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타이사 투르다, 접전 끝에 HC 부저우 꺾고 루마니아 남자 핸드볼 슈퍼컵 동메달 획득 작성일 08-25 24 목록 포타이사 투르다(AHC Potaissa Turda)가 숨 막히는 접전 끝에 루마니아 슈퍼컵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포타이사 투르다는 지난 22일 루마니아 TeraPlast Arena에서 열린 2025 루마니아 남자 핸드볼 슈퍼컵 동메달 결정전에서 HC 부저우(ACS HC Buzau 2012)를 32-30으로 이겼다.<br><br>이 경기는 루마니아 남자 핸드볼 슈퍼컵 동메달을 결정짓는 무대였지만, 경기 내용은 결승 못지않게 치열했다. 투르다는 데니스 베레스(Denis Veres)와 라두 크리스티안 기타(Radu Cristian Ghita)를 중심으로 한 빠른 역습과 높은 결정력을 바탕으로 승리를 따냈고, 부저우는 가브리엘리우스 자나스 비르바우스카스(Gabrielius Zanas Virbauskas)를 앞세운 끈질긴 추격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순간 실책이 발목을 잡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8/25/0001086090_001_20250825101709554.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5 루마니아 남자 핸드볼 슈퍼컵 동메달을 획득한 포타이사 투르다 선수들, 사진 출처=포타이사 투르다</em></span>초반에는 HC 부저우가 기세를 올리며 경기를 주도했다. 루카즈 고골라(Lukasz Gogola)와 보그단 라타(Bogdan Rata)의 연속 득점으로 6분 만에 5-2 리드를 잡았고, 10분에는 8-3까지 치고 나갔다.<br><br>그러나 투르다는 라두 기타(Radu Ghita)와 데니스 베레스의 빠른 역습을 활용해 점수를 좁혔고, 전반 15분 무렵에는 9-8로 따라붙으며 균형을 되찾았다.<br><br>전반 20분부터는 투르다가 기세를 올리며 주도권을 완전히 가져왔다. 데니스 베레스의 측면 돌파와 다니엘 팝(Daniel Pop)의 속공 득점이 연달아 터지며 15-15 동점을 이루며 전반을 마쳤다.<br><br>후반 들어 투르다가 연속 골을 넣어 17-15로 앞서며 흐름을 잡았다. 이후에 다시 4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22-17, 5골 차까지 격차를 벌렸다.<br><br>가브리엘리우스 비르바우스카스(Gabrielius Zanas Virbauskas)가 7미터 페널티와 중거리 슛을 성공시키며 부저우가 23-25까지 따라붙었지만, 투르다는 라두 기타의 중거리 슛과 데니스 베레스의 속공으로 다시 격차를 벌렸다.<br><br>하지만 부저우가 5골을 연속으로 몰아넣으면서 25-25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골을 주고받는 공방전으로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br><br>경기 종료 2분 전까지 스코어는 30-30 동점.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 투르다의 이반 모시치(Ivan Mosic)고 데니스 베레스가 연속 득점을 성공시키며 32-30으로 승부를 갈랐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PBA팀리그 2R 우승경쟁 막판 혼전…“3연승 휴온스 2위로” 1위 하나카드 1점차 추격 08-25 다음 '사마귀' 고현정X장동윤, 연쇄살인마와 형사 아들…9월 5일 첫방 08-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