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식피식 웃음나"…'고백의 역사', 공명X신은수 풋풋한 청춘 로맨스 출격 [ST종합] 작성일 08-25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qmsFlg2W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6af82f5aa10014fceabb35ac6051169ea6ba45bfe85fa3a59d8a0850159e172" dmcf-pid="zBsO3SaVC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백의 역사 / 사진=팽현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sportstoday/20250825121321163gquh.jpg" data-org-width="650" dmcf-mid="FO8DZOiBv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sportstoday/20250825121321163gqu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고백의 역사 / 사진=팽현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3a2961e07962d8a35612706ccdb35b838aba9d8747ac759358471ceb36a877e" dmcf-pid="qbOI0vNfSc"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첫사랑의 설렘이 가득하다. 98년도 네명의 청춘 남녀들의 로맨스 '고백의 역사'가 무해한 웃음을 안긴다. </p> <p contents-hash="0104655e23165158dacca8a55d2b03285cbca1d40782f63b9c45a053c2f37b39" dmcf-pid="BKICpTj4WA" dmcf-ptype="general">25일 서울 마포구 한 호텔에서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감독 남궁선·제작 봄바람영화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남궁선 감독, 공명, 신은수, 차우민, 윤상현 배우가 참석했다.</p> <p contents-hash="0dc2060a964b293e01e01dee540d1ad47632fc41b845bdb42e5a1d65d7a4dd92" dmcf-pid="b9ChUyA8lj" dmcf-ptype="general">'고백의 역사'는 1998년, 열아홉 소녀 박세리(신은수)가 일생일대의 고백을 앞두고 평생의 콤플렉스인 악성 곱슬머리를 펴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던 중 전학생 한윤석(공명)과 얽히며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물이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01bd7921fd9256c47821d198da1877a0a4c9c8761089df4717e0f6afb819aa4" dmcf-pid="K2hluWc6W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sportstoday/20250825121322454mdix.jpg" data-org-width="600" dmcf-mid="3nhzJ9XDW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sportstoday/20250825121322454mdix.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6b75456fde3f0033cb6d1bd2ae9afcdbccd3db62dd085e240870d7bb72b1e70" dmcf-pid="9uDw5Inbva" dmcf-ptype="general"><br><strong>◆ 98년도 향수, 그시절 청춘 이야기 </strong></p> <p contents-hash="62353e4bb163d1dc3affc815dd1bed873e56fa0019f750151da59380e1615045" dmcf-pid="27wr1CLKSg" dmcf-ptype="general">남궁선 감독은 영화 제목에 대해 "'고백의 역사'는 살면서 고백을 할 때가 많지 않나. 어렸을 때 고백을 한다고 하면 풋풋하고 좋은 사랑 고백일 때가 많다. 98년도 박세리와 친구들의 시간을 돌아보면서 각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신만의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해서 붙인 제목"이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0a82c3ea3f2da91c22e18fcd1c6182ff77ab594adaad020652f0c9907d078f60" dmcf-pid="Vzrmtho9ho" dmcf-ptype="general">98년도를 배경으로 해 그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음악, 소품들이 등장한다. 남 감독은 "그시절 혼성 그룹을 반영하고 싶었고, 누군가에겐 추억이 될 수 있는 곡을 숨겨두기도 했다. 경험한 사람에겐 반가운 추억이 될 수 있을 것 같고, 또 새로움 경험이 될 수 있겠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21b20011f89a514994811e43368cd9b34a05792fa9e0d5581c12ef5ca4e5273b" dmcf-pid="fqmsFlg2lL" dmcf-ptype="general">부산을 배경으로 한 이유에 대해서도 "먼저 시나리오에 써있었다. 부산은 정이 많은 지역적 분위기가 있다. 또 98년도 영화이다보니까 그때 당시 광안리와 지금의 광안리와 다른 점이 있더라. 모습을 최대한 녹이려고 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ae5c7d1382738a75fe54ef40dc68dc7dcb5fda4f9991d0c40010a86293446dea" dmcf-pid="4BsO3SaVSn" dmcf-ptype="general">신은수는 "부산 사투리 연습을 계속하다보니까 대본을 너무 많이 읽게 됐다. 