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발렌카·라두카누, US오픈 테니스 1회전 통과 작성일 08-25 1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8/25/0001286605_001_20250825081038798.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아리나 사발렌카 </strong></span></div> <br>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9천만 달러·약 1,247억 원)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승리했습니다.<br> <br> 사발렌카는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 단식 1회전에서 리베카 마사로바(108위·스위스)를 2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br> <br>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사발렌카는 올해는 아직 메이저 단식 우승이 없습니다.<br> <br> 앞서 열린 메이저 대회에서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을 준우승으로 마쳤고, 윔블던에서는 4강까지 진출했습니다.<br> <br> 올해 사발렌카가 US오픈을 제패하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연패를 달성한 세리나 윌리엄스(은퇴·미국) 이후 11년 만에 이 대회 여자 단식 2연패를 달성하게 됩니다.<br> <br> 에마 라두카누(36위·영국) 역시 1회전에서 시바하라 에나(128위·일본)를 2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br> <br> 2021년 이 대회 예선부터 출전, '깜짝 우승'을 일궈냈던 라두카누는 2회전에서 재니스 젠(149위·인도네시아)을 상대합니다.<br> <br> 젠은 1회전에서 베로니카 쿠데르메토바(25위·러시아)를 2대 1로 물리치는 이변을 일으켰습니다.<br> <br> 인도네시아 선수가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에서 이긴 것은 2003년 윔블던 여자 단식 2회전에 오른 안젤리크 위자야 이후 이번 대회 젠이 22년 만입니다.<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8/25/0001286605_002_20250825081038877.jpg" alt="" /><em class="img_desc">재니스 젠</em></span><br> 필리핀 유망주 알렉산드라 이알라(75위) 역시 클라라 타우손(14위·덴마크)을 2시간 36분 접전 끝에 2대 1로 꺾고 2회전에 진출했습니다.<br> <br> 필리핀 선수가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에서 이긴 것은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이알라가 처음입니다.<br> <br> 특히 이알라는 3세트 게임 스코어 5대 1로 끌려가다 이를 뒤집어 경기장을 찾은 필리핀 팬들에게 값진 승리를 선물했습니다.<br> <br> 이알라는 "필리핀에서 국제 대회가 열리지 않는데, 많은 필리핀 분이 응원을 와주셔서 홈 코트와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며 기뻐했습니다.<br> <br> (사진=AP,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이정후, 밀워키전 1안타 1볼넷…팀은 역전승 08-25 다음 한국, 아시아 여자 주니어 핸드볼 4강행 08-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