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처럼 못산다"..KBS 김진웅의 무례에 장윤정 일침→직접 사과 [★FOCUS][종합]

작성일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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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b7e68ac0ce4f5527c9534623a3fe96032bb03c21de14323719d7bd8cec2641cd" dmcf-pid="qfzdA4tsWV"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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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도경완, 장윤정 부부 /사진제공=LG헬로비전 2021.07.29"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starnews/20250825070142382gdez.jpg" data-org-width="1200" dmcf-mid="7wAW3OiBS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starnews/20250825070142382gde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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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경완, 장윤정 부부 /사진제공=LG헬로비전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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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가수 장윤정이 남편인 도경완에게 무례한 발언을 한 김진웅 KBS 아나운서에 일침을 가했다. 이런 가운데 논란이 계속되자 김진웅 아나운서가 장윤정에게 직접 사과를 했다. 장윤정은 ""긴 말 하지 않겠다. 앞날에 여유, 행복, 행운이 깃들길 바라겠다"라며 대인배다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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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1401d90f57e2d815e36693dbbe5debe88ac2e452287a6ea0f98b0d4a3bf7b5c" dmcf-pid="K6bnEP0ClK" dmcf-ptype="general">24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귀는 당나귀귀' 방송에서 김진웅 아나운서가 도경완에게 무례한 발언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엄지인 아나운서가 후배 아나운서인 김진웅, 김종현과 함께 결혼정보업체를 찾아서 상담을 받았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아나운서 중 장가 잘 간 친구가 도경완이다"라고 언급했다.</p>
          <p contents-hash="5cc5f9242de0235465e5f05fe1487b69947b3020c9e6570619773c336eac98e8" dmcf-pid="9PKLDQphlb" dmcf-ptype="general">그러자 김진웅 아나운서는 "저는 솔직히 도경완 선배처럼은 못 산다"라며 "선배님께 결례인 말일 수 있지만 전 누군가의 서브가 되어서는 못 산다"라고 발언했다. </p>
          <p contents-hash="625584258b5a1b8571fb0dde3b83b0a7b14155f20f80f221f5c9584bdd354547" dmcf-pid="2Q9owxUllB" dmcf-ptype="general">엄지인 아나운서가 "도경완이 왜 서브냐. 아내보다 네가 더 돋보여야 되냐"고 묻자 김진웅은 "그건 아니지만 도경완선배님처럼 그렇게 못 살 것 같다"고 다시 쐐기를 받았다. 이와 함께 '내조가 힘든 타입'이라는 자막이 나오며, 도경완이 장윤정의 서브라고 표현한 발언을 강조했다. 이는 장윤정 도경완 부부 뿐 아니라, 부부 중 누군가를 내조하는 사람에 대한 결례이기도 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eb8e1f18189bc42cba256733659c54f98bb588506667d2f2c47000e3bc1076c" dmcf-pid="Vx2grMuST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사장님 귀는 당나귀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starnews/20250825070143691qqvf.jpg" data-org-width="560" dmcf-mid="7QSufZrRh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starnews/20250825070143691qqv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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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사장님 귀는 당나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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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8c84f3c3143d06b4943994051f639ff50305e746a1117d93865a10a534e9e12b" dmcf-pid="fMVamR7vWz" dmcf-ptype="general">
           <br>김진웅 아나운서는 결혼 상담을 받으며 여성의 외모를 본다고 밝혔다. 그는 두부상이 좋다며 배우 김고은, 원지안, 르세라핌 카즈하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이에 김진웅 아나운서의 '누군가의 서브' 발언을 들은 샵 이지혜는 "이상형이 그런 사람들 만나려면 서브로 살아야 한다. 김진웅 아나운서는 서브로도 부족하고, 서서브로"라고 일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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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dc8cd56b08c495bdbefcc33b5ea5815ad72be5331d0f0724d6f9b7837391f94" dmcf-pid="4RfNsezTy7" dmcf-ptype="general">이 같은 발언에 장윤정은 불쾌감을 표했다. 자신의 개인 계정에 방송 관련 기사를 올리며 "친분도 없는데 허허. 상대가 웃지 못하는 말이나 행동은 '농담'이나 '장난'으로 포장 될 수 없습니다. 가족 사이에 '서브'는 없습니다"라고 일침을 날렸다.</p>
          <p contents-hash="f0177d5b791773fd4655eb1e973c037ded626aa7ff978371fb3bd34825e863f4" dmcf-pid="8e4jOdqyhu" dmcf-ptype="general">이어 장윤정은 같은 날 늦은 밤 "정말 많은 분들께서 제 글에 공감해주시고 속상했던 마음 달래주셔서 감사의 마음 올립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조금 전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왔고 제 번호를 수소문해서 연락한다면서 사과의 말을 전해왔습니다"라며 김진웅 KBS 아나운서가 사과했다고 알렸다.</p>
          <p contents-hash="dcb7315dc3511f453219e489f160647485ec9d8f748188a6d09d5d58ec28e5e6" dmcf-pid="66bnEP0CTU" dmcf-ptype="general">장윤정은 "사과 하는데에는 용기가 필요했을테고 사과를 해오면 그 마음을 생각해서라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며 "긴 말 하지 않겠습니다. 앞날에 여유, 행복, 행운이 깃들길 바라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7040c01b2e0a81c86feef35473135cb92c09a8ea53367c369fc21dde2acef0b" dmcf-pid="PPKLDQphhp" dmcf-ptype="general">김진웅 아나운서도 25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오늘 방송에서 경솔한 발언으로 도경완, 장윤정 선배님께 심려를 끼쳐 드려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시청자분들과 팬분들께도 사과를 전합니다"라며 "아직까지 경험도 부족하고, 스스로에겐 귀하게 찾아온 기회인 듯해 의욕만 앞서다 보니 신중하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해서는 안 될 말을 내뱉고 말았습니다"라고 사과를 전했다.</p>
          <p contents-hash="72ce44a67224c225c41aaefb445f87e4248c926e431a03cb19fe05f2b8935285" dmcf-pid="QQ9owxUlC0" dmcf-ptype="general">김진웅 아나운서는 이어 "특히 도경완 선배님께서는 제가 지역 근무할 때도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고, 항상 배고프면 연락하라고 말씀하실 만큼 후배들을 챙기는 따뜻한 선배님이셨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큰 폐를 끼치게 되어 진정 송구한 마음뿐입니다"라며 "이번 일로 사려 깊지 못한 발언이 얼마나 큰 상처가 되는지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늘 경각심을 갖겠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ccc2d49a6c236499208578ae8f0ee8468cd8f0844e84b2cfec4f457f2171efb" dmcf-pid="xx2grMuSC3" dmcf-ptype="general">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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