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실망과 분노"..김진웅, 하차청원 나왔다..도경완 서브 발언 후폭풍 [Oh!쎈 이슈] 작성일 08-25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mm7r1sdy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d1c5bf223fd6a5e2b4fd13ee88d22e5bce143813d328f824d7ad074d530d7e8" dmcf-pid="1sszmtOJv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poctan/20250825150138226xghf.jpg" data-org-width="650" dmcf-mid="Xs5RZf1mT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poctan/20250825150138226xghf.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a7d11c8d546aa0b40ce71b098aadad894525ac58055db46d362dbf961fce375" dmcf-pid="tOOqsFIiCu" dmcf-ptype="general">[OSEN=하수정 기자] 김진웅 KBS 아나운서를 향한 하차 청원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p> <p contents-hash="16caa6a486ea417503c127ed83fe71a90e78a6e6405c15082ba21f90ca3462fc" dmcf-pid="FIIBO3CnTU" dmcf-ptype="general">25일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는 '김진웅 아나운서의 모든 프로그램 하차 및 퇴사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p> <p contents-hash="092c3b90c42a6ae12361492117be02d089a2e0a1a0837ef8ee2a3490f8b4a369" dmcf-pid="3CCbI0hLWp" dmcf-ptype="general">글쓴이는 "저는 수신료를 내는 시청자로서, KBS 아나운서 김진웅 씨의 최근 발언과 태도에 대해 깊은 실망과 분노를 느끼고 있다"며 전날 방송된 예능에서 김진웅 아나운서가 내뱉은 발언을 지적했다.</p> <p contents-hash="c37a27c9d8dcd6917f44bb3971bae1dc6d70827660706f932b97222c954867ee" dmcf-pid="0hhKCploS0" dmcf-ptype="general">이어 "공영방송의 아나운서는 단순히 방송 진행자가 아니라, 국민 앞에서 언행으로 신뢰와 품격을 보여줘야 하는 자리"라며 "그러나 김진웅 씨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동료 선배 아나운서를 겨냥해 '누군가의 서브로는 못 산다”라는 발언을 두 차례 이상 하였고, 이는 단순한 농담의 선을 넘어 특정인을 공개적으로 깎아내리는 부적절한 발언이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06e63d44a7ef703876a069d1e5a1f81d6c532986513d7efb875b3788d1ef0bfd" dmcf-pid="pll9hUSgy3" dmcf-ptype="general">또한 글쓴이는 "특히, 30대 후반이라는 나이와 아나운서라는 전문직의 무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에게 귀하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는 핑계로 경험 부족을 언급하며 마치 10대 후반 고등학생과 같은 발언을 했다는 점은 더욱 충격적이다. 아나운서로서 기본적인 언행 관리조차 하지 못한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또한 방송 중 자신의 연봉이 7천만 원 이상이라고 직접 언급했는데, 이는 공영방송의 아나운서가 급여를 공개적으로 발언해도 되는 것인지 의문을 갖게 한다. 해당 발언이 근로계약서나 내부 규정을 위반한 것은 아닌지, KBS의 관리·감독 책임에 대해서도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p> <p contents-hash="afc3dd34f80422dacee1b025dfe1c27da4a9e1bf1efc35886c2b2378d78ce907" dmcf-pid="USS2luvahF" dmcf-ptype="general">글쓴이는 "공영방송의 아나운서는 시청자의 신뢰 위에 서 있다. 그러나 김진웅 씨의 발언은 KBS 아나운서 전체의 품격을 훼손하고, 수신료를 납부하는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라며 "따라서 저는 김진웅 아나운서의 모든 프로그램 하차와 KBS 아나운서직 퇴사를 강력히 청원한다. 이번 청원이 단순한 개인 징계가 아니라, 공영방송으로서의 책임과 품격을 바로 세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시청자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말고, KBS가 진정으로 공영방송으로써 책임을 다해 주시기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c3b6ff7a3e3c29b03dd7932ae213d507bcec0cd06fc06bb1708421edf9c0a65" dmcf-pid="uNN5aTj4h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poctan/20250825150138585osrp.jpg" data-org-width="500" dmcf-mid="ZIy4TqWAh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poctan/20250825150138585osrp.