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신은수 등 학알 1만 개 접어"…'고백의 역사' 비하인드[현장EN:] 작성일 08-25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rRW4A6FIo"> <div contents-hash="0a899ef4a5d08fb5127d3a9b55c4e7f0ccea007ef4e670a58093755c7a059f57" dmcf-pid="5meY8cP3rL" dmcf-ptype="general"> <div> <strong>핵심요약</strong> <div>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 제작발표회 <br>"가내수공업 아닌 고백수공업" 웃음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22527f8666f93d5d049fc3a4cf2de962e27a4d58ea3b86fc33bc0bbe9dc84f2" dmcf-pid="1sdG6kQ0s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고백의 역사'. 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nocut/20250825154209706jfzh.jpg" data-org-width="710" dmcf-mid="Gs3FdOiBw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nocut/20250825154209706jfz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고백의 역사'. 넷플릭스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ebce2d564da98d1390386c479bd36f90c56850026f98d42d47daadf4a5158bd" dmcf-pid="tOJHPExpOi" dmcf-ptype="general"> <br><strong><span>"학알을 1만 개 접겠다고…(웃음)"</span></strong> </div> <p contents-hash="00a8b0412d6b80c8be14bfd25c8a8c6ae1ef09a4063b61e81d4e2763f2c1129b" dmcf-pid="FIiXQDMUDJ" dmcf-ptype="general">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를 연출한 남궁선 감독이 작품 속 고백의 아이템으로 등장한 '종이 학알'에 얽힌 촬영 비화를 전했다.</p> <p contents-hash="e0ee3cfbafe8351ff26d6faaabf15a3b6b29ad867297fe13b75c1e7bf290d739" dmcf-pid="3LKrUR7vOd" dmcf-ptype="general">25일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남궁선 감독을 비롯해 배우 공명, 신은수, 차우민, 윤상현이 참석해 작품을 소개했다.</p> <p contents-hash="1b0d14f62cdf539ec6749e3348859110f58d5b304c937f2c889f05c138f4a510" dmcf-pid="0o9muezTre" dmcf-ptype="general">'고백의 역사'는 1998년 부산을 배경으로, 19살 박세리(신은수)가 학교 최고의 인기남 김현(차우민)에게 고백을 준비하며 평생의 콤플렉스인 곱슬머리를 펴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던 중 전학생 한윤석(공명)과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p> <p contents-hash="60b1e9dc9ac7492fbaecdb80c374fdfad9abc6228d7c3f9df8fa4f35115574b1" dmcf-pid="pg2s7dqyrR" dmcf-ptype="general">남궁 감독은 "처음 시나리오를 봤을 때 '종이 학알'이 뭔지 몰랐다"며 "접은 양만큼 사랑을 표현한다고 하더라. 작품에서 1만 개가 필요해 실제로 접게 됐다"고 떠올렸다.</p> <p contents-hash="614ccf68d45b25c9f659eb3c1b8d5f2d3b37fc9f57fcfb7ea61562a8a2314be7" dmcf-pid="UaVOzJBWIM" dmcf-ptype="general">이어 "여기 계신 배우뿐 아니라 스태프도 함께 학알을 접었다"며 "촬영장에 학알을 놓는 곳도 마련돼 다들 열심히 접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58cd0bc179a796717f4d27280e77a16ba6a16e352a25f08ce861841f5905678" dmcf-pid="uNfIqibYDx" dmcf-ptype="general">공명도 "촬영하고 나면 다른 교실에 앉아서 학알만 접고 있었다"며 "은수 배우는 여러 개를 한 번에 접는 스타일이었고, 저는 꼼꼼하고 예쁘게 접었다"고 웃었다.</p> <p contents-hash="98bc8dad5c43417d0374abc26a7b1ab54a310b3684fff755ebdaedb30387cd5b" dmcf-pid="7j4CBnKGrQ" dmcf-ptype="general">이에 진행을 맡은 박경림이 "가내수공업을 방불케 하는 고백수공업"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3d7f383e47f332d470d3d18104664f2d840321e702f48a260da89161fd9018b" dmcf-pid="zA8hbL9Hm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좌측부터 배우 공명, 신은수, 남궁선 감독, 차우민, 윤상현. 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nocut/20250825154210983srtn.jpg" data-org-width="710" dmcf-mid="HCo1RmdzE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nocut/20250825154210983srt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좌측부터 배우 공명, 신은수, 남궁선 감독, 차우민, 윤상현. 