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발렌카·라두카누, US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1회전 통과 작성일 08-25 1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유망주 이알라, 필리핀 선수 첫 메이저 우승 ‘이변’</strong>[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여자 테니스 스타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와 에마 라두카누(36위·영국)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US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9000만달러·약 1247억원) 여자 단식 1회전에서 가볍게 승리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8/25/0006097981_001_20250825083109159.jpg" alt="" /></span></TD></TR><tr><td>아리나 사발렌카(사진=AFPBBNews)</TD></TR></TABLE></TD></TR></TABLE>사발렌카는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 단식 1회전에서 리베카 마사로바(108위·스위스)를 2-0(7-5 6-1)으로 물리쳤다.<br><br>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사발렌카는 올해 아직 메이저 단식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 앞서 열린 메이저 대회에서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을 준우승으로 마쳤고, 윔블던에서는 4강까지 진출했다.<br><br>사발렌카의 다음 상대는 폴리나 쿠데르메토바(67위·러시아)로 정해졌다. 올해 사발렌카가 US오픈을 제패하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연패를 달성한 세리나 윌리엄스(은퇴·미국) 이후 11년 만에 이 대회 여자 단식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br><br>라두카누 역시 1회전에서 시바하라 에나(128위·일본)를 2-0(6-1 6-2)로 가볍게 완파했다. 2021년 이 대회 예선부터 출전해 깜짝 우승을 차지했던 라두카누는 2회전에서 재니스 젠(149위·인도네시아)을 상대한다.<br><br>젠은 1회전부터 베로니카 쿠데르메토바(25위·러시아)를 2-1(6-4 4-6 6-4)로 물리치는 이변을 일으켰다. 인도네시아 선수가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에서 이긴 건 2003년 윔블던 여자 단식 2회전에 오른 안젤리크 위자야 이후 22년 만이다.<br><br>필리핀 유망주 알렉산드라 이알라(75위·필리핀)가 클라라 타우손(14위·덴마크)을 2시간 36분 접전 끝에 2-1(6-3 2-6 7-6<13-11>)로 꺾고 2회전에 오른 것도 이변으로 꼽힌다. 필리핀 선수가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에서 이긴 건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이알라가 처음이다.<br><br>2005년생인 이알라는 “필리핀에서 국제 대회가 열리지 않는데 오늘 많은 필리핀 분이 응원을 와주셔서 홈 코트와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하며 기뻐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8/25/0006097981_002_20250825083109178.jpg" alt="" /></span></TD></TR><tr><td>에마 라두카누(사진=AFPBBNews)</TD></TR></TABLE></TD></TR></TABLE><br><br> 관련자료 이전 “스마트폰 충전 전력만으로” KAIST, 95% 고순도 CO2 포집 성공 08-25 다음 최종일까지 온 하나카드vs웰컴저축vs휴온스, 2R 우승 트로피 주역은 누구? 08-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