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비매너 플레이'에도 흔들리지 안았다! 中 적지서 UFC 2연승 신고한 '유짓수' 유수영 작성일 08-25 1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유수영, 샤로롱 격파<br>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V</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08/25/0003979866_001_20250825090610982.jpg" alt="" /><em class="img_desc">펀치를 날리는 유수영. /UFC 제공</em></span></div><br>[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유짓수' 유수영이 상대의 '비매너 경기'를 딛고 승전고를 울렸다. 적지에서 승리를 따내면서 UFC 2연승을 신고했다. 냉정한 경기 운영으로 점수를 잘 쌓으면서 승리 디딤돌을 쌓았다.<br> <br>유수영은 23일(한국 시각) 중국 상하이 상하이체육관에서 펼쳐진 'UFC 파이트 나이트 : 워커 vs 장밍양'에 나섰다. 언더카드 경기에 배치돼 중국의 샤오롱과 밴텀급 매치를 치렀다. ROAD TO UFC 시즌3 우승자로서 ROAD TO UFC 시즌2와 맞섰다. 경기 전 "우승자와 준우승자는 다르다. 내가 이긴다"고 승리를 자신했고, 자신감을 승리로 연결했다.<br> <br>경기 시작과 함께 글러브 터치를 시도했지만 샤오롱의 갑작스러운 공격이 날아왔다. 상대의 '비매너 플레이'에 당황할 법했지만 가볍게 피하면서 위기를 맞지 않았다. 이후 클린치 싸움과 그래플링 공방에서 앞서면서 우위를 점했다. 타격전을 노리는 샤오롱의 전략을 간파하고, 노련하게 움직이면서 점수 싸움에서 뒤지지 않았다.<br> <br>1, 2라운드를 따내면서 승기를 잡았다. 3라운드 들어 체력이 떨어졌지만 역시 힘들게 버틴 샤오롱과 끝까지 맞불을 놓았다. 경기 막판에는 타격전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강인한 자세를 취했다. 결국 1, 2라운드 우위를 잘 지켜내면서 승리 기쁨을 맛봤다.<br> <br>3명의 채점자로부터 모두 29-28 점수를 받았다.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올렸다. 이날 승리로 UFC 2연승을 내달렸다. 지난 3월 AJ 커닝햄을 제압했고, 샤오롱까지 꺾으며 주가를 드높였다. 종합격투기(MMA) 전적은 16승 3패 2무효를 마크했다. 아울러 중국 선수와 세 차례 대결에서 모두 이기며 '중국 파이터 킬러'로 자리매김했다.<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08/25/0003979866_002_20250825090611039.jpg" alt="" /><em class="img_desc">승리를 확정하는 유수영(왼쪽). /UFC 제공</em></span></div><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08/25/0003979866_003_20250825090611098.jpg" alt="" /><em class="img_desc">워커.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한편, 'UFC 파이트 나이트 : 워커 vs 장밍양' 메인이벤트에서는 조니 워커가 장밍양에게 2라운드 KO 승을 올렸다. 워커는 1라운드에서 다소 밀렸으나, 2라운드 들어 카프킥을 적중하며 승기를 잡았다. 킥 공격으로 장밍양을 흔들며 기회를 잡았고, 타격을 적중하면서 승리를 확정했다. 관련자료 이전 러너블, 두바이관광청·놀유니버스와 함께 ‘두바이 원정대’ 참가자 모집 08-25 다음 괴산군청 김다영, 구례서 생애 첫 여자천하장사 등극 08-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