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에게 '통신=LGU+' 인식 만들겠다…점유율 50% 눈앞" 작성일 08-25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인터뷰] 박준수 LGU+ 디바이스 외국인사업담당</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UmkEXwMY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e3ffa58c430b7db3b989f37f3b68adfe5231d9322f724d350b06807857829d" dmcf-pid="zusEDZrRH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준수 LG유플러스 디바이스 외국인사업담당이 지난 20일 머니투데이와 만나 자사 외국인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moneytoday/20250825143517387vypy.jpg" data-org-width="1200" dmcf-mid="GrJbKo2XX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moneytoday/20250825143517387vyp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준수 LG유플러스 디바이스 외국인사업담당이 지난 20일 머니투데이와 만나 자사 외국인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44c46a40f84454e82c6266b9591362f1e985750d4f75e03b0835a9b568d9af3" dmcf-pid="q7ODw5meZR" dmcf-ptype="general"><br><strong>"외국인에게 통신 하면 LG유플러스가 떠오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strong></p> <p contents-hash="0dfe0d7690aabc2d5cc03aa50669656500e3a88c7d3763d4512fe25812382548" dmcf-pid="BzIwr1sdHM" dmcf-ptype="general">박준수 LG유플러스 디바이스 외국인사업담당은 지난 20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머니투데이와 만나 "현재 국내 체류 외국인 약 265만명(법무부 2024년말 통계 기준) 중 자사 가입자 비중이 약 46%인데, 2027년까지 50% 이상 달성이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다.</p> <p contents-hash="efc9757eb21c62a8e53187914a107534f8989a15529341cc06c873ad5eab7c8a" dmcf-pid="bqCrmtOJ1x" dmcf-ptype="general">LG유플러스는 지난해 12월 홍범식 대표 취임 후 포화된 내국인 시장을 넘어 외국인 고객을 새로운 성장 축으로 삼고 관련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 결과 외국인 시장 점유율은 40%를 넘어섰으며, 올해 목표치였던 45.3%도 이미 달성했다. </p> <p contents-hash="ad1399e2270e2a34c7a55f20809572cbd4442fb0702e8558ed7762db53840f7f" dmcf-pid="KBhmsFIiGQ" dmcf-ptype="general">박 담당은 "외국인 비중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안내 직원을 채용하는 등 오프라인 영업망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왔다"며 "무엇보다 해외 시장에서 LG전자 등 LG 브랜드가 쌓아온 긍정적 이미지가 외국인 고객 유치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bef679c5b5c9778b9fda46960406f625f7ae4c43501c50978fa5d643c7ef20c" dmcf-pid="92TChUSgXP" dmcf-ptype="general">LG유플러스는 외국인을 단일 집단으로 보지 않고 유학생(D-2), 근로자(E-9), 재외동포(F-4) 등으로 세분화해 맞춤 전략을 세운다. 박 담당은 "유학생은 대용량 데이터를, 근로자는 실속형 요금제를 선호한다"며 "이에 맞춰 상품을 다양화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2dbd0bbe2b13aed2604b4c4e5c0409cd019b34e08cd373dbc6301d17691b8b9" dmcf-pid="2VyhluvaZ6" dmcf-ptype="general">지난달 출시된 외국인 전용 요금제도 주목받는다. 외국인 전용 요금제의 원조는 KT지만, LG유플러스는 국제전화와 로밍 혜택을 확대하고 7종의 요금제를 선보이며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 박 담당은 "미얀마나 네팔처럼 인터넷 기반 통신이 원활하지 않은 국가에서는 여전히 음성 통화 수요가 높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599048afb1b560de98ac9074dde043bcd55a29f24965067a07ad273606b825cf" dmcf-pid="VfWlS7TNY8" dmcf-ptype="general">오프라인 매장 전략도 돋보인다. LG유플러스는 전국 64개의 외국인 특화 매장을 운영 중이다. 안산, 대림, 구로 등 일부 매장은 외국인 고객 비중이 80%를 넘는다. 매장에는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 16개 언어로 된 안내물이 비치돼 있다. 현지 언어로 직접 응대도 가능하다.</p> <p contents-hash="eaf14053d28ce3cf608f478e23776d5b64a565126b8335c768fe691cbd681398" dmcf-pid="f4YSvzyjX4" dmcf-ptype="general">멤버십 등 고객 혜택 안내 방식도 개선했다. 박 담당은 "외국인 고객 상당수가 멤버십 혜택을 몰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지금은 고객이 선택한 언어로 문자나 앱 알림을 제공해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2876f43f97bb68bf4fe8567b6ef9c20831ce558b8368c9fef355214047cdf9b" dmcf-pid="48GvTqWAZf" dmcf-ptype="general">유학생을 위한 원스톱 패키지 서비스도 도입됐다. 박 담당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최근 제휴 대학 및 외국인 전용 앱과 연계해, 유학생이 한국 도착 전 사전 신청을 완료하고 공항에서 유심을 수령해 여권 인증 후 2~3일 내 개통이 가능한 구조를 마련했다. 통신뿐 아니라 비자·금융 서비스까지 연계해 초기 정착을 돕는다.</p> <p contents-hash="0021bea1890152019859e8f4ffc746f305c0d988b364bb95f0889f4f11b027c2" dmcf-pid="86HTyBYcGV" dmcf-ptype="general">이 같은 노력은 고객 만족도로 이어졌다. LG유플러스는 외국인 고객 대상 NPS(고객추천지수)와 만족도 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한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를 개선한다. 그 결과 해지율은 전년 대비 뚜렷이 감소했고, 상반기 외국인 순증 가입자 수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p> <p contents-hash="d63e7b644e6bbbe3c5d0ec9f6e13ff9e39baad17a2b3a23b32e4c938fbaf16f5" dmcf-pid="6PXyWbGkG2" dmcf-ptype="general">박 담당은 "외국인이 한국에 오면 자연스럽게 LG유플러스를 떠올릴 수 있도록 외국인 시장의 지배적 사업자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단순한 통신사를 넘어 외국인의 한국 정착을 돕는 생활 파트너가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49e95b78a321b5385fee50e128cb337d56903fd40b6091b9094ad4c4cc18da79" dmcf-pid="PQZWYKHEG9" dmcf-ptype="general">김승한 기자 winone@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넥슨, ‘서든어택’ 20주년…특별한 순간 ‘서든러’와 함께 08-25 다음 광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양궁대회 앞두고 방역 강화 08-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