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ena “향후 3년 내 장거리 트래픽 절반 이상 AI가 차지” 작성일 08-25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uLqr1sdDD"> <p contents-hash="aa9dd13fa8b0349d7aee3147398753df23b77fb2272e1f150ce7cb96383f9ec4" dmcf-pid="87oBmtOJsE" dmcf-ptype="general"><strong>글로벌 CSP 설문조사, 메트로·장거리 네트워크 모두 AI 수요 급증 전망<br>광 네트워크 준비도는 아직 낮아…CAPEX 제약·전략 부재가 과제<br></strong><br>글로벌 광통신 장비 기업 시에나(Ciena)가 인공지능(AI) 트래픽이 향후 글로벌 통신 인프라에 미칠 영향을 분석한 보고서를 내놓았다. Heavy Reading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조사는 전 세계 77개 주요 통신 서비스 사업자(CSP)를 대상으로, 메트로와 장거리 네트워크에서 AI 트래픽 증가에 대한 전망과 준비 상황을 심층적으로 살펴봤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cc04deb67c685973e99971a07962935a195f5ba973fcf76338fe06e6e3f39dd" dmcf-pid="6zgbsFIiw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시에나 로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etimesi/20250825135117278qdhf.jpg" data-org-width="700" dmcf-mid="f1KyRmdzE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etimesi/20250825135117278qdh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시에나 로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dd4060ec64c82bd1d07df8a05ec5e6beafba37d820b22c26033755293241d18" dmcf-pid="PqaKO3CnDc" dmcf-ptype="general">보고서에 따르면 CSP들은 AI 애플리케이션이 향후 3년간 네트워크 트래픽의 주요 동인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메트로 네트워크의 경우 응답자의 18%가 전체 트래픽의 절반 이상을 AI가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49%는 AI 트래픽이 30%를 넘어설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AI가 기존의 영상, 웹, IoT 트래픽과 본격적으로 경쟁하며 주요 수요처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p> <p contents-hash="c5fa65463b078a1486981ecb63faa55befda4ededc6db0d27f6ac332a61b1606" dmcf-pid="QBN9I0hLwA" dmcf-ptype="general">반면 장거리 네트워크에서는 전망치가 한층 더 높게 나타났다. 응답자의 52%가 향후 3년 내 AI 트래픽이 전체의 30%를 초과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29%는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대규모 AI 모델 학습과 클라우드 AI 서비스 확산이 네트워크 백본 구간에서 막대한 대역폭 수요를 촉발할 것임을 시사한다.</p> <p contents-hash="e5fb9cf8f2156fa43c9d23911815482c818479bd3da6d90e0d4ef5f810f94042" dmcf-pid="xbj2Cplorj" dmcf-ptype="general">스털링 페랭(Sterling Perrin) 헤비 리딩(Heavy Reading) 선임 수석 분석가는 “AI는 대규모 모델부터 클라우드 서비스, 에지-코어 워크플로우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트래픽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특히 장거리 네트워크에서 학습과 추론에 사용되는 AI 데이터 흐름이 초래할 수요는 전례 없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메트로 네트워크에서조차 AI가 영상·웹·IoT와 경쟁할 만큼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6a15e3d623419e7d0ec1f7f07f87b6b3d7ac26ece05b7f3139d112e750856e1e" dmcf-pid="yrpOfj8tmN" dmcf-ptype="general">CSP들이 주목하는 성장 서비스 분야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응답자의 절반은 100G, 400G, 800G급 고대역폭 파장 서비스가 향후 3년간 AI 확산에 따라 가장 크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다크 파이버를 꼽은 응답자는 25%에 그쳤다. 이는 시장이 고도화됨에 따라, 단순 인프라 제공보다 대역폭 중심의 고부가가치 서비스 수요가 더 커질 것이라는 분석으로 읽힌다.</p> <p contents-hash="bb22d4404a2f30f98f8acaeef9d4928b5ff2b9f1be8dfaa2afd56f25c0fd45a3" dmcf-pid="WmUI4A6Fma" dmcf-ptype="general">흥미로운 점은 CSP들이 기업 고객을 주요 성장 동력으로 지목했다는 점이다. 응답자의 74%는 향후 3년간 네트워크 트래픽 성장의 주도권이 하이퍼스케일러와 클라우드 사업자가 아닌 기업 고객에게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이 기업 환경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반영한다.</p> <p contents-hash="ca443e67b3d349e9705c52752957bf0770da55615edb99b9b1d8b9583e949426" dmcf-pid="YsuC8cP3Ig" dmcf-ptype="general">하지만 네트워크 준비도에서는 현실과 이상 간의 격차가 드러났다. 설문 결과, AI 트래픽 수요를 완벽히 감당할 준비가 됐다고 답한 CSP는 16%에 불과했다. 39%는 “대부분 구축했으나 아직 보완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40%는 “일부만 준비됐다”며 추가 과제가 많다고 평가했다. 준비가 전혀 되지 않았다고 답한 비율도 5%에 달했다.</p> <p contents-hash="b3dcd0bc32a036ec6cd7999bc529464eb24c6c7bfcb74589e1cb237c593a8412" dmcf-pid="GO7h6kQ0mo" dmcf-ptype="general">CSP들이 직면한 과제는 CAPEX(자본 지출) 제약(38%), 시장 진출·비즈니스 전략 부재(38%), 네트워크 관리 문제(32%) 순으로 꼽혔다. 이는 AI 트래픽 확대가 단순히 기술적 이슈를 넘어, 투자와 사업 전략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p> <p contents-hash="88d5c11a837cb9f65837f3ac3ee0299ca0086221a847a376d62019e274c2490e" dmcf-pid="H3dUkHDxEL" dmcf-ptype="general">이번 보고서는 인포마 테크타깃(Informa TechTarget)이 2025년 2월 전 세계적으로 실시한 맞춤형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시에나는 이 보고서를 통해 “AI가 단기간에 네트워크 트래픽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라며, CSP들이 기술적 준비와 함께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b04e9b69f92549af6fcf2da795cd709afa05fe4bee062ed3f730308facceaa2e" dmcf-pid="X0JuEXwMmn" dmcf-ptype="general">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정희' 베이비복스, 23년만 콘서트 앞둔 각오 "악으로 깡으로 버티는 중" 08-25 다음 “1회 충전 1200km↑ 주행” 이건 혁신…韓 ‘액화수소’ 열차 달린다 08-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