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영 유망주' 문수아, 한국 수영 최초로 세계주니어선수권 금메달 작성일 08-25 3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8/25/0001286711_001_20250825130616593.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한국 수영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주니어선수권 금메달을 딴 문수아</strong></span></div> <br> 한국 여자 평영 200m 한국기록 보유자 문수아(16·서울체고)가 한국 수영 사상 처음으로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br> <br> 문수아는 25일(한국시간) 루마니아 오토페니에서 열린 세계수영연맹(World Aquatics) 2025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여자 평영 200m 결승에서 2분 24초 77의 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br> <br> 이는 2위로 골인한 레나 루트비히(독일·2분 26초 56)보다 1분 79초 앞선 기록입니다.<br> <br> 문수아는 지난해 본인이 세운 이 종목 한국기록(2분 23초 87)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처음부터 끝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는 레이스로 한국 수영 역사에 한 획을 그었습니다.<br> <br> 문수아는 앞서 여자 평영 100m에서 동메달을 따낸 데 이어 대회 두 번째 메달은 금빛으로 장식하며 한국 수영의 미래를 밝혔습니다.<br> <br> 그는 경기 후 "예선에서 가장 빠른 기록으로 결선에 올라 자신감이 있었다"면서도 "절대 방심하지 않고 나만의 경기에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br> <br> 이어 "시상대 제일 높은 자리에 올라 기쁘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또한 문수아는 "서울체고 김현준, 박유환 선생님과 현장에서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신 강용환, 주태준 선생님께도 감사하다"며 "모든 선생님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고 코치진에게 공을 돌렸습니다.<br> <br>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의 후원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은 문수아의 금메달과 동메달, 그리고 김승원(구성중)의 여자 배영 50m 은메달까지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습니다.<br> <br> 123개 참가국 중 종합 10위에 자리한 선수단은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합니다.<br> <br> (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지드래곤, 빅뱅 20주년 완전체 예고.."그릴 게 많아서 문제" 08-25 다음 '정상급 선수 총출동' 2025 무주 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28일 개막...박태준·김유진 참가 08-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