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포바, 테니스 명예의 전당에 헌액 작성일 08-25 1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테니스에 인생을 바쳐, 테니스가 내게 인생을 주었다"<br>숙적, 세레나도 참석하여 축하</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8/25/0000011408_001_20250825075410055.jpg" alt="" /><em class="img_desc">테니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마리아 샤라포바</em></span></div><br><br>전 세계랭킹 1위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가 테니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br><br>8월 23일(현지시간)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뉴포트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전당 헌액식에서 올해로 38세를 맞은 샤라포바가 과거 복식 1위를 한 브라이언 형제와 함께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br><br>현역 시절 188cm의 장신에서 뿜어내는 강렬한 서브와 스트로크를 앞세워 17세인 2004년 윔블던을 제압하는 등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통산 5승을 거두며 커리어 그랜드슬래머가 되었다. 윔블던을 제패하던 그해 한국을 찾아 코리아오픈 챔피언이 되면서 국내에서도 '샤라포바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2020년에 은퇴해, 22년에는 첫 아이를 출산했다.<br><br>이날 행사에서 남자복식 전 세계 랭킹 1위 밥, 마이크 브라이언(미국) 형제와 함께 라켓 모양의 트로피를 받았다. 게다가 과거 여러 차례 명승부를 펼쳤던 세리나 윌리엄스(미국)도 깜짝 참석하여 샤라포바의 헌액을 축하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8/25/0000011408_002_20250825075410113.jpg" alt="" /><em class="img_desc">라이벌 관계였던 세레나 윌리엄스가 샤라포바를 축하해 주고 있다.</em></span></div><br><br>명실상부한 레전드 반열에 오른 샤라포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쁨으로 가득차 있어요! 드디어 특별한 주말의 시작♡고마워요"라고 적었다.  <br><br>댓글에는 "이 얼마나 아름다운 여성" "예술 같다" "멋진 스타일" "테니스 플레이어의 영원한 아이돌" 등 모델 같은 미모에 칭찬의 목소리가 쏟아졌다.<br><br>샤라포바는 명예의 전당 연설에서 "테니스에 인생을 바쳤더니 테니스가 내게 인생을 줬다. 정말 멋진 인생이었다"라고 모든 테니스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8/25/0000011408_003_20250825075410152.jpg" alt="" /></span></div><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스브스夜] '미우새' 윤시윤, "엄마에게 없던 청춘, 함께 청년의 여행하고 싶었다"···어머니와 '몽골 여행'한 진짜 이유 08-25 다음 "같이 살자"…신혼부부, 집 판 노부부와 두 달 동거('인간극장') 08-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