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남의 충격 고백 "종교에 빠진 母, 전깃줄로 훈육..속옷 바람으로 쫓겨나기도"(물어보살)

작성일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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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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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Joy"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starnews/20250825072238720udbh.jpg" data-org-width="1200" dmcf-mid="6niT1re7y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starnews/20250825072238720udb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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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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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25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30회에는 특정 종교에 빠진 가족과 연을 끊고 지낸 지 20여 년이 되었다는 사연자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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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e2f086a9657d427dcd6ccdf266505f0cd8e8adb851e9382dbc4e64e870e0814" dmcf-pid="Y6zeNV5rlb" dmcf-ptype="general">어머니와 누나, 동생 모두가 특정 종교에 빠져 종교활동을 지속해왔고, 사연자 역시 스무 살 때까지 강압적으로 종교활동에 참여하며 억눌렸던 자신의 지난 삶이 억울하다고 호소하는 사연자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탄식한다.</p>
          <p contents-hash="58b23c10ed27da97367b1404c58e510b6089ac563484235100c55bb5be7f7ff6" dmcf-pid="GPqdjf1mhB" dmcf-ptype="general">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집에 사람들이 찾아와 기도하며 성경책을 읽는 모습을 보게 됐다는 사연자는 일반 종교로 인식해 '기도하나 보다'라며 가볍게 생각했었다고.</p>
          <p contents-hash="1b506e8445299f9addf2b681e4913cbcffd698b5eae2f9ef6b1aa74aeddb5f71" dmcf-pid="HQBJA4tsSq" dmcf-ptype="general">그렇게 어머니 손에 이끌려 종교활동에 억지로 참여하기 시작했고, 초등학교 4학년 때 예배를 피해 도망친 적이 있었는데 어머니에게 전깃줄로 한 시간 넘게 훈육을 받기도 했었다고.</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4b424a55c0d1dcea533ae0dff6fa3da9487293977da5f3b9481d3a7b30dc195" dmcf-pid="Xxbic8FOv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Joy"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starnews/20250825072240053zvuq.jpg" data-org-width="896" dmcf-mid="PH1feuvav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starnews/20250825072240053zvu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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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거기에 속옷만 입은 상태로 내쫓겨 버려진 차 안에 숨어 지내며 나흘 동안 노숙을 하며 학교에 다니기도 했다고 설명한다.
          </div>
          <p contents-hash="9bc81fd6df3f274fb8ea296885e1a0a59ff09d2a558bfb22344004b9d6acab42" dmcf-pid="5R9LEP0Clu" dmcf-ptype="general">중학생이 되던 때 넥타이까지 메겨 정장을 입고 강압적으로 전도를 시키기도 했다고 회상한다.</p>
          <p contents-hash="61f6721115f29b7ab3c48016799fd1c78df842817639a7bc1aabe58f741c9358" dmcf-pid="1e2oDQphWU" dmcf-ptype="general">이후 종교활동을 피하려는 사연자를 향해 어머니는 지속적으로 훈육했다는 말에 서장훈은 "방어할 생각은 안해봤냐"고 묻자 "그땐 그냥 맞을 수밖에 없었다"라고 설명한다.</p>
          <p contents-hash="ca4b32df74071197d976d16d00dd9a384fbac6e02a699db1b4b427614e05fedd" dmcf-pid="tdVgwxUlhp" dmcf-ptype="general">그렇게 계속된 폭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연을 끊고 산 지 벌써 24년째라는 사연자를 향해 서장훈은 "다시 만나도 종교활동을 권할 것"이라며 "각자 잘 살길 바라야 한다"라며 조언한다.</p>
          <p contents-hash="f6ef404a39520068ea2add2ddaeb6373e0755984085dd65f75a0fa530d8c73b2" dmcf-pid="FJfarMuSC0" dmcf-ptype="general">이 외에도 여행 중 사고로 생사를 오가던 사이 함께 여행한 동료에게 서운하다는 사연, 조회수 800만 이상을 달성한 초등학생 댄서 남매의 고민이 전해진다.</p>
          <p contents-hash="facbdc0594f924f0452f6ee0b05bb59347c9f3b0230930e844d3a4b507207642" dmcf-pid="3i4NmR7vT3" dmcf-ptype="general">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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