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발렌카·라두카누, US오픈 테니스 1회전 가볍게 통과 작성일 08-25 21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필리핀 이알라·인도네시아 젠, 의미 있는 메이저 대회 첫 승</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25/PUP20250825004801009_P4_20250825071508153.jpg" alt="" /><em class="img_desc">아리나 사발렌카<br>[UPI=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9천만달러·약 1천247억원)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승리했다.<br><br> 사발렌카는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 단식 1회전에서 리베카 마사로바(108위·스위스)를 2-0(7-5 6-1)으로 물리쳤다.<br><br>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사발렌카는 올해는 아직 메이저 단식 우승이 없다.<br><br> 앞서 열린 메이저 대회에서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을 준우승으로 마쳤고, 윔블던에서는 4강까지 진출했다.<br><br> 사발렌카의 다음 상대는 폴리나 쿠데르메토바(67위·러시아)로 정해졌다.<br><br> 올해 사발렌카가 US오픈을 제패하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연패를 달성한 세리나 윌리엄스(은퇴·미국) 이후 11년 만에 이 대회 여자 단식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25/PRU20250825065901009_P4_20250825071508157.jpg" alt="" /><em class="img_desc">에마 라두카누<br>[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Amber Searls-Imagn Images</em></span><br><br> 에마 라두카누(36위·영국) 역시 1회전에서 시바하라 에나(128위·일본)를 2-0(6-1 6-2)으로 완파했다.<br><br> 2021년 이 대회 예선부터 출전, '깜짝 우승'을 일궈냈던 라두카누는 2회전에서 재니스 젠(149위·인도네시아)을 상대한다.<br><br> 젠은 1회전에서 베로니카 쿠데르메토바(25위·러시아)를 2-1(6-4 4-6 6-4)로 물리치는 이변을 일으켰다.<br><br> 인도네시아 선수가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에서 이긴 것은 2003년 윔블던 여자 단식 2회전에 오른 안젤리크 위자야 이후 이번 대회 젠이 22년 만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25/PAP20250825043501009_P4_20250825071508161.jpg" alt="" /><em class="img_desc">재니스 젠<br>[AP=연합뉴스]</em></span><br><br> 필리핀의 유망주 알렉산드라 이알라(75위·필리핀) 역시 클라라 타우손(14위·덴마크)을 2시간 36분 접전 끝에 2-1(6-3 2-6 7-6<13-11>)로 꺾고 2회전에 진출했다.<br><br> 필리핀 선수가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에서 이긴 것은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이알라가 처음이다.<br><br> 특히 이알라는 이날 3세트 게임 스코어 1-5로 끌려가다 이를 뒤집어 경기장을 찾은 필리핀 팬들에게 값진 승리를 선물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25/PGT20250825117701009_P4_20250825071508166.jpg" alt="" /><em class="img_desc">승리 후 환호하는 이알라<br>[AFP=연합뉴스]</em></span><br><br> 2005년생 이알라는 "필리핀에서 국제 대회가 열리지 않는데, 오늘 많은 필리핀 분이 응원을 와주셔서 홈 코트와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고 기뻐했다.<br><br> 이알라의 2회전 상대는 크리스티나 북사(95위·스페인)-클레어 류(371위·미국) 경기 승자가 된다.<br><br> emailid@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돌싱글즈7’ 지우 돌돌싱 08-25 다음 "도경완처럼 못산다"..KBS 김진웅의 무례에 장윤정 일침→직접 사과 [★FOCUS][종합] 08-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