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체육계 인권침해에 '무관용·일벌백계 원칙' 대응 작성일 08-25 1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25/AKR20250825068000007_01_i_P4_20250825150033357.jpg" alt="" /><em class="img_desc">문화체육관광부 상징<br>[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체육계의 인권 침해에 대해 무관용, 일벌백계 원칙으로 대응하겠다는 뜻을 25일 밝혔다. <br><br>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은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포츠윤리센터를 방문해 체육인 인권 보호와 스포츠 비리 근절 강화를 위한 현장 업무를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br><br>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최근 발생한 체육계 아동 폭력 사태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폭력 및 아동 학대 등 중대한 인권 침해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일벌백계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br><br> 또 폭력 및 아동학대 가해자는 체육계에 다시는 발붙이지 못하도록 스포츠윤리센터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br><br> 지난 1일부터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이 시행되면서 체육단체의 솜방망이 처벌을 방지할 수 있도록 스포츠윤리센터가 중징계와 경징계를 구분해 체육단체에 징계 이행을 요구하고, 현저하게 가벼운 처분에 대해서는 재징계를 요구할 수 있게 됐다. <br><br> 또 정당한 사유 없이 이러한 조치 요구에 불응한 체육단체에는 국고보조금 지원을 제한하고, 피해자 등이 윤리센터 조사 결과에 이의신청할 수 있는 제도도 마련됐다. <br><br> 최휘영 문체부 장관 역시 곧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체육계 인권 보호에 대한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 <br><br> emailid@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IT카페]너네도 받았어?…게임업계 '닌텐도 스위치2' 홍수 08-25 다음 김대현 차관의 첫 행보는 '스포츠윤리센터'…"인권침해에 무관용 대응" 08-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