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아, 한국 수영 최초로 세계주니어선수권 금메달 쾌거 작성일 08-25 1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여자 평영 200m 금메달</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8/25/NISI20250825_0001925908_web_20250825133039_20250825152314856.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여자 평영 200m 한국기록 보유자인 문수아(서울체고)가 25일(한국 시간) 루마니아 오토페니에서 열린 2025 제10회 세계주니어수영선수권대회 여자 평영 200m 결승에서 2분47초77를 기록, 한국 수영 사상 최초로 세계주니어수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2025.08.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여자 평영 200m 한국기록 보유자인 문수아(서울체고)가 한국 수영 사상 최초로 세계주니어수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br><br>문수아는 25일(한국 시간) 루마니아 오토페니에서 열린 2025 제10회 세계주니어수영선수권대회 여자 평영 200m 결승에서 2분47초77로 터치패드를 찍었다.<br><br>이번 기록은 지난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평영 200m 고등부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기록 2분23초87에는 0.9초 모자랐으나 문수아는 경기 내내 선두를 유지하며 1위에 등극, 한국 수영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br><br>2위는 루마니아 레나 루드비히(Lena LUDWIG, 2분26초56), 3위는 미국 케이디 스타우트(Kaidy STOUT 2분26초84)가 차지했다.<br><br>문수아는 이번 대회 여자 평영 100m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두 번째 메달을 금메달로 장식 한국 수영의 밝은 미래를 증명했다.<br><br>경기를 마친 뒤 문수아는 대한수영연맹을 통해 "예선에서 가장 빠른 기록으로 결선에 올라 자신감이 있었지만, 절대 방심하지 않고 경기에 집중했다"며 "시상대 가장 높은 자리에 올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문수아의 여자 평영 200m 금메달, 여자 평영 100m 동메달과 김승원(경기 구성중)의 여자 배영 50m 은메달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123개국 중 종합 10위에 올랐다.<br><br>선수단은 오는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중국 관중 야유도 유수영 투지 막지 못했다 08-25 다음 LA올림픽 향한 난민 선수 희망 담고 ‘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28일 개막 08-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