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아라크네·김포A·충남당구연맹, 각 리그 선두 굳건.. 9월엔 광주

작성일 08-25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08/25/0005378107_001_20250825151712887.jpg" alt="" />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OSEN=강필주 기자] &lsquo;2025 KBF 디비전리그 D2리그&rsquo; 1~2라운드가 지난 23일부터&nbsp;24일까지 경기도 시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nbsp; D2리그는 KBF 디비전리그의 최상위 리그로 대한당구연맹(회장 서수길)이 주최&middot;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nbsp;1라운드에서 두각을 나타낸 강팀들이 2라운드에서도 선두를 지키며 저력을 입증했다. A리그에서는 1라운드 부진을 털어낸 광주광역시당구연맹A가 2라운드에서 거센 추격을 이어갔지만, 경기도시흥A가 간발의 차로 1위를 사수했다. 두 팀 모두 5승 1무 2패로 승점이 같았으나 팀 에버리지가 경기도시흥A가 1.254, 광주광역시당구연맹A가 1.217로 앞서며 경기도시흥A가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B리그는 팀 아라크네의 무서운 기세가 돋보였다. 박현규와 이창우가 나란히 5승을 기록하며 팀 전적 5승 1무 2패를 이끌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2위는 4tipb가 차지하며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C리그에서는 경기도김포A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쳤다. 박춘우, 김영수, 손준혁 등 연이어 승리를 거두며 팀 성적 6승 무패를 기록, 단독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nbsp;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08/25/0005378107_002_20250825151712906.jpg" alt="" />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D리그에서는 충남당구연맹이 1라운드에 이어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D5리그부터 승강을 통해 D2로 올라온 본캐롬2는 2위를 유지하고 있다.&nbsp; 본캐롬2의 권형철은 &quot;첫 정식 D2리그에 참여하게 되어 긴장되면서도 기쁘다. 서울&middot;경기권뿐 아니라 지방 선수들과 교류하며 더 넓은 무대에서 경쟁해 뜻깊었다&quot;며 &quot;D2리그부터는 방송 생중계가 이뤄져 많은 분이 지켜본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끼고 더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전문선수와 함께 겨루는 자리인 만큼 생활체육선수지만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quot;고 소감을 전했다.&nbsp; 한편&nbsp;D2리그 경기는 온라인 플랫폼 SOOP을 통해 생중계되며, 3~4라운드는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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