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몸살감기에 수액 맞고도 딸과 81.5km 달린 이유 (션과 함께) 작성일 08-25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80b18FOW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97717c9bd31a586f790a8e7e269e6d5c556b1a88cd11c42095546d915c7cd68" dmcf-pid="36pKt63IT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채널 ‘션과 함께’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newsen/20250825151745554tirt.jpg" data-org-width="1000" dmcf-mid="1nSXI0hLh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newsen/20250825151745554tir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채널 ‘션과 함께’ 캡처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f46ae8f5595afa14e5168ec915cb40704d2e1d5da28c7bb6d02352ca54a893e" dmcf-pid="0PU9FP0Cl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채널 ‘션과 함께’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newsen/20250825151745739upxz.jpg" data-org-width="800" dmcf-mid="tUpKt63Iy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newsen/20250825151745739upx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채널 ‘션과 함께’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44e406f0d661d7258343094d6384025a5e39fa3b4048044658baff34203b96e" dmcf-pid="pQu23Qphl2" dmcf-ptype="general"> [뉴스엔 이민지 기자]</p> <p contents-hash="e3565cef6c23ec4c84a44cf2d80a27e1f1e1a1a3ce0e837b0a2f68f47693236b" dmcf-pid="UQu23Qphv9" dmcf-ptype="general">션이 달리는 이유를 공개했다. </p> <p contents-hash="9398a03adcdd312ac8236148fe3c8ea6e27f90ef50a132b775e4fc87768e94df" dmcf-pid="ux7V0xUlhK" dmcf-ptype="general">션은 8월 24일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 '무리인 걸 알면서도 매년 81.5km를 달리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p> <p contents-hash="96f78b64848fdabb8f4bca00a9b79fea84e48c0e313f556f41f6ccdc767fce68" dmcf-pid="7MzfpMuSvb" dmcf-ptype="general">션은 집을 짓고 있는 현장에서 "이곳은 달려서 모금한 돈으로 짓고 있는 집이다. 이런 집을 100채를 지으려고 하고 있다. 계산해보니 대략 200억은 필요할 것 같다. 난 그 돈을 모으기 위해 매년 81.5km를 하루에 달리고 있다. 나 션과 9개의 페이스 그룹, 45명의 페이서들과 함께 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d545f9a5cd22b9f3405899f682777a7b9cfb17717d20a27e63d30dfb24c182a5" dmcf-pid="zRq4UR7vCB" dmcf-ptype="general">그는 "그렇게 달려서 모금한 금액으로 6년째 독립유공자 후손분들의 돈을 지어드리고 있다. 첫해였던 2020년에는 3,000명의 815 러너들과 30개 정도의 후원기업으로 시작했고 6년째인 올해는 19,450명의 815러너들과 110개의 후원기업이 함께 해주셔서 무려 23억4,800만원 정도의 금액이 모금됐다. 독립유공자 후손분들의 집을 지어드리고 위해 대망의 81.5km를 달려보려고 한다"며 8월 15일 오전 5시부터 시작된 달리기 현장을 공개했다. </p> <p contents-hash="99d1de00c5a0bd9724169a611dbcfa872abc8cadb03b2250b12828c5649ec711" dmcf-pid="qeB8uezTTq" dmcf-ptype="general">션은 "광복절 이틀 전에 감기 몸살 증상이 있었다. 뛰어야 해서 링거를 맞았고 그리고 뛰었다. 감기 몸살 증세가 있어서 조금 걱정은 됐다"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636ffd9b7e3e1fd8f1ceaf0e7e7ccebaf9cd88894bd1316b2ecdfb6771b993cd" dmcf-pid="Bdb67dqySz" dmcf-ptype="general">'잘 될거야 대한민국'이라는 구호와 함께 81.5km 달리기가 시작됐다. 