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차 연봉이 5800만원" 몸값 껑충…요즘 잘나가는 직업 작성일 08-25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잡플래닛 안전분야 평균 연봉 분석<br>안전관리 직무, 전체 평균 웃돌 <br>상위 10% 1년차 연봉 '5800만원'<br>"숙련도 중요, 연봉 인상폭 가팔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MxCS7TNS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4c0c3b828c80e720f3e13c670cc095658ae60811acd7da62aefb2cfa082899b" dmcf-pid="HRMhvzyjh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산업재해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범준 한국경제신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ked/20250825152227342cphp.jpg" data-org-width="1200" dmcf-mid="BpizbL9Hv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ked/20250825152227342cph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산업재해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범준 한국경제신문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6dd968c2735aa7e0af6d75b1e4e5db123236d0af68e4a621dd1b6d12a04a03b" dmcf-pid="XeRlTqWATZ" dmcf-ptype="general">"필요하면 관련법을 개정해서라도 후진적인 '산재 공화국'을 반드시 벗어나도록 해야겠다. 일상적으로 산업현장을 점검해서 필요한 안전조치를 하지 않고 작업하면 엄정하게 제지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제도가 있는 범위 내에서 할 수 있는 최대치의 조치를 해달라."</p> <p contents-hash="8b118b861876bf47be2b9fe974fb2fbbf834d0488b950d498c6acee01551e2f6" dmcf-pid="ZdeSyBYcWX" dmcf-ptype="general">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2일 국무회의에서 산업재해에 따른 사망사고 반복과 관련해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이 '산재와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산업현장 내 안전관리 직무의 중요도가 높아지는 분위기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안전관리 분야 채용이 종전보다 활성화되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01453655a1b82d9e10e0721b577dcaf365a2620862f08b0699e49ee97286a4df" dmcf-pid="5JdvWbGkWH" dmcf-ptype="general"><strong>1년차 평균 연봉 '5800만원'…직장인 전체 웃돌아</strong></p> <p contents-hash="120710d4394764ea7fb770fa79df8abb6ee610d449797ea0cc741634cc6526d7" dmcf-pid="1iJTYKHEyG" dmcf-ptype="general">25일 한경닷컴이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 연봉 데이터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산업현장에서 작업자 안전과 재해 예방 관련 업무를 맡는 연소득 상위 10% 안전관리 직무 종사자의 평균 연봉은 지난해 1년차 직원 기준으로 5761만원이었다. 같은 기준으로 상위 30%는 4621만원, 상위 50%는 4149만원을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p> <p contents-hash="f0cd7712d38bedce27da84e4babf851e44296c1d89f61ddaeaebaac6430c825c" dmcf-pid="tniyG9XDSY" dmcf-ptype="general">기업 전반에 걸쳐 안전·보건 관련 업무를 맡는 '환경·안전·보건(EHS)' 직무의 경우 지난해 상위 10% 1년차 평균 연봉이 5809만원으로 조사됐다. 상위 30%와 50%는 각각 4557만원, 4119만원을 기록했다. </p> <p contents-hash="de870e44c51f175931e66b1ad8b96a7a54a270d4916b993c34553d0d4cae1826" dmcf-pid="FLnWH2ZwWW" dmcf-ptype="general">상위 10% 평균 연봉이 특히 더 높은 이유는 비교적 기업 규모가 큰 사업장에서 관련 직무 채용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964cfc06722ff2864ecc9a27b058012f33211f5b2ce848ed95c831a7183d3f" dmcf-pid="3IOzbL9HW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4일 서울 중구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열린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건설사 간담회에서 회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산업재해 사망자에 대해 