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이태곤, 결혼 못한 게 아니라 준비된 신랑감.."3년치 있어"[핫피플]

작성일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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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e8c738085968a885edec1e287b5209b51dc9a13a2326b3bb82d5cc0a940bcbf" dmcf-pid="6G1IPExpv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poctan/20250825151027746cdat.jpg" data-org-width="650" dmcf-mid="VLVO6kQ0C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poctan/20250825151027746cda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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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a9584108fd0d7f5d476af7a88ac6f4e36f6d3bb601d5956983ffc48b6cb29ea9" dmcf-pid="PHtCQDMUWW" dmcf-ptype="general">[OSEN=선미경 기자] 47세의 배우 이태곤이 결혼보다 낚시에 진심이었다.</p>
          <p contents-hash="493479687ca17282515eedf6cdd5acb030652a1e501d9e22e2ce7d3a1bcb7bb2" dmcf-pid="QXFhxwRuTy" dmcf-ptype="general">지난 24일 오후에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배우 이태곤이 출연했다. 허영만은 이태곤과 바다 낚시를 하면서 오프닝을 장식했다.</p>
          <p contents-hash="41907f7d0bbc7a1603d82fb65ad9da30725d4a83388f9dace17aed8a2cb5745e" dmcf-pid="xZ3lMre7TT" dmcf-ptype="general">이태곤은 낚시에 대해서 “원래 단체로 하는 거, 사회인 야구 이런 거 좋아했었는데 그러려면 시간을 다 맞춰야 한다. 낚시는 혼자 자기가 시간 날 때 갈 수가 있다. 예전에는 갯바위에 혼자 서서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 그게 나에게 도움이 되더라”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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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poctan/20250825151029031nfok.jpg" data-org-width="530" dmcf-mid="f4RqO3Cnh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poctan/20250825151029031nfo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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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b382422caed2f5cfc36e09d2ff0a062751f1cfcca7d3d1f7ae74c0e4db2752b8" dmcf-pid="WnN6YKHETS" dmcf-ptype="general">또 연예계 대표 낚시꾼들에 대해서 “이덕화 씨는 두말하면 잔소리다. 거의 매일 가신다”라며, “예전에는 박정철 씨, 류담, 최필립과도 많이 갔다. 요즘엔 그 분들이 결혼하고 애가 있으니까 못 간다”라고 말하며 씁쓸해했다. </p>
          <p contents-hash="8bc17f6b1abfbe93b0d5823a5580c21b2de2b1e97e62d3aacef6123f99eb31a1" dmcf-pid="YLjPG9XDWl" dmcf-ptype="general">자리를 이동해 회를 먹으러 간 이태곤은 “웬만한 회는 다 떠봤다. 내가 잡아서 회도 배우지 않고, 어차피 제 고기니까 망치더라도”라면서 남다른 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8bdbc6ef052e825ee4ac3f03fd46d3c0f354f132d70876a63c1da1111333a6df" dmcf-pid="GoAQH2Zwhh" dmcf-ptype="general">또 이태곤은 “상어까지는 잡아봤다. 한 2m 50cm 정도다. (이빨을)눈으로 봤는데 잘못 걸리면 팔이 잘리겠더라”라고 상어 낚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p>
          <p contents-hash="9b6ffe5abf99518502441baf72118a1e13e48f7c03972c048634fc8a25ae8a2b" dmcf-pid="HyXm4A6FTC" dmcf-ptype="general">뿐만 아니라 이태곤은 “낚시하다가 표류도 해봤다. 방향타가 그냥 빠져버린 거다. 갈 수가 없다. 그런데 낚시 금지 구역이라 아무도 안 온다고 하더라. 8시간 동안 땡볕에 있다가 저기서 옛날 어선이 있더라. 전부 일어나서 손 흔들었는데, 그 사람들은 우리가 관광객인 줄 알더라. 사이렌 울리고 해서 왔다. 파도치는데 옮기는 게 제일 위험한데 어쩔 수 없이 했다”라고 바다 한가운데서 표류했던 일화도 밝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770c580421ace3e95c03512c99bf5092304c08d5de59778f5e589cffb28a558" dmcf-pid="XWZs8cP3T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poctan/20250825151030424dopg.jpg" data-org-width="530" dmcf-mid="4oDe18FOW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poctan/20250825151030424dop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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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ccb9024cb92c7734ed027cd30c60ab6267ee8788e2cb1bb530e17351e98f30f8" dmcf-pid="ZY5O6kQ0TO" dmcf-ptype="general">특히 이태곤은 낚시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사랑으로 집에도 생선을 위한 냉동고를 따로 두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태곤은 “저는 냉동고가 따로 있다. 영하 54도짜리. 내가 진공 포장을 해서 다 손질해서 냉동을 시킨다. 1년 정도 지난 다음에 해동 시켜서 회로 먹어 봤는데 너무 맛있다. 저는 1m50cm짜리 샀는데 지금 꽉 차 있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a4c3ce607ac8b48bdac77337dbd23b81346f6fba2b9923dcc616a8d6e276c9ac" dmcf-pid="5G1IPExpvs" dmcf-ptype="general">그러자 허영만은 “이태곤 씨하고 결혼하면 그 냉장고에 든 거는 다 당신 겁니다”라면서 이태곤 대신 공개 구혼에 나섰고, 이태곤도 “3년치는 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seon@osen.co.kr</p>
          <p contents-hash="3cd307304808c28307b1849cf21bec5d4489ddcd80d798f31e4a21d5786e8496" dmcf-pid="1HtCQDMUSm" dmcf-ptype="general">[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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