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오케스트라로 재탄생 ‘으르렁’ 비엔나도 간다

작성일 08-2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M 자체 오케스트라 첫 공연 웬디 협연, K팝 명곡 재해석 도쿄·비엔나 글로벌 투어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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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협연 아티스트로 무대에 오른 레드벨벳 웬디가 SM 클래식스 타운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열창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sportskhan/20250825100607312earj.jpg" data-org-width="1200" dmcf-mid="5lvvXsJq0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sportskhan/20250825100607312earj.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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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연 아티스트로 무대에 오른 레드벨벳 웬디가 SM 클래식스 타운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열창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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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팝이 장엄한 오케스트라 선율로 다시 태어났다. SM엔터테인먼트는 클래식 레이블 SM 클래식스(SM Classics)가 지난 8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두 번째 오케스트라 콘서트 ‘에스엠 클래식스 라이브 2025 인 서울’(SM CLASSICS LIVE 2025 in SEOU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SM 클래식스의 자체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첫 콘서트로, 레드벨벳 웬디가 협연자로 무대에 올랐다. 이번 공연은 SM 클래식스의 대표 공연 브랜드 ‘에스엠 클래식스 라이브’의 두 번째 무대이자, 자체 오케스트라인 ‘에스엠 클래식스 타운 오케스트라’(SM Classics TOWN Orchestra)가 연주를 맡은 첫 콘서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SM은 클래식 명곡을 차용한 K팝 곡들과 다양한 히트곡들을 83인조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재해석해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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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SM 클래식스 오케스트라 콘서트 ‘SM CLASSICS LIVE 2025 in SEOUL’이 롯데콘서트홀에서 펼쳐지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sportskhan/20250825100608780xbgi.jpg" data-org-width="1200" dmcf-mid="1UCX0vNfz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sportskhan/20250825100608780xbgi.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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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 클래식스 오케스트라 콘서트 ‘SM CLASSICS LIVE 2025 in SEOUL’이 롯데콘서트홀에서 펼쳐지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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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에서는 레드벨벳 ‘필 마이 리듬’(Feel My Rhythm), EXO ‘으르렁’, 동방신기 ‘라이징 선’(Rising Sun) 등 클래식 샘플링 곡들이 웅장한 연주로 펼쳐졌다. 또한 에스파 ‘블랙 맘바’(Black Mamba), 샤이니 ‘셜록’, 라이즈 ‘붐 붐 베이스’(Boom Boom Bass)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재탄생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양일 공연에는 레드벨벳 웬디가 무대에 올라 솔로곡 ‘라이크 워터’(Like Water) 등을 열창했으며, 앙코르 곡으로 SM의 상징적인 곡 ‘빛(Hope)’이 연주됐다. ‘에스엠 클래식스 라이브’는 이번 서울 공연에 이어 오는 9월 일본 도쿄, 2026년 2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글로벌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SM 클래식스는 이번 공연을 기점으로 공연 및 악보 IP 라이선스 사업을 본격화하며 SM만의 오리지널 IP를 전 세계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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