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학폭 폭로자 韓 왔다 “100억 규모 손해배상 청구 준비중” 작성일 08-25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ZunaTj4y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87ab8b25ed488257ccfdfaaf893ae9e8dd0c460729d81e1db0790aaaf0432fa" dmcf-pid="F57LNyA8v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newsen/20250825140411708mrhq.jpg" data-org-width="650" dmcf-mid="1f8wO3CnS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newsen/20250825140411708mrh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f5e349060243db91eb0cbef6e162824f37dc833409f29a9d024b3c200d9230e" dmcf-pid="3tqgAYkPvW" dmcf-ptype="general"> [뉴스엔 박아름 기자]</p> <p contents-hash="4db3c731d8f317becb474bee93ad72bc5fd410ba06fe46dfe52544faf0d379ec" dmcf-pid="0FBacGEQSy" dmcf-ptype="general">송하윤 학교 폭력 폭로자가 입국해 본격적으로 법적 대응에 나선다.</p> <p contents-hash="babef3630da4910db9b095d6caa6c0f03a0df04d8171af7bfa34a5cbb07d3b06" dmcf-pid="p3bNkHDxvT" dmcf-ptype="general">배우 송하윤으로부터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A씨는 8월 25일 4차 입장문을 발표했다.</p> <p contents-hash="210f141bf2669db8852b47eba51d294ecbed314df3c3df7fc97f8935d60147e9" dmcf-pid="U0KjEXwMvv" dmcf-ptype="general">미국에 거주중인 A씨는 해당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건의 전말과 송하윤 측과 주고받은 이메일, 학교폭력 사실확인의 새로운 접근법인 '오 씨 구제 매뉴얼(ORM)'의 구체적 내용, 정보공개청구를 통한 학교폭력에 대한 공식 문서 확보 관련 내용 및 구조적 해결책 등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498391d133a09c7c2067c4b415512f7350e80c6c1da102af3aedcf452a30ef5e" dmcf-pid="up9ADZrRvS" dmcf-ptype="general">A씨는 먼저 “저는 이 사안을 처음부터 폭로나 분쟁으로 끌고 가려는 의도가 없었다. 오히려 7월 7일, 저의 3차 입장문을 공개한 직후인 7월 9일, 송하윤 씨의 법무법인 측에 ‘모든 법적 대응을 중단하고 체면 있게 정리할 수 있는 방법’을 직접 제안하는 이메일을 보냈다”며 “그 이메일에는 서로를 비난하지 않으면서도, 양측의 입장이 충분히 전달됐음을 전제로 조용히 사건을 종료하자는 ‘공식 종료문 (초안)’도 작성하여 함께 첨부했다. 그것은 저의 마지막 선의이자, 상대에게 건넨 명예로운 퇴장을 위한 제안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p> <p contents-hash="0688175d47997d5b16bca3b0e2a6b5328e0fb22ed0f4dfbff2c822c8d157006b" dmcf-pid="7U2cw5mehl" dmcf-ptype="general">하지만 A씨는 “송하윤 씨의 법무법인 측의 이메일 내용은 저의 제안을 무시했을 뿐 아니라, 오히려 그 제안을 악의적으로 왜곡해 제가 허위사실을 자인하고, 공개 사과문을 내야 한다는 식의 요구를 역으로 보내왔다. 그들은 ‘8호 처분은 존재하지 않았고, 90분간의 따귀 사건도 없었으며, 피해자인 제가 이를 인정하고 공개 사과해야 사건을 종결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공식 문서를 통해 전달하며, 제 정리 제안을 ‘허위사실 인정문’으로 왜곡하려 했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79078faa95a82612e99bc88692c1e3f3feea659c8d0d5f9d2e97ac12ba92535c" dmcf-pid="zuVkr1sdyh" dmcf-ptype="general">또 A씨는 입국 경비 지원과 관련, “상대측과의 이메일 교환 과정에서 저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항공권을 자비로 예약하고, 상대측이 제시한 이코노미 최저가 120만4,200원까지만 정산을 받는 조건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렌터카 이용 역시 체력 유지와 안전을 위한 필수 조치임을 설명했으나, 상대측은 이를 ‘개인적 사용’으로 간주하고 정산 대상에서 제외하겠다고 통보했다. 숙박 역시 보안상 사유로 별도 예약하되, 3박 기준 30만원 한도 내 실비 정산만 가능하다는 상대 측의 기준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결국 상대 측은 전체 체류 경비 중 일부 항목만, 그것도 정해진 금액 한도 내에서만 정산하겠다는 제한적 입장을 고수했으며, 이에 따라 저는 항공권, 숙박, 교통 등 모든 경비를 자비로 선결제한 후 입국 후 일괄 정산하겠다는 최종 입장을 통보했다”며 “하지만 상대 측이 언급한 '학폭 폭로자 입국 경비 전액 지원'은 실제로는 제한적 범위 내 일부 정산에 불과하며, 실제 제안 내용과 언론 보도 간 차이로 인해 오해가 발생할 수 있어, 해당 금액 보전은 정중히 거절하겠다. 향후 관련 비용은 별도의 법적 절차를 통해 처리하겠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e2364f8c710276dca7b9f7e918375e44af91c5b0d28a9f7280e64d90e77c854" dmcf-pid="q7fEmtOJCC" dmcf-ptype="general">현재 한국에 체류 중인 A씨는 곧 수사의 협조와 동시에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bfde798d3d251715e35f029049187565d5963939d5df9e8c17c335bf3a4535b8" dmcf-pid="Bz4DsFIilI" dmcf-ptype="general">A씨는 “송하윤과 그 법무법인은 피해자인 저를 ‘수배자’로 몰아가는 프레임까지 씌웠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여전히 이 사건을 평화롭고 명예롭게 마무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안했다. 