묵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ked/20250825152228749ukjx.jpg" data-org-width="1200" dmcf-mid="yyJ7BnKGh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ked/20250825152228749ukj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4일 서울 중구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열린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건설사 간담회에서 회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산업재해 사망자에 대해 묵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9b576bda018be47500f838c5ae60a644b448434f6f5d9e7e443dae150392ce2" dmcf-pid="0CIqKo2XlT" dmcf-ptype="general"><strong>연차 쌓일수록 연봉도 '쑥'…숙련도 따라 인상폭 커</strong></p> <p contents-hash="7a58e4c909f98809485b2bc5bea1b2dec137c5109b436f726194b2e3428130cf" dmcf-pid="phCB9gVZhv" dmcf-ptype="general">이들 직무는 연차가 오를수록 상대적으로 연봉 인상폭이 가파르게 나타났다. 숙련도가 중요한 직무 특성상 고연차 때 연봉이 빠르게 오른다는 설명이다. </p> <p contents-hash="156d256dd216fd1af60e75a976f90a1846af910803e45c2a428a5483c9171bce" dmcf-pid="Ulhb2af5hS" dmcf-ptype="general">안전관리 직무 상위 10% 기준 3년차 평균 연봉은 5951만원. 5년차엔 6850만원, 7년차엔 8546만원을 기록했다. 상위 30% 평균도 3년차 5120만원, 5년차 5885만원, 7년차 6674만원으로 인상폭이 컸다. 상위 50%의 경우 3년차엔 4673만원이었지만 5년차 5359만원, 7년차 5887만원으로 집계됐다. </p> <p contents-hash="510bf69c6a659f2e726c040f5eef464b135125ce57910bae6402999cd94e3255" dmcf-pid="uSlKVN41vl" dmcf-ptype="general">EHS 직무는 상위 10% 기준 3년차가 평균 6440만원을 받았다. 5년차와 7년차는 각각 6790만원, 7615만원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상위 30% 평균을 보면 3년차에 5297만원을 받다 5년차에 5691만원으로 오른다. 7년차엔 6450만원을 받아 6000만원대로 진입했다. 상위 50% 평균은 3년차 4732만원, 5년차 5167만원, 7년차 5758만원을 기록했다. </p> <p contents-hash="1184dbafe4f1065cda4ddc8722a53376c7f4052f651870c563d5af381846cf34" dmcf-pid="7vS9fj8thh" dmcf-ptype="general">상위 10%만 놓고 볼 땐 현장 안전관리 직무보다 EHS 평균 연봉이 줄곧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상위 30%, 50% 평균 연봉에선 모든 연차를 통틀어 안전관리 직무가 EHS를 넘어섰다. </p> <p contents-hash="8a485c410c83c98e33cb051a11ec47d8d146b70a1b9e98aea0f52ae7fdd107e5" dmcf-pid="zTv24A6FSC" dmcf-ptype="general"><strong>산업안전 분야 수요 '증가'…"숙련도 중요, 연봉 인상 빨라"</strong></p> <p contents-hash="ebdb0f75d09108789de70e4df1b6924d9475aaa4e15e8cd1a15d4dbf0716ba34" dmcf-pid="qyTV8cP3TI" dmcf-ptype="general">산업안전 분야 종사자에 대한 수요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안전기사 응시자 수는 19만6000명으로 전체 국가기술자격 가운데 세 번째로 많았다. 합격자 수도 3만7000명으로 2년 전보다 50% 이상 늘었다. </p> <p contents-hash="24fcbc2a89b82370ab1251dec71d159434538d9f806b6fab43bc5054273e43b7" dmcf-pid="BWyf6kQ0yO" dmcf-ptype="general">정부가 산재와의 전쟁을 위한 인력 증원에 나서면서 현장 감독 의지를 불태운 것도 관련 직무 종사자들의 몸값을 높이는 요인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 대통령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산재를 줄이지 못하면 장관직을 걸라"고 말한 이후 정부는 산업안전감독관 300여명을 증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p> <p contents-hash="a7d48a2d0bc05fd3f285d624f06c316c0f14d9a8f89cbd8de036358b9e3d0aaf" dmcf-pid="bYW4PExpys" dmcf-ptype="general">김지예 잡플래닛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안전관리·EHS 직무는 숙련도가 중요한 필수 직군인 만큼 연차가 쌓이면서 연봉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올라가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f0214307bdf0b1eb5a3c31343dc35b7064b33f9b4f3e059462b380f5386b3171" dmcf-pid="KGY8QDMUTm" dmcf-ptype="general">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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