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입양한 마라토너 딸과 1년 “은퇴까지 함께 걷겠다”

작성일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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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sportsdonga/20250825152027540yncp.jpg" data-org-width="1440" dmcf-mid="1vrNhUSgu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sportsdonga/20250825152027540ync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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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진태현 소셜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sportsdonga/20250825152028864ybek.jpg" data-org-width="1440" dmcf-mid="tDvmH2Zwp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sportsdonga/20250825152028864ybe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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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태현 소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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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진태현이 입양한 딸과 함께한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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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65c4abe7820e04f83769ebbb51085093569221336c36c4020ea0807000cf014d" dmcf-pid="URIkTqWAUl" dmcf-ptype="general">진태현은 24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여름과 겨울엔 대관령과 제주에 머무른다”며 “여행의 보너스는 경기도청 마라톤 선수로 뛰는 우리 양따님과 함께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족이 된 지 벌써 1년이 되어간다. 함께 밥을 먹고 서로 챙기며 보내는 시간이 감사할 뿐”이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938e86ceb134bca634aa1a9515c526738f0e99c3d2b37084162a752718c6efed" dmcf-pid="ueCEyBYcph" dmcf-ptype="general">진태현은 이번 여름에도 강원도 횡계 전지훈련장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조금 더 절제하고 고립되는 멋있는 마라토너가 되길 기도한다”며 딸의 성장을 응원했다. 또 “경기도청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우리 부부의 딸이 경기도청 마라톤 선수라는 게 참 신기하다. 은퇴까지 함께하려 한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p>
          <p contents-hash="a87fd9e4088f14cc7731d3ad778bd02e61f8d9eefc8e0603f99b12b3b6b6aa0f" dmcf-pid="7dhDWbGk3C" dmcf-ptype="general">그는 갑상선암 수술 후 회복 중인 근황도 함께 전했다. 진태현은 6월 수술을 받고 “몸에 있던 암세포는 사라졌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그는 “아직 회복 중이지만 아내를 더 사랑하고 다시 4분대 러닝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p>
          <p contents-hash="5dd95406db7df732c309f65e11bf68da6a2a343b83b7558be18af03488fda2fe" dmcf-pid="znvmH2ZwFI" dmcf-ptype="general">진태현은 아내 박시은과 2015년 결혼해 2019년 대학생이던 딸을 입양했다. 올해 초에는 경기도청 소속 마라토너와 제주에서 간호사를 준비 중인 두 딸을 추가로 가족으로 맞으며 세 딸의 아버지가 됐다. </p>
          <p contents-hash="219ee4124ec35677c5222f886b1c1e7df741b67357ee83fd47fc58ac21aa13ed" dmcf-pid="qLTsXV5rpO" dmcf-ptype="general">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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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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