첫 촬영 때는 대본을 다 외우게 됐더라. 정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에 공명도 "그런 모습에 저도 많이 배웠다"고 덧붙였다. <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f09114fd8179cbf851b268462d15a83d2b43966b0f9e5b02c77873d93af8f74" dmcf-pid="8bOI0vNfT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백의 역사 공명 / 사진=팽현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sportstoday/20250825121323740ybhz.jpg" data-org-width="600" dmcf-mid="04NoSA6FC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sportstoday/20250825121323740ybh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고백의 역사 공명 / 사진=팽현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7d836e7a46af8751c52d9997303fff6ee16ef89c6aded170389100beade9f6b" dmcf-pid="6KICpTj4lJ" dmcf-ptype="general"><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ca38f27281271c0b518c279014b12bf676e87a7356f66f61bbea5711e77f2be" dmcf-pid="P9ChUyA8S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백의 역사 신은수 / 사진=팽현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sportstoday/20250825121325055ldov.jpg" data-org-width="600" dmcf-mid="pmf9g8FOl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sportstoday/20250825121325055ldo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고백의 역사 신은수 / 사진=팽현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7a473f96df3c3d01eb48f610bddf4fd88904f6f40c2dc527f9682437818ff95" dmcf-pid="Q2hluWc6le" dmcf-ptype="general"><br><strong>◆ 공명X신은수X차우민X윤상현의 청춘 로맨스 </strong></p> <p contents-hash="fc63abfba1a1daa47470a2da773c5461e91d24e26110066813527b10800ed969" dmcf-pid="xo0pMqWACR" dmcf-ptype="general">공명은 서울에서 온 전학생 한윤석 역을 맡았다. 공명은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을 때 풋풋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작품이라고 느꼈다. 시청자 입장에서도 너무 보고 싶었던 장르의 작품이라 생각해 너무 하고 싶었다. 풋풋함이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22691b0004379131af2aed4e1efa595b0e6d565183c9db1c4e6e81d8c241391b" dmcf-pid="ytNjWDMUTM" dmcf-ptype="general">이어 "윤석은 남모를 사연을 가지고 있는 친구"라며 "서울에서 부산에 온 친구라, 다른 친구들과 어울릴 때 어색한 모습과 그 반응들을 잘 녹여 어떻게 바뀌는지 사실적인 반응에 대해 고민하고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99d441403908488e349e3f0d81796163d4978d90c0bf665327f2d11c362e95d9" dmcf-pid="WFjAYwRuCx" dmcf-ptype="general">남궁선 감독은 공명에 대해 "너무 귀엽지 않냐. 저희 영화가 건강하고 맑은 이미지의 영화라 함께 참여하는 배우들도 그런 이미지였으면 좋겠었다. 공명은 맑고 해맑고 바른 이미지를 가진 배우인데, 반면 시큰둥한 모습도 있다고 생각한다. 윤석이라는 친구의 툭툭거리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겠다 싶었다. 보기에는 큰 곰돌이 젤리처럼 귀엽지만, 살짝 보이는 시큰둥함이 있어 잘 살려보고 싶었다. 저희 영화에선 여린 소년으로 바로바로 체인지가 되는 것을 보고 든든했다"고 칭찬했다. 공명은 "윤석은 제가 보여드릴 수 있는 가장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청춘의 이미지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웃었다.</p> <p contents-hash="b57a76df8327e06d370d97e683ff96c0e75eb978de6d95abba3420bd9be7c7d0" dmcf-pid="Y3AcGre7hQ" dmcf-ptype="general">신은수는 19살 프로 고백러 박세리 역을 맡았다. 신은수도 "행복을 주는 대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읽고 기분이 많이 좋아졌는데, 보시는 분들도 기분이 좋아지는 영화를 만나봤으면 좋겠다 싶었다"며 "시나리오를 보고 완전히 반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7baa635cc609be929179fba73f12fc9cb2e26c2cb6929aa9ad150cfb3a1d1681" dmcf-pid="G0ckHmdzvP" dmcf-ptype="general">신은수는 "악성곱슬이 인생 최대의 고민인데,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친구라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매력이 있다"며 자신이 맡은 박세리를 소개했다. </p> <p contents-hash="79cbdd6fcb466635d12805feaa6eff228a74f48ce9947c4ec25e9ec78775c7d6" dmcf-pid="HpkEXsJql6" dmcf-ptype="general">남 감독은 "곱슬머리가 각본의 메인 이벤트였다. 