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양궁대회 앞두고 방역 강화 작성일 08-25 1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25/PCM20240820000003990_P4_20250825142818287.jpg" alt="" /><em class="img_desc">코로나19 확산(CG)<br>[연합뉴스TV 제공]</em></span><br><br>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면서 9월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앞둔 광주시가 재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 대응체계를 강화했다.<br><br>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표본감시기관 입원환자 수는 26주(6월 22∼28일) 0명에서 32주(8월 3∼9일) 18명으로 크게 늘었다.<br><br> 7∼8월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평균 18.5%로, 지난 5∼6월 3.7%에 비해 5배 이상 증가했다.<br><br> 주요 감염병 병원체 감시 결과에서도 7∼8월에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가 5∼6월에 비해 2배가량 증가했다.<br><br> 이 같은 증가세는 여름 휴가철 이동량 증가와 변이바이러스의 강화된 전파력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br><br> 광주시는 선제 대응에 나섰다.<br><br> 시는 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표본감시기관을 기존 5곳에서 종합병원급 21곳으로 확대 운영한다.<br><br> 감염취약시설 집단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광주시와 자치구에 전담대응조직 32개 팀 102명(시 7팀 27명, 자치구 25팀 75명)을 상시 운영한다.<br><br> 또 교육청과 협의체를 구축해 학교 내 감염병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한 협업체계를 가동하고 있다.<br><br> 강윤선 시 공공보건의료과장은 "감염병이 늘고 있는 만큼 개인위생 수칙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발열·기침 등 증상 시 외출을 자제하고 신속히 진료 검사와 예방접종을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br><br> cbebop@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외국인에게 '통신=LGU+' 인식 만들겠다…점유율 50% 눈앞" 08-25 다음 홍명보호, 9월 A매치 미국·멕시코 원정 명단 발표... 카스트로프 첫 발탁 08-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