그러나 그들은 그 제안을 묵살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저를 역으로 고소하며, 법과 윤리를 지켜야 할 ‘대한민국의 법무법인’이라는 집단이 ‘허위 주장’에 기반한 ‘범죄자 프레임’을 씌우는 방식으로 저를 사회적으로 매장하려 했다. 이는 사실상 사회적 명예살인에 해당하는 행위이며, 그에 따른 정당하고 엄중한 처벌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법적 절차를 통해, 반복되는 허위 주장과 반론권 침해, 그리고 고의적인 피해자 프레이밍에 대해 형사적 책임과 민사적 손해배상을 함께 물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한변호사협회 윤리위원회에 진정서 역시 이미 접수했다고 알렸다.</p> <p contents-hash="91c7619c112ce88480e6598f72c54a9464953643e8227376fad94f3e42b47ed9" dmcf-pid="bq8wO3CnhO" dmcf-ptype="general">A씨는 “저는 이 사건으로 인해 입은 직접적·간접적 피해에 대해 총 10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를 준비 중이다. 해당 청구에는 정신적 고통, 국제적 명예훼손, 무고에 따른 형사절차상 피해, 사회적 생존권 침해, 반론권 박탈, 공익적 진실 유포에 대한 방해, 해외 거주자로서 감당해야 했던 현실적 비용, 그리고 학교폭력 가해자의 2차 가해 재발 방지, 허위사실 유포 및 가해자의 역고소의 심각성, 그리고 더 나아가 유사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상징적 의미까지 모두 반영되어 있다. 또한 이 사건은 단순한 민사소송을 넘어 조직적이고 반복적인 가해 행위에 대한 징벌적 의미를 포함한 경고의 성격도 갖고 있다. 이는 개인의 복수를 위한 싸움이 아니라, 사법 질서의 회복과 공익 보호를 위한 구조적 대응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840ec3203b3619a7a5641741afe7bab7202dc20772edfebd398f46ecd35615d6" dmcf-pid="KB6rI0hLWs" dmcf-ptype="general">이어 A씨는 “제가 한국에서 미국으로 귀국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 사건을 끝까지 잘 마무리해줄 수 있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법적 대응을 위해 공개 모집을 통해 법무법인을 선임할 예정”이라며 법무법인 공개 모집에 나섰다.</p> <p contents-hash="bd4543933a56dd42f2b07f9994dc8b9ec164090b4bae9e3eaf6fd059dc4dd3ca" dmcf-pid="92MIS7TNvm" dmcf-ptype="general">끝으로 A씨는 “더이상 무고한 희생이 되풀이돼서는 안 됩니다. 부디 ‘구제 매뉴얼’이 널리 퍼져서 그 어떤 피해자도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억울하게 외면당하지 않기를 바란다. 이제 가해자들은 더 이상 회피할 수 없으며, 결국 그 진실 앞에 마주서게 될 것이다. 그리고 다시는, 학교폭력 가해자들이 피해자들에게 2차 가해를 일삼는 일이 더 이상은 이 사회에서 반복되거나 묵인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호소한 뒤 “이번 사건 관련한 모든 진행 상황은 추후 별도로 공개할 예정이며, 의미 있는 결과나 진전이 있을 경우 다시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71161c905ab4938e63e80e8286bc3d64f0996ff15e6cdd0d2b992887db2cf1bb" dmcf-pid="2VRCvzyjhr" dmcf-ptype="general">한편 송하윤은 지난해 4월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송하윤의 고등학교 한 학년 후배였다는 A씨는 JTBC ‘사건반장’을 통해 20년 전인 2004년 8월 송하윤으로부터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57322f8b6e5811757e48962dd5697572f91ecbeb7584a9be3b8c013f071f7f19" dmcf-pid="VfehTqWAyw" dmcf-ptype="general">이후 송하윤은 지난 7월 학폭 의혹을 부인하며 법률대리인을 통해 A씨를 형사 고소했다. 송하윤 법률대리인 측은 “지난해 송하윤 배우와 관련해 제기됐던 20여 년 전 학폭 논란에 관해 송하윤은 그 당시부터 해당 논란이 사실이 아님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없었던 일을 입증하는 것은 너무도 어려운 일이었고 그만큼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못했다. 그간 송하윤은 최초 유포자인 A씨의 주장이 허위임을 입증하기 위한 증거 수집에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다수 증거를 자체 수집하게 됐다. 송하윤 배우는 이를 바탕으로 A씨에 대한 형사고소를 제기한 상태”라며 “당시 A씨가 한국 입국을 거부하고 수사에 지속적으로 불응했으며, 정당한 사유없이 수사기관의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아 지난 5월경 ‘지명통보 처분’이 내려졌고, 경찰 전산망 수배자 명단에 올랐다”고 입장을 밝혔다.</p> <p contents-hash="fc7ddab22efbe7150f346fda5b8e95e6edf89b36eee2ff4c0a759306c05754d3" dmcf-pid="f4dlyBYcWD" dmcf-ptype="general">뉴스엔 박아름 jamie@</p> <p contents-hash="294dd3ba9ae678d182f03cd754ebf751656c472d9e22e961745a355717a67c19" dmcf-pid="48JSWbGkTE"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쯔양, 반려묘 파양 의혹에 답했다 “그렇게 보일 수 있겠구나”(쯔양밖정원) 08-25 다음 장우영, 7년만 솔로 단독 콘서트 전석 매진 달성 08-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