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아, 한국 수영 최초 세계주니어선수권 금메달 쾌거 작성일 08-25 1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평영 200m 한국 기록 보유자</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8/25/0008446722_001_20250825154210696.jpg" alt="" /><em class="img_desc">문수아가 한국 수영 최초로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대한수영연맹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여자 평영 200m 한국 기록 보유자 문수아(17·서울체고)가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사상 첫 쾌거다. <br><br>문수아는 25일(한국시간) 루마니아 오토페니에서 열린 2025 세계주니어선수권 여자 평영 200m 결선에서 2분24초77의 기록으로 우승했다<br><br>문수아는 2위 레나 루트비히(독일·2분26초56)보다 1분78초 앞서는 등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쳤다.<br><br>지난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 기록 2분23초87에는 0.9초 모자랐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선두를 유지하며 역사를 새로 썼다.<br><br>한국 수영 선수가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br><br>아울러 문수아는 여자 평영 100m 동메달에 이어 대회 두 번째 입상에 성공했다.<br><br>문수아는 "예선 1위로 결선에 올라 자신감이 있었다"면서도 "절대 방심하지 말고 나만의 경기에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으로 임했다. 시상대 제일 높은 자리에 올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이어 "서울체고 김현준, 박유환 선생님과 현장에서 자신감을 심어준 강용환, 주태준 선생님께 감사하다"며 "모든 선생님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라며 코치진에게 공을 돌렸다.<br><br>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따며 123개국 중 종합 10위에 올랐다.<br><br>문수아 외에 김승원(구성중)이 여자 배영 50m 은메달을 획득했다.<br><br>선수단은 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관련자료 이전 AI 홈 시대 왔다…삼성·LG, IFA 2025서 현실형 솔루션 제시 08-25 다음 KBF 디비전리그 D2리그 1, 2라운드 성료...C리그 경기도김포A 6승 무패 질주 08-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