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수로왕'으로 증명한 예능감과 기획력 작성일 08-25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p58i2ZwL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67608e8383536d3a7a887f4a86cbcb1a8dc4dbb2edba710623d72c3f60ff55c" dmcf-pid="17FQo4tsJ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수로가 진행자로서 활약 중이다. '수로왕'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hankooki/20250825110718667oxbq.png" data-org-width="640" dmcf-mid="XUBAIgVZd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hankooki/20250825110718667oxbq.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수로가 진행자로서 활약 중이다. '수로왕'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d219bb5ca98cd4d6ff3cd35dffb6cfc94ec72406a5f555125ac9f91ee99fe79" dmcf-pid="tz3xg8FOee" dmcf-ptype="general">배우 김수로가 연극 무대와 드라마 세트를 넘어 유튜브라는 새로운 무대에 올랐다. 채널명은 그의 이름을 활용한 ‘수로왕’이다. 각 분야에서 왕이라 불릴 만한 사람들을 직접 찾아가 인생의 한 수를 배우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김수로는 새로운 시대형 MC로서의 자질을 증명했다. </p> <p contents-hash="c53382e801de6dafd7a81ec8f8603aee5dd09c3d47d5fdeae1745cf39788cf03" dmcf-pid="Fq0Ma63IMR" dmcf-ptype="general">지난달 25일 첫 공개된 ‘수로왕’은 김수로의 또 다른 정체성을 보여주는 실험장이 되고 있다. 이 채널은 스타 개인의 일상 공개용 브이로그와는 결을 달리한다. ‘왕에게서 배우는 한 수’라는 기획 의도가 뚜렷해 콘텐츠의 방향성이 선명하다. </p> <p contents-hash="2e2747fc24b7aed8e75c647b9f0b5d6440c975529704a1354f6945562822a050" dmcf-pid="3BpRNP0CeM" dmcf-ptype="general">제작진은 “단순히 돈이 많다고 해서 왕이라고 부를 수는 없다”며 “성공의 기준이 오직 부(富)로만 정의되는 시대에, 우리는 다른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진정한 성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4ae514b0fdeb2958d6bda38976f8ecd80f498f99dca9f867b2bc9bf3a266ead" dmcf-pid="0bUejQphJ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수로의 채널이 관심을 얻고 있다. '수로왕'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hankooki/20250825110720026wkix.png" data-org-width="640" dmcf-mid="Zi7JcMuSn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hankooki/20250825110720026wkix.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수로의 채널이 관심을 얻고 있다. '수로왕'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14bde61bbc8e44cd0c828161bc3676d6753423e2625c7e6377aac5808a66e63" dmcf-pid="pKudAxUliQ" dmcf-ptype="general">요즘 셀럽 중심의 채널 다수가 서로를 초대하고, 팬심에 기대어 재생수를 확보하는 것과 다르게, ‘수로왕’은 시청자에게 배움과 공감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 구독자들은 이 채널을 통해 진솔한 대화와 인생 조언을 얻는다. 자수성가한 기업가, 자신만의 철학을 지켜온 장인 등 성공한 이들이 전하는 한마디는 경험에서 우러난 통찰이라 더 무게감이 있다. </p> <p contents-hash="6d8e2c7334526200bb71583709bfdda0a1eee001e19de0320fef2a3dfee14911" dmcf-pid="U97JcMuSiP" dmcf-ptype="general">이 채널의 매력은 결국 김수로라는 인물에게서 비롯된다. 그는 오래전부터 친근하고 예능 DNA가 강한 배우였다. ‘패밀리가 떴다’ 등 인기 예능에서 보여준 유머감각과 센스, 순발력 등은 여전히 살아 있음을 느낄 수 있다. </p> <p contents-hash="543fa056272e36b49469ee313f97c7c4dc2240c0be6446cc21b383e48cc35878" dmcf-pid="u2zikR7vn6" dmcf-ptype="general">이에 더해 ‘수로왕’에서는 인터뷰어의 자질이 강조된다.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해 솔직한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김수로의 모습은 배우가 아닌 진행자로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음을 입증한다. 특히 그는 촬영 과정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는 불특정 다수의 시민들과도 원활히 소통하며 즐거움을 준다. </p> <p contents-hash="5369311c0f31d93a48f1b252d2be15e2566277d9449f764473781014c237805a" dmcf-pid="7VqnEezTi8" dmcf-ptype="general">콘텐츠 시장의 흐름 속에서도 ‘수로왕’은 전략적으로 의미가 있다. 유튜브 생태계에서 배우 출신 MC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김수로는 ‘인생 조언형 토크’라는 틈새를 선점했다. 이는 단순히 개인 채널을 넘어 확장 가능한 브랜드로서 가능성을 보여준다. </p> <p contents-hash="09c26458f7eb4e1dd09860f17a7ea6333900710ba7b176d9dc73750794cdae69" dmcf-pid="zfBLDdqye4" dmcf-ptype="general">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성추행 번복' 나상현, 악플러 고소 "아티스트 명예 회복 위해" [전문] 08-25 다음 도경완 무시하자 발끈한 장윤정, 김진웅 사과에 용서 [IZE 진단] 08-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