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종합격투기 KMMA32 대구 대회, 하루 100경기 소화 작성일 08-25 2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KMMA, 2022년 첫 대회 이후 약 10배 커져<br>플라이급과 라이트급 챔프 문순수, 김현우 승</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5/08/25/0000966189_001_20250825144812923.jpg" alt="" /><em class="img_desc">23일 KMMA 플라이급 1차 방어전에 성공한 문순수(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MMA 제공</em></span></div><br><br>한국 최대 규모 아마추어 종합격투기(MMA) 전문 대회사인 KMMA가 대구에서 성황리에 대회를 치렀다.<br><br>'뽀빠이연합의원 KMMA32 대구' 대회가 23일 대구 중구 KMMA뽀빠이아레나에서 펼쳐졌다. 이날 무려 100경기가 진행됐다. 선수만 200명이 모였다는 뜻. 2022년 10월 11개 경기로 시작한 대회 규모가 10배 가까이 커졌다.<br><br>선수들의 대기 공간도 더 마련했다. 서울과 수도권, 호남 지역 선수들은 서부역 인근 뽀빠이MMA체육관, 부산과 경남 선수들은 동대구역 인근 킹덤주짓수 아카데미를 활용할 수 있게 했다. 경기 시간에 맞춰 택시로 경기장까지 이동하면 KMMA가 비용을 처리해줬다.<br><br><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5/08/25/0000966189_002_20250825144812987.jpg" alt="" /><em class="img_desc">23일 KMMA 플라이급 1차 방어전에 나선 챔피언 문순수(왼쪽)가 도전자 김민기에게 태클을 시도하고 있다. KMMA 제공</em></span></div><br><br>이날 현 KMMA 플라이급 챔피언 문순수(18·광주영짐)는 김민기(16·정관팀매드)를 판정으로 꺾었다. 상대방의 주특기인 레슬링과 주짓수 싸움을 적극적으로 걸어 승리를 거뒀다. 현 KMMA 라이트급 챔피언 김현우(22·FMG)는 배정훈(21·정관팀매드)를 상대로 한 수 위의 타격전을 펼치며 만장일치 판정으로 승리했다.<br><br>공석인 KMMA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에서는 조정훈(31·팀금천)이 승리,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 박준현(30·팀매드본관)을 상대한 조정훈은 1, 2 라운드 그라운드 싸움(바닥에 뒤엉켜 대결하는 방식)에서 밀렸으나 3라운드에서 타격을 퍼부으며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br><br>KMMA의 다음 대회는 9월 14일 '뽀빠이연합의원K주짓수3', 20일 '뽀빠이연합의원KMMA33대구'다. 정용준 KMMA 공동대표는 "연말 유료 관중이 입장할 수 있는 '뽀빠이연합의원KMMA슈퍼시리즈1'을 기획 중"이라고 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태권도 그랑프리챌린지, 28일 무주서 개막…박태준.김유진 등 참가 08-25 다음 정수빈 ‘글로벌 OTT 어워즈’ 여자 신인상 08-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