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3b92494aebf684a999fac268c8d35d5ed319ba01f4fd179ce9b716447aad019" dmcf-pid="7jj1NyA8W1" dmcf-ptype="general">앞서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에서는 엄지인이 후배 아나운서 김진웅과 김종현을 데리고 결혼정보업체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p> <p contents-hash="c6b44728103098b775883925b88c95760d6c024e91de2d505f2b432b0c5df403" dmcf-pid="zAAtjWc6S5" dmcf-ptype="general">엄지인이 "남자 후배 중에 '장가 제일 잘 갔다' 싶은 후배가 도경완"이라고 하자, 김진웅은 "난 도경완 선배처럼 못 산다. 정말 선배한테 결례인 말일 수 있지만, 누군가의 서브로는 못 산다"며 "선배님한테 죄송하고 결례일 수 있지만, 아무래도 (난 그렇게 사는게) 쉽지 않을 거 같다"며 그런 내조를 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도경완이 아내와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고 내조하는 모습을 '누군가의 서브'라고 표현한 것.</p> <p contents-hash="d750b7c760b6a673e449c09ebc15ebf17734354986beb5c74b63f560e78d389a" dmcf-pid="qccFAYkPlZ" dmcf-ptype="general">이후 장윤정 역시 방송 직후 개인 SNS에 "친분도 없는데 허허"라며 "상대가 웃지 못하는 말이나 행동은 농담이나 장난으로 포장될 수 없다. 가족 사이에는 서브는 없습니다"며 일침과 함께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8016fa126f3c8898aff9319a508191cd836f8a1bbe9a7c2f1f67022290ba4732" dmcf-pid="Bkk3cGEQTX" dmcf-ptype="general">다음날인 25일 김진웅은 "오늘 방송에서 경솔한 발언으로 도경완, 장윤정 선배님께 심려를 끼쳐 드려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시청자분들과 팬분들께도 사과를 전합니다"라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p> <p contents-hash="8f31eb0d6d16b2f7334267cc431774e48130520ecbbaf8eb412318292f7504a1" dmcf-pid="bEE0kHDxSH" dmcf-ptype="general">이어 김진웅은 "아직까지 경험도 부족하고, 스스로에겐 귀하게 찾아온 기회인 듯해 의욕만 앞서다 보니 신중하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해서는 안 될 말을 내뱉고 말았습니다"라며, "특히 도경완 선배님께서는 제가 지역 근무할 때도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고, 항상 배고프면 연락하라고 말씀하실 만큼 후배들을 챙기는 따뜻한 선배님이셨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큰 폐를 끼치게 되어 진정 송구한 마음뿐"이라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398d0360656a0e78999de77ce91382d05a199e3461db6ffd31d72bd1c6b7b997" dmcf-pid="KDDpEXwMSG"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김진웅은 "이번 일로 사려 깊지 못한 발언이 얼마나 큰 상처가 되는지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늘 경각심을 갖겠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재차 사과했다.</p> <p contents-hash="33806288e8699343963ba8f8984453537cb09299ca5c86b688bc5912ac467f1d" dmcf-pid="9wwUDZrRvY" dmcf-ptype="general">장윤정도 사과를 받아들이고, "조금 전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왔고, 제 번호를 수소문해서 연락한다면서 사과의 말을 전해왔습니다"라며, "사과하는 데에는 용기가 필요했을테고 사과를 해오면 그 마음을 생각해서라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긴 말하지 않겠습니다. 앞날에 여유, 행복, 행운이 깃들길 바라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p> <p contents-hash="6ddb1acb71494279132846718b1e3e07b95baa2caf7115564d8db31b372909cf" dmcf-pid="2ggXoSaVTW" dmcf-ptype="general">하지만 후폭풍은 여전하다. 김진웅 아나운서에 대한 비판적 의견이 지속되고 있으며, OTT 사이트 웨이브 측은 '사당귀'의 24일분 방송 다시보기를 중단했다. </p> <p contents-hash="357ceb3feafc078d6de8646b61f7aa1c29d517279c402f0bd7d15284cd997c04" dmcf-pid="VaaZgvNfyy" dmcf-ptype="general">/ hsjssu@osen.co.kr</p> <p contents-hash="7a8004763907be4ff411cb2a168865022177efc31b377f68361b22952be22fd6" dmcf-pid="fNN5aTj4yT" dmcf-ptype="general">[사진] OSEN DB, '사당귀' 화면 캡처</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열아홉으로 돌아간 공명X신은수… ‘고백의 역사’ 짝사랑 향수 자극 [종합] 08-25 다음 'S라인'→'내여상' 아린, 잘 자란 막내의 새 챕터…'차세대 여주'로 도약[초점S] 08-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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