395d1f56aacce6e8faa535e7730578ba52" dmcf-pid="Pghca2Zwz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JTBC/20250825050006804tbab.jpg" data-org-width="559" dmcf-mid="8t4u3OiB3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JTBC/20250825050006804tbab.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5908c15c59a979cdedee2e36b5482caffcefb6ac008cc2ac425b6af9a846eb35" dmcf-pid="QalkNV5r7a" dmcf-ptype="general"> 안동시립공연단이 창립 이래 첫 작품을 올린다. </div> <p contents-hash="d8b4fdbd930593a4fc42c31e1ce816fc9795a5f5cb0d8dd5f2c3c42e30342890" dmcf-pid="xNSEjf1m0g" dmcf-ptype="general">안동시립공연단은 내달 20일 이머시브 다이닝 공연 '더 레시피'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더 레시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5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안동의 전통과 미식을 공연예술과 결합한 이색적인 공연이다. </p> <p contents-hash="acf02da320dec6e2a4ce431e6c37498ad42bd5502cb3d94f39b4b349338ff1b0" dmcf-pid="y06zpCLKFo" dmcf-ptype="general">특히 안동의 전통음식을 연구하는 수운잡방연구원이 음식 자문으로 참여해 공연 속 음식의 고증과 정통성을 확보하고, 전통 레시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을 담아냈다. 수운잡방은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조리서로, 선조들의 음식문화와 생활 의식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다. </p> <p contents-hash="4c86c3deb602e7a440af4a6c8f6d86f7ae6b14aac29d39c71280265b90dcdea7" dmcf-pid="WpPqUho9pL" dmcf-ptype="general">'더 레시피'는 안동의 한 선비가 한로(寒露)를 맞아 성대한 잔치를 열며 시작된다. 그리고 잔치 한가운데 뜻밖의 손님이 찾아오면서 이야기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는다. </p> <p contents-hash="4dab2c994dba30b42b2d92745053f8e4f014cce2c37f4f94a5ee46bc878667dd" dmcf-pid="YUQBulg2zn" dmcf-ptype="general">무대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하다는 설명. 사물놀이와 전통 연희,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며, 관객은 잔치의 손님으로 참여해 흥과 생동감을 직접 체험한다. </p> <p contents-hash="c36b64fe9cd7230f26792ce32852e1ed80042eb3fb883f37365679f3ec13592b" dmcf-pid="Guxb7SaVpi" dmcf-ptype="general">체험은 단순한 관람에 머물지 않는다. 관객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허물어진 공간 속에서 배우들과 어울리며 수운잡방의 조리법으로 재현한 음식과 청주, 안동소주까지 함께 즐기게 된다. 이머시브 다이닝의 진정한 매력을 바탕으로, 맛과 이야기, 공연이 결합된 오감의 무대를 전한다. </p> <p contents-hash="71c41dd9d99fccf58edbe843cd54c30d5ca02274d396e9b4518a176d4b17ce33" dmcf-pid="H7MKzvNfFJ" dmcf-ptype="general">특히 '더 레시피'는 안동시립공연단이 창립 이후 처음 선보이는 무대로, 지역 예술단체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안동의 문화자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전통예술을 지역 관광 콘텐츠와 연결하여 안동만의 고유한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p> <p contents-hash="e29ff377623864632599bf5c1c07a2850effae122251cc834f0f9628cb0ca238" dmcf-pid="XzR9qTj4zd" dmcf-ptype="general">무대에는 서울과 안동 두 곳에서 진행된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9명의 배우가 참여해 전문성과 신선한 에너지를 더했다. 창립 첫 작품부터 체계적인 오디션 시스템을 도입해 다양한 개성과 역량을 지닌 배우들을 선발한 것은 공연단의 전문성을 높이고, 창작 과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된다. </p> <p contents-hash="ae65dcc9cc5755881099e01f11c66a0b5bbd755b9a3afe176c2a851ed44e197d" dmcf-pid="ZKi49GEQue" dmcf-ptype="general">진영섭 총감독은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을 무대화하여 안동만의 독창적인 공연예술을 선보이고자 한다"고 밝혔고, 김철무 연출은 "관객이 직접 극의 흐름에 참여하는 체험적 무대를 통해 기존 공연과는 차별화된 몰입 경험을 전달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86a6806d3c73849103ac55f504857e3e8236e4b794a202a44f5f423d751e4dae" dmcf-pid="59n82HDxzR"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의 음식, 전통, 공연을 하나로 묶어낸 새로운 시도이자 시립공연단의 첫 출발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작품이다. 2025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을 통해 더욱 탄탄한 창작 역량을 선보일 것이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약속했다. </p> <p contents-hash="7dd47c876c30e2534d4576e5052cd05a0e70987c0770756dcb86f60784927f13" dmcf-pid="12L6VXwM7M" dmcf-ptype="general">관객이 직접 잔치의 손님이 돼 어울리게 될 '더 레시피'는 내달 20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공연된다. </p> <p contents-hash="908544836667927d9fd36e0c3d95220f11a5ed857b6e161a129524e14d7e87b9" dmcf-pid="tVoPfZrR7x" dmcf-ptype="general">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충격 고백' 윤민수 母 "아들 이혼 기사로 알았다" 깜짝 ('미우새') 08-25 다음 계급이 결정하는 권리…인도 빨래꾼 '도비왈라' 9월 개막 08-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