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트 은호, 브라질서 여성팬에 성추행 피해…현지 팬들 대신 사과 [N이슈]

작성일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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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b2bdddccd491d708c48affa9e62ec125bb73a9904dd894ff7af152158451538" dmcf-pid="HKcvuWc6Z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유나이트(YOUNITE) 은호 ⓒ News1 권현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NEWS1/20250825093522330olve.jpg" data-org-width="1400" dmcf-mid="YhwYBXwMZ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NEWS1/20250825093522330olv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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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유나이트(YOUNITE) 은호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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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e86ebb991f5a473aa64b86c01b80264dd916d24eed8e1a54d3c2dc19820b04b3" dmcf-pid="X9kT7YkPZC"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유나이트 멤버 은호가 브라질 팬으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당한 가운데, 현지 팬들도 대리 사과에 나섰다.</p>
          <p contents-hash="fbf91ff681dbc0cdaa88d6306c9c17ce96084a03eb49438bf5575dc7832e2f45" dmcf-pid="Z2EyzGEQYI" dmcf-ptype="general">지난 17일(현지 시각) 유나이트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제18회 한국문화의 날' 행사 무대에 올랐다. 이때 공연을 마치고 돌아가던 중 인파 속에서 한 여성 팬이 갑자기 은호에게 강제 입맞춤을 시도하려다가 제지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p>
          <p contents-hash="715d26211159c1f30786210d98ffc3e3dbae3928263e34b6d0ec9701fc21bd72" dmcf-pid="5VDWqHDxYO" dmcf-ptype="general">당시 촬영된 영상에서는 한 여성이 인파를 비집고 나와 은호에게 입맞춤을 시도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후 이를 목격한 관계자들이 제지했고, 당황한 은호는 경호원들과 함께 빠르게 현장을 빠져나갔다.</p>
          <p contents-hash="7a656bccbbe96e24eb2b29ab0df590d5824364141abc13fa82b4688a45b59245" dmcf-pid="1fwYBXwMYs" dmcf-ptype="general">해당 영상이 빠르게 확산되자 '제18회 한국문화의 날' 조직위원회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성명을 발표하고 "행사에서 한 팬이 아티스트에게 강제로 입맞춤을 시도한 성추행 사건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며 "어떠한 형태의 성추행도 용납될 수 없음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라고 목소리를 냈다.</p>
          <p contents-hash="627deb4cac21b561de6032f351ecfda9ea26b622ecd76d64d8b65decb3625b07" dmcf-pid="t4rGbZrR5m"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현지 팬들에게서도 해당 행위에 대해 규탄의 목소리가 등장했다.</p>
          <p contents-hash="2f2dadb8cb421c615e218b3f89683e7f6cd2eb284ae83871d32cb4c02f01ca6b" dmcf-pid="F8mHK5meHr" dmcf-ptype="general">한 브라질 팬은 "8살 아이와 함께 공연에 갔는데 분위기가 엄청 좋았다, 그런데 정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안타깝다, 그녀가 저지른 깃에 대해 벌 받길 바란다"라고 비판했고, 또 다른 브라질 팬도 "존중에 대한 교육이 완전히 부족했다"라며 "나라를 대신해 사과한다"라고 대리 사과에 나섰다.</p>
          <p contents-hash="210fb112e03be8bcb1172387bcb1abf1e9890d39d248420d722ad2cbb3dbf693" dmcf-pid="36sX91sd5w" dmcf-ptype="general">유나이트의 소속사 브랜뉴뮤직는 이에 대해 지난 23일 "최근 공연 퇴근길에서 일부 팬의 과도한 접근으로 인해 아티스트의 신변을 위협하는 안전사고가 발생한 상황이 있었다"라며 "이는 아티스트뿐 아니라 현장에 계신 팬 여러분의 안전에도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라고 입장문을 발표했다.</p>
          <p contents-hash="689e496c8105d65a926e651da06f6de40e8645f96a6abf1a666aab8cd4487172" dmcf-pid="0POZ2tOJ1D" dmcf-ptype="general">이어 소속사는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해 스케줄 시 안전거리 유지를 부탁드린다"라며 "아티스트의 안전과 건전한 팬클럽 문화를 위해 팬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배려와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59905f1b15e37918394034aacf92df3db331e7f5ff4c85fe7c7e0a6a6ca2c403" dmcf-pid="pQI5VFIiZE" dmcf-ptype="general">피해를 받은 은호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당황했지만 엄청난 반사신경으로 피했다, 괜찮다"고 말하며 팬들을 안심시켜 눈길을 끌었다.</p>
          <p contents-hash="e20eee05baa28fb5fc921660b35d709e2b3149dc970fecc338c3ba4357a4b6fd" dmcf-pid="UxC1f3CnYk" dmcf-ptype="general">taehyun@news1.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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