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범죄 건수 두배로 '껑충'… 사회문제로 떠오른 '육대남' 작성일 08-25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Jq4ulg2X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3375a976c4177452fd329deaa92cbfb87b4825dfca4cb82ab9ddfb13dc3ccc7" dmcf-pid="yXDhc8FOZ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령화 사회와 함께 60대 이상 범죄율이 급증하는 사회문제가 발생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moneyweek/20250825055739682ksxi.jpg" data-org-width="680" dmcf-mid="QOKPqTj4Z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moneyweek/20250825055739682ksx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고령화 사회와 함께 60대 이상 범죄율이 급증하는 사회문제가 발생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4a312509bf819bb87025a7ed0431bbbdda617304c93df897bd0c39c26a1f4c9" dmcf-pid="WZwlk63IY1" dmcf-ptype="general"> 고령화와 함께 60대 이상의 범죄 건수가 10년 동안 두 배 이상 급증했다. </div> <p contents-hash="be1a24bf607db69b8d9197b64a21eb944899e8f45af4251852806716d832aec6" dmcf-pid="Y5rSEP0C55" dmcf-ptype="general">지난 24일 경찰청이 발간한 2024 범죄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범죄 전체 건수는 158만3108건으로 집계됐다. 연령별 피의자는 50대 26만2570명(20.6%)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40대(26만991명·20.5%) ▲60대 이상(23만8882명·18.8%) ▲20대(23만2924명·18.3%) ▲30대(21만6386명·17%) ▲18세 이하(6만1729명·4.8%) 순으로 집계됐다.</p> <p contents-hash="c15a7977a3972eda6a7a550425d59b49c4003c58bd029d0cc0d15d784eb85cf9" dmcf-pid="G1mvDQphYZ" dmcf-ptype="general">특히 눈에 띄는 점은 60대 이상 피의자 비율이다. 매년 꾸준히 증가해온 60대 이상 범죄 건수는 올해 처음 20대를 앞질렀다. 10년 전인 2014년 통계(8.8%)와 비교하면 두 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최근 5년 동안 20대, 30대, 40대, 50대 범죄 비율이 전체적으로 감소한 것과 대조된다.</p> <p contents-hash="33f1be81f2e9fb9321769ac7e6e3daecc589b761b01ff3c38facf1efcbf5788d" dmcf-pid="HtsTwxUlGX" dmcf-ptype="general">지난해 살인 피의자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연령대도 60대 이상이다. 지난해 검거된 살인 피의자 278명 중 60대 이상은 64명(23.2%)으로 가장 많았다. 50대와 60대 이상을 합치면 41%에 육박한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 살인 피의자도 44명이나 됐다. 이중 무직 29명(65.9%), 초범 12명(29.5%)으로 가장 많았다. </p> <p contents-hash="ada990f5fe01cc8e62a5b671b9282ae346b75137b45ca55c0da7b472dded865e" dmcf-pid="XFOyrMuSGH" dmcf-ptype="general">실제로 최근 화제가 됐던 강력 범죄 피의자 중 60대 남성의 비율이 높았다. 지난달 인천 연수구 한 아파트에서 사제 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피의자, 지난 5월 서울 지하철 5호선에 불을 지른 피의자, 지난 4월 층간 소음 끝에 직접 만든 화염방사기로 이웃집에 불을 지른 남성 등도 모두 60대다.</p> <p contents-hash="eed796db99034f0ae74909faf3c155afcafa8a85f194c2baf48103684afa1266" dmcf-pid="Z3IWmR7vZG" dmcf-ptype="general">온라인상에선 이들을 일명 '육대남'이라 부른다. 전문가들은 초고령 사회에 접어들며 설 자리를 잃은 세대들의 역할 축소와 상실감 등이 범죄율 상승의 원인이라 지적했다. 또 은퇴 후 경제적 빈곤, 의료기술의 발달로 신체적 건강 수준이 과거에 비해 크게 향상된 점 등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p> <p contents-hash="a6ebc3510a92b34caac2992f97ddba99470040de81bcef28e36a4aec4d207040" dmcf-pid="50CYsezT5Y" dmcf-ptype="general">최진원 기자 chjo0630@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현무 “女 맞춤법 틀리면 매력 뚝 ‘성격 문안했어’ 민망할 정도”(사당귀)[결정적장면] 08-25 다음 장수하 눈물, 본인 안중에도 없는 이동건에 “집에 가고파”(돌싱글즈7)[결정적장면] 08-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