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코히어’와 AX 개척하는 LG CNS…디스플레이, 연 100억 절감 작성일 08-25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현신균 “단순 기술보다 적용”…산업형 AI 전환 승부수<br>현장 맞춤형 글로벌·피지컬 AI 전략 강화, 국가 AI 경쟁력 제고 목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hI6nho9ww"> <p contents-hash="1199a4b3cabec778f400dddbca2634fdbd2b394953fc65d7e117a7ef568bce23" dmcf-pid="zlCPLlg2sD"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LG CNS(LG씨엔에스(064400))가 캐나다 AI 기업 코히어(Cohere) 와 손잡고 산업 현장 중심의 AI 전환(AX, AI Transformation) 전략을 본격화했다. 단순 기술 실험을 넘어 실제 기업 업무와 생산 공정에 맞춤형으로 적용하는 방식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b9a18831956ef51a0c2fc74f8bb39284194da256b4ee50c43e60270d042bfdb" dmcf-pid="q0FAI0hLr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5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컨버전스홀에서 개최된 LG CNS AX 미디어데이에서 LG CNS CEO 현신균 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LG C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Edaily/20250825151238666liyl.jpg" data-org-width="670" dmcf-mid="Ujd1qibYs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Edaily/20250825151238666liy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5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컨버전스홀에서 개최된 LG CNS AX 미디어데이에서 LG CNS CEO 현신균 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LG CN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c976733fef8d556c92d11f383ae28fc0ddf1573ec13356bffbd3a8e4ecaf292" dmcf-pid="Bp3cCploEk" dmcf-ptype="general"> <strong>“AI는 현장 적용이 관건”…에이전틱웍스·에이엑스씽크 공개</strong> <br> <br>25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AX 미디어데이’에서 현신균 LG CNS 사장은 “AI 기술 자체보다 중요한 건 이를 기업 현장에 어떻게 적용하느냐”라며 “에이전틱웍스(AgenticWorks) 플랫폼과 에이엑스씽크(AX Sync) 서비스가 글로벌 확장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br> <br>LG CNS가 선보인 ‘에이전틱웍스’는 AI 서비스 설계·구축·운영·관리 전 주기를 지원하는 6종 모듈형 풀스택 플랫폼으로, 캐나다 거대언어모델(LLM)회사인 코히어와 협력해 노코드 개발 환경 ‘스튜디오’를 탑재했다. 개발자뿐 아니라 일반 직원도 직접 AI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br> <br>여기에 더해 ‘에이엑스씽크’는 일정·회의·메일·번역 등 임직원의 공통 업무를 즉시 AI 기반으로 전환해 생산성을 높인다. ‘에이엑스씽크’는 <br> <br>‘에이전틱웍스’에 통합될 예정이다. <br> <br>실제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에이엑스씽크 지식 검색 서비스 도입 이후 기존 대비 30~40배의 업무 시간 단축과 생산성 10% 이상 향상 효과를 확인했으며, 외산 솔루션 대비 연 100억원 이상의 비용 절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br> <br><strong>코히어와 아시아 허브 구축…글로벌 생태계 확장</strong> <br> <br>코히어는 2019년 구글 브레인 출신 연구자들이 설립한 캐나다 회사로, 산업형 에이전틱 AI 분야에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미국·중국 빅테크 생태계에 종속되지 않으려는 국가들이 코히어를 선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영국·호주·중동·인도 등에서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 중이다. <br> <br>현 사장은 “오픈AI·앤트로픽 등이 일본·싱가포르에 거점을 뒀다면, 코히어는 한국을 아시아태평양(APAC) 허브로 택했다”며 “LG CNS와의 파트너십이 초기 시장 개척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41b80820b4471ebcff55741e7dcf758bce0f76c17e811419bdab4f07e20b3dd" dmcf-pid="bU0khUSgw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LG CNS AX 미디어데이에서 LG CNS GenAI사업담당 임은영 담당이 기업용 에이전틱 AI 플랫폼 ‘에이전틱웍스’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Edaily/20250825151239977xzjl.jpg" data-org-width="670" dmcf-mid="uIuwvzyjw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Edaily/20250825151239977xzj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LG CNS AX 미디어데이에서 LG CNS GenAI사업담당 임은영 담당이 기업용 에이전틱 AI 플랫폼 ‘에이전틱웍스’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6854c694a1b41d579f2c011a8a92eabc873a303b97ee40bfe56ee0149eacea8" dmcf-pid="KupEluvawA" dmcf-ptype="general"> <strong>산업형·피지컬 AI로 AX 전략 강화</strong> <br> <br>LG CNS는 이번 행사에서 ‘피지컬 AI’ 전략도 공개했다. 현 사장은 피지컬 AI 사업자를 △하드웨어 기업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기업 △현장 적용 기업으로 구분하고, “LG CNS는 세 번째 역할을 맡아 실제 산업 현장에 AI를 적용·운영하는 데 집중한다”고 밝혔다. <br> <br>회사는 현재 미국의 스킬드 AI와 협력 중이며, 글로벌 파트너십과 투자도 확대할 계획이다. 홍진헌 전략담당 상무는 “AI 사업 확대·글로벌 확장·내부 혁신이 LG CNS의 세 가지 핵심 축”이라며 “피지컬 AI 역시 사업 확장의 중요한 축”이라고 강조했다. <br> <br>LG CNS는 정부가 추진 중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국가대표 AI)’ 프로젝트에도 참여 중이다. 현 사장은 “LG AI연구원이 초거대언어모델(LLM)을 개발한다면, 우리는 이를 산업 현장에 최적화해 적용하는 역할을 맡는다”며 “실제 기업 환경에서 작동하는 모델 구현을 통해 국가 AI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r> <br>김태훈 AI클라우드사업부장(전무)도 “기술만으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다”며 “적용 경험과 변화 관리가 병행돼야 한다.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LG CNS가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r> <br>현 사장은 마지막으로 “AI는 단순히 생산성을 몇 퍼센트 올리는 도구가 아니라 기업의 일하는 방식과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기폭제”라며 “LG CNS는 컨설팅부터 전략 수립, 현장 적용까지 아우르는 AI 전환 지원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r> <br>김아름 (autumn@edaily.co.kr)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픽] 에픽게임즈 CEO "3년 내 AI가 게임 개발 대변혁" 08-25 다음 인체에서 벌어지는 세포 전쟁. 인디온의 색다른 로그라이크 '슈프리뮨' 08-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