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값' PD "이집트 쓰레기 마을 가…입에 벌레 들어갈 정도" [인터뷰]③ 작성일 08-25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ENA·EBS '밥값은 해야지' 제작진 인터뷰<br>추성훈·곽준빈·이은지 출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45lXV5rOj"> <p contents-hash="20c3691454fe5ebb90f819b0f8aa4cad3f045500894150852f69e5316ca3e1f1" dmcf-pid="p81SZf1mDN"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이집트 촬영 끝나고 은지 씨가 농담 삼아 ‘이런 거 시킬 생각을 어떻게 했냐’고 하더라고요. 하하.”</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711b0b1256cabe7acad52ab4fb7c7b886497fed95b139388c3a980411cbf3bf" dmcf-pid="U6tv54tsO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송준섭 PD(왼쪽)와 안제민 PD(사진=EBS, EN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Edaily/20250825153540263udpp.jpg" data-org-width="670" dmcf-mid="FPCAO3Cnm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Edaily/20250825153540263udp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송준섭 PD(왼쪽)와 안제민 PD(사진=EBS, ENA)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23f748035c763c0cbb52307dcc99eb4cfca850ec67a14bfe09115b9be52ccae" dmcf-pid="uPFT18FOIg" dmcf-ptype="general"> 송준섭 EBS PD, 안제민 ENA PD가 25일 서울 상암동 ENA 사옥에서 진행한 ENA·EBS ‘밥값은 해야지’(밥값) 인터뷰에서 ‘밥값’의 새로운 관전 포인트에 대해 전했다. </div> <p contents-hash="c5b9f3114af5fde8d298093e256470d9c34cff9ec713ba0623f6361647074287" dmcf-pid="7ByrvzyjIo" dmcf-ptype="general">‘밥값’은 ‘아조씨’ 추성훈이 세계 극한 직업에 도전하고 땀 흘려 번 밥값만큼 즐기는 현지 밀착 리얼 생존 여행기. 추성훈, 곽준빈(곽튜브), 이은지는 중국 충칭, 마오타이진, 구이양 등에서 전통 짐꾼, 양조장, 광장 댄스 아르바이트에 도전했다. </p> <p contents-hash="c94e8027b12fab6cc78a90e4336c7fb3cab2674c7095bb4adfa9aaf5f76a8416" dmcf-pid="zbWmTqWADL" dmcf-ptype="general">지금까지는 중국이 배경이었다면 이후 회차에서 ‘밥값즈’ 세 사람은 이집트로 떠난다. 송 PD는 “이집트의 쓰레기 마을에 간다. 한 마을 자체가 쓰레기를 분리수거하는 곳이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p> <p contents-hash="bcb9845b44a81a8095d94d7f2a4c560230468e4ad742a98e9baf785ea7273bd4" dmcf-pid="qKYsyBYcmn" dmcf-ptype="general">이어 “오디오를 채우면 벌레가 입에 들어가서 일할 때 말을 못 했다. 출연자들한테도 인상적인 경험이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e6ed9653954ec35f55535c813d1691875807373eb13e4fd22a4cf2c648592761" dmcf-pid="B9GOWbGkOi" dmcf-ptype="general">단순한 여행 예능이 아닌 노동 체험형 예능이라는 차별점으로 이목을 모았던 바. 송 PD는 “(자사 프로그램인) ‘극한직업’을 참고한 것도 맞다”면서 “어떻게 하면 예능적으로 재밌게 할까 고민을 했고 ‘밥값’이라는 키워드가 나온 것 같다. 좀 더 진정성을 가지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를 예능적으로 풀려고 했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e884bd7f15e231dab8fc50a051d2304618632d0f2a82a9adc509fa8ae1f6a94" dmcf-pid="b2HIYKHEs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ENA, E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Edaily/20250825153541585zotn.jpg" data-org-width="658" dmcf-mid="3RgQLlg2D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Edaily/20250825153541585zot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ENA, EB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e8f36d2836261dd5a4bce828280a38202f99dcc0ef20ea103c466a0cb8bbfba" dmcf-pid="KVXCG9XDrd" dmcf-ptype="general"> 안 PD는 “말을 할 수 있어야 보람이 있는데 일이 너무 힘들고 말을 할 수 없는 정도의 노동이다 보니까 (출연자가) 그런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한 적은 있다”며 “정말 일만 하니까 어떤 톤을 맞춰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div> <p contents-hash="b5cded14c79176bd4d45286a5206816d4ea52312bc2109bbeee773d4e4e6c606" dmcf-pid="9fZhH2Zwre" dmcf-ptype="general">물 한 병도 벌어서 마시라는 제작진의 모습이 그려졌던 바. 송 PD는 “물도 번 돈으로 사 먹으라고 하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걱정했는데 다 적응을 하더라”라며 “이집트 때는 더 힘들다. 중국보다 시급이 더 싸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a43bd74854ea49a6ad514550d70c87507a9d3d6ec8633008636ae1c3bdc2677" dmcf-pid="245lXV5rDR" dmcf-ptype="general">이어 곽준빈의 반응을 언급하며 “준빈 씨가 ‘구걸은 해야지’로 이름을 바꿔야 되는 거 아니냐고 했다. 더 가혹하게 굴릴 수 있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p> <p contents-hash="d3682c73a5d05cf03714be82afaa71cb8b05c9a93bdedc4d3945cae57aa64e93" dmcf-pid="V81SZf1mIM" dmcf-ptype="general">단순한 여행 예능에서 해외 노동 체험까지. 점점 더 진화하는 여행 예능에 대해 송 PD는 “단순한 고생은 중요하지 않고 의미있고 재미있는 고생이 중요하다”며 “더 다양한 방식이 나오게 되면 시청자분들에게도 좋지 않나 싶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63b27c9707f26ac5927f01a0563044dd750728f5e040b806b3161a22a7c37703" dmcf-pid="f81SZf1mrx" dmcf-ptype="general">이어 “시청자들이 직접 해볼 수 없는 여행 방식이지 않나. 새로운 방식으로 대리만족해드릴 수 있는 예능들이 많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518c2170f031d914067fd5276c0f938e37c2239403efa643fc30d13be9889e2" dmcf-pid="46tv54tsrQ" dmcf-ptype="general">안 PD는 “어떤 제작자가 새로운 여행 예능을 정의할 것인가가 중요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39139ac3b1a51f6b213cd8ec8c267bd692ad8f576e44e3e665c8fa8a25fd84a0" dmcf-pid="8PFT18FODP" dmcf-ptype="general">최희재 (jupiter@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故 이선균 협박 유흥업소 실장, 마약 사건 2심도 징역형 08-25 다음 '88'에 진심인 지드래곤, 반지 가격까지 88억원…데프콘도 '충격' (데프콘TV) 08-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