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솔로지옥” 질투에 불붙은 수영장 기싸움→눈물 엔딩 (진짜 괜찮은 사람)[어제TV]

작성일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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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진짜 괜찮은 사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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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진짜 괜찮은 사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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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진짜 괜찮은 사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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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유경상 기자]
 ‘진짜 괜찮은 사람’ 분위기가 갑자기 ‘솔로지옥’이 됐다. 
 8월 24일 방송된 tvN ‘진짜 괜찮은 사람’에서는 수영장이 개방되며 보다 솔직한 모습이 드러났다. 
 이관희 절친 하정근과 강소라 절친 최지은이 서로를 선택하며 나이와 직업까지 알고 통한 가운데 김영과 절친 강수진과 허영지 절친 신동하는 서로를 선택하지 않고, 나이와 직업도 모르는 상태에서 “더 알고 싶다”고 솔직한 마음을 나눴다. 
 전날 강수진의 선택은 김남희 절친 오현진이었지만 11살 나이 차이를 알고 혼란을 드러냈고, 신동하는 최지은을 선택해 나이와 직업을 알게 된 후에 강수진에게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신동하는 원래 저녁에 러닝을 하지만 강수진과 함께 뛰기 위해서 아침에 기다렸다가 함께 뛰며 더 데이트를 하고 싶은 사람이라 말했다. 
 이어 수영장이 오픈되며 모두에게 매력발산의 기회가 주어졌다. 남자들은 갑자기 운동을 하며 몸을 키웠다. 신동하를 제외한 하정근, 오현진, 조세호의 절친 김건우까지 상의를 벗고 근육질 몸을 드러냈다. 지예은 절친 김신영도 긴 팔다리에 탄탄한 건강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모두가 제대로 관리를 한 모습에 ‘솔로지옥’에 출연했던 이관희가 “갑자기 분위기가 ‘솔로지옥’”이라며 달라진 분위기를 꼬집었다. 수영장에서는 짝을 이뤄 게임도 했고, 마음이 가는 사람에게 조금 더 편하게 스킨십을 하며 질투의 시선들이 얽혔다. 
 그런 가운데 이미주 절친 이다혜가 강수진과 서로의 모자를 뺏는 게임을 하다가 팔꿈치로 하정근의 얼굴을 때리는 사고가 벌어졌다. 이다혜는 하정근에게 미안해 어쩔 줄을 몰라 했고, 결국 미안한 마음에 눈물까지 흘리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 사이 첫날부터 에펠탑 핸드폰 배경화면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던 신동하와 강수진은 팔 같은 위치에 천주교 관련 타투를 한 취향과 종교까지 일치해 더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다혜는 오현진과 대화를 나누며 첫날 오현진이 가정을 이루고 싶다고 말한 데서 나이 차이를 느꼈다고 말했다. 
 이후 “어젯밤 선택을 받은 김건우, 신동하, 오현진, 하정근은 더 알고 싶은 분에게 데이트를 신청하세요”라며 남자들의 데이트 신청 지령이 떨어졌다.
 신동하는 ‘선착순 느낌이었다’며 바로 강수진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하정근은 최지은에게 데이트를 신청했고, 오현진은 김신영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김건우는 이다혜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신동하는 데이트하러 가는 길에 강수진에게 “우리가 처음 본 게 그저께인데 엄청 옛날 같다. 내가 지금 걱정되는 게 너와 나의 나이차이. 너무 많이 나면 들이대기 힘들 것 같다. 민폐? 추할 수 있다. 얼마나 부담스럽겠냐”고 나이 차이를 언급했다. 
 이미 나이차이 때문에 오현진을 향한 호감을 접은 강수진이 위아래 6살 허용치를 벗어난 37세 의사 신동하의 나이와 직업을 알게 되면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지 관심을 모았다. 
 하정근과 최지은은 데이트를 하며 커플 팔찌를 구매했고 “마지막 날까지 어떤 이벤트가 있어도 빼지 말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이 팔찌가 나중에 오해의 서막이 되는 예고편이 공개되며 이들의 감정변화에 흥미를 더했다. (사진=tvN ‘진짜 괜찮은 사람’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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