페이서들이 그룹을 나누어 뛰는 가운데 션은 모든 그룹과 함께 뛰었다. </p> <p contents-hash="8a467048ca4b00146e0e75a710963a8c28ecda84ac72a8ac598fde61c053a223" dmcf-pid="bJKPzJBWC7" dmcf-ptype="general">특히 5그룹에는 첫째 딸 로하음 양이 함께했다. 하음 양은 "좋다. 아빠랑 많이 뛰지는 않는데 매일 815 올 때마다 같이 뛰니까"라고 소감을 밝혔다. </p> <p contents-hash="df6cf62eb251118b45da4cdfe32e35725b2fe4860e9a298b19c9efb185ba100d" dmcf-pid="Ki9QqibYCu" dmcf-ptype="general">션은 "하음이는 3년째 페이서로 같이 뛰고 있다. 하음이는 나에게 아빠라는 이름을 선물해준 첫째 아이기 때문에 나의 최고의 딸이 아빠가 하는 도전, 뜻깊은 일에 동참해 준다는게 나에게 정말 특별한 의미다. 하음이도 내 몸상태를 알고 있기 때문에 '아빠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문자를 보내놨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c10fff65f492ceac0351f37d9152da450a25ae5a0d9c41c7cdaa720e08a0910e" dmcf-pid="9n2xBnKGCU" dmcf-ptype="general">션은 점점 덥고 습해지기 시작한 가운데 열이 오르는 상태에서도 거의 쉼없이 달려 모두를 걱정하게 했다. 결국 발 뒤꿈치 통증 때문에 약 2분간의 휴식을 취하기도 했으나 정신력으로 참고 달리기를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비가 내렸고 션은 "진짜 단비다.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그때쯤 되면 걸어도 계속 온도가 올라갈 때라 비가 시켜주는데 단비라는 표현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344ee9ace65951c18fd1007e01169648058fa365a6da9c0779d68d2713930005" dmcf-pid="2WECjWc6Cp" dmcf-ptype="general">점점 힘들어지는 가운데 션은 "저때는 영혼이 나가서 심플해진다. 완주해야겠다. 그냥 달리는거다"고 회상했다. 걷고 앉기를 반복하면서도 달렸던 그는 "작년에는 요쯤에 갑자기 경련이 와서 쓰러졌다. 그 통증까지 안 가려고 조심스럽게 했다"며 말하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e38d8ded24e5ab139fbb965c909070898b8a3d04ba42a6223dc67e078dadfda8" dmcf-pid="VYDhAYkPv0" dmcf-ptype="general">달리기 시작한지 7시간 50분이 지나서야 태극기를 들고 결승선을 통과한 션은 그대로 주저앉았다. 그는 "기쁨과 감사, 여러가지 감정들이 복합적으로 든다"고 당시의 기분을 회상했다. 지켜보던 코치는 눈물을 흘리기도. </p> <p contents-hash="505b685dcbef8a38b2960b2e97c655381973c7d44646b0f9885e7d9ca7729f28" dmcf-pid="fGwlcGEQS3" dmcf-ptype="general">완주를 도와준 멤버들과 사진 촬영을 한 션은 "이제 상암 평화의 공원으로 넘어가서 4천명의 815 러너들이 모인 곳에서 공연하고 또 8.15km를 뛸 것"이라고 계획을 공개했다. 다리를 절뚝인 션은 걱정하는 제작진에게 "무대에 올라가면 또 달라진다"고 안심시켰다. 실제로 션은 무대에서 달리기 하고 온 사람이라는 사람이 믿기지 않는 에너지로 무대에서 공연을 펼쳤다. 이후 션은 8.15km 달리기에 성공했다. </p> <p contents-hash="b87cfc466a69802cafcae197ada3bff20f8e2a9de6542bbb814416a45a3b900d" dmcf-pid="4HrSkHDxhF" dmcf-ptype="general">션은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한 후 "이렇게 모금이 됐으니까 집을 빨리 지어야 한다. 2025 815런을 통해 23억 4천만원 정도가 모금됐고 열심히 집을 지어야 한다. 아직 작년에 모인 금액으로 짓는 집이 있어서 집 지으러 간다. 여러분이 참가비로 낸 금액이 모여져 어떻게 집이 지어지는지 보여드리겠다"며 집 공사 현장도 소개했다. </p> <p contents-hash="d88e64d3a9526e7d14c7093d0c1b6f1a3793f599237d93d4ea0a3a949506fba9" dmcf-pid="8XmvEXwMvt" dmcf-ptype="general">뉴스엔 이민지 oing@</p> <p contents-hash="06212de714e05f544945d1b8c5a65a39454acab4822ad489ada21bc9601565b4" dmcf-pid="6ZsTDZrRh1"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부상으로 축구선수 포기한 고1..‘모고’ ‘세특’도 몰랐는데 필수영단어 3천개 순식간에 정복(‘티처스2’) 08-25 다음 삼성·SK, 엔비디아 HBM4 퀄테스트 내년 1분기 판가름 날듯 08-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