콤플렉스를 꼭 바꿔야하나 질문을 던질 수 있는 화두라고 생각했다. 10대는 모두가 외모 때문에 괴로워하고 한탄하며 살지 않나. 그런 감정들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설정이라 생각해서 곱슬머리를 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561aa26d94853136f963b4235346af507c7b021f0d82e5e8ef59d0f4d17ab67" dmcf-pid="XUEDZOiBS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백의 역사 차우민 / 사진=팽현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sportstoday/20250825121330302fyfm.jpg" data-org-width="600" dmcf-mid="U3CO3SaVh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sportstoday/20250825121330302fyf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고백의 역사 차우민 / 사진=팽현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939c26e3e7e1d763b3ba7ce47556709b55fcffa833b30073ca3da816d23bf4f" dmcf-pid="ZuDw5InbT4" dmcf-ptype="general"><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4d08ac91c64e5f205d10206881fca53942fbe68afce3614fe3032df0484db41" dmcf-pid="57wr1CLKh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백의 역사 윤상현 / 사진=팽현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sportstoday/20250825121331568tdmd.jpg" data-org-width="600" dmcf-mid="ufGH2tOJl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sportstoday/20250825121331568tdm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고백의 역사 윤상현 / 사진=팽현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6c4902d6353d8ae9106cd17c5b025b9e09a2dbf2605d84bb5be319b22f079c7" dmcf-pid="1RXZf3CnyV" dmcf-ptype="general"><br> 차우민은 부동의 인기남 김현 역을 연기했다. 차우민은 "부산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라는 것이 매력있었다. 최근에 받아본 대본 중 가장 잔잔하고 귀여운 작품이라 매력적으로 다가와 선택했다"고 얘기했다. 그는 학교 최고의 인기남 캐릭터를 맡은 것에 대해 "너무 감사드렸지만, 걱정이 됐다. 생각하는 인기남 이미지에 어울리고 잘 만들어낼 수 있까 싶었다. 최대한 할 수 있는 노력을 다 했다. 자기관리도 열심히 했다"며 "부산에서 촬영했는데, 매일 러닝을 뛰었다. 촬영 전날 무조건 마스크 팩을 하고 잤다.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려고 노력했다. 최선을 다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p> <p contents-hash="db82d340e9081fd89c9ebe0855220df671741db4d078aff83c1c15708e276f97" dmcf-pid="teZ540hLT2" dmcf-ptype="general">배우 윤상현은 세리의 고백 작전 참모 백성래 역을 맡았다. 부산 출신이기도 한 윤상현은 "청춘들의 풋풋함이 귀엽고 매력있다고 생각해 출연했다"며 "시끌시끌한 캐릭터를 맡았다. 세리의 고백을 가장 열심히 도와주는 역할"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db748fb13cfdcd3fa17266ccd7e85ce8b0bb20fd8e765f2d9cef3ca449c2b103" dmcf-pid="Fd518ploW9" dmcf-ptype="general">원작이 있지 않은 작품이기에 더욱 편하게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점도 강점이다. 끝으로 남 감독은 "네 분의 배우를 영화로 만나게 돼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다. 그날 촬영 분량이 끝나고 나면 웃음이 나더라. 마음의 빗장을 열고 즐겁게 봐주시면 시청자들도 저처럼 피식피식 웃으면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45383d44ac25593b7207eddbd9f777427ae43415bedf727c118fe5d3d11b2f06" dmcf-pid="3J1t6USgTK" dmcf-ptype="general">'고백의 역사'는 오는 29일 공개된다. </p> <p contents-hash="b2f8d932a1c3b0413127c8610c7bc31ea67d89d5cc6b63ade8570e8237a1fa66" dmcf-pid="0itFPuvahb"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공명 "30대에 교복, 교생 선생님 아니냐고? 관리 열심히 해" ('고백의 역사') 08-25 다음 '흑백요리사' 제작사, 세일즈 서바이벌 '셀 미 더 쇼' 론칭 08-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