넷플릭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afd176725a4c2d0ef60730209e90d11dc8099237bb235c6cc36a797e71e88db" dmcf-pid="qc6lKo2XO6" dmcf-ptype="general"><br>남궁 감독은 작품 제목의 의미도 설명했다. 그는 "살다 보면 누구나 고백을 하게 된다. 어른의 고백이 잘못에 대해 말하는 것이라면, 어린 시절의 고백은 풋풋하고 사랑에 대해 얘기할 때가 많은 것 같다"며 "각자가 지니는 자신만의 고백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의미"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632bd39300389a339abafafdc59563d70cda9c4eee467efe5d834492607eb06b" dmcf-pid="BkPS9gVZr8" dmcf-ptype="general">이 과정에서 신은수는 부산 사투리를 구사하기 위해 대본을 통째로 외웠다고 한다. 그는 "대본을 외우고 싶어서 외운 게 아니었다"며 "사투리 선생님하고 일주일에 두, 세 번 만나서 사투리 연습을 하고 따로 개인적으로 연습하다 보니 외우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8e316a738b8b112e9d0055e43535f689d9271eb735ac5c0712fba27bbad1ae0a" dmcf-pid="bnbwpMuSw4" dmcf-ptype="general">옆에 있던 공명도 "정말 노력 많이 했다"고 밝혔고 부산 출신인 차우민, 윤상현 모두 "부산 사람 같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fdbc92ba65f8156879b762e410b497d3c23529e075eb739996817a95a41dc8f" dmcf-pid="KLKrUR7vDf" dmcf-ptype="general">촬영 당시 작은 소동도 있었다. 극 중 박세리의 고백을 돕는 백성래 역을 맡은 윤상현의 외모를 두고 의상·분장 팀에서 '성래가 너무 잘 생긴 거 아니냐'는 말이 나온 것.</p> <p contents-hash="49999e1fd073668ff3ce8f5350596a07db2443065c6dc3d7677c87d69a8b6bc9" dmcf-pid="9o9muezTEV" dmcf-ptype="general">남궁 감독은 "다들 너무 진지한 표정으로 계셨다"며 "그런데 상현 배우가 머리에 헤어피스를 붙여 5:5 가르마를 표현하면서 해결됐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84ab1beae129ee37843da0a644c0bc4278da3398961e135b180e2471f7aeed3" dmcf-pid="2g2s7dqyO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5일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서울엠갤러리에서 영화 '고백의 역사' 제작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공명, 신은수, 차우민, 윤상현, 남궁선 감독.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nocut/20250825154212315rsxy.jpg" data-org-width="710" dmcf-mid="XA0aXV5rD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nocut/20250825154212315rsx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5일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서울엠갤러리에서 영화 '고백의 역사' 제작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공명, 신은수, 차우민, 윤상현, 남궁선 감독.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4edc757eadf0c829588ee472ded832cfe8f543fe0dacdf49f1d1c0d84ccee78" dmcf-pid="VaVOzJBWE9" dmcf-ptype="general"><br>극 중 학교 인기남 김현을 연기한 차우민(김민우)은 실제 학창 시절에도 '인기남'이었다는 말도 나왔다.</p> <p contents-hash="ce8fbf28c467c5677c63e4e959d4afc0cdcb13f5f22c0dc049d844cff2f3c7d2" dmcf-pid="fNfIqibYmK" dmcf-ptype="general">신은수는 "학창 시절에 '김민우 짱', '최고의 미남' 등 편지, 선물, 쪽지받은 걸 보여줬다"고 전했고, 공명도 "진짜 학교 인기 짱이었던거 같다"고 거들었다. 이에 차우민은 이번 작품을 위해 "매일 러닝하고 촬영 전날 마스크팩을 붙였다"며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려고 노력했다"고 웃었다.</p> <p contents-hash="a1ee8924b49633465a34a25d3368db9fe6d92beaab7afb0474399fbf4b0f09b2" dmcf-pid="4j4CBnKGIb" dmcf-ptype="general">남궁 감독은 끝으로 촬영 현장 분위기에 대해 "좋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촬영 끝나고 집에서 자고 있으면 웃으면서 깨고 그랬다"며 "너무 즐겁고 웃음을 참을 수 없을 정도로 NG가 난 적이 많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0d77d212188e047395165b939439d18c139ec8241b4d17c969d6c7101ad9984" dmcf-pid="8A8hbL9HmB" dmcf-ptype="general">이어 "빗장 잠근 마음을 열어놓고 편한 마음으로 즐겁게 봐주시면 저처럼 피식피식 웃으면서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당부했다.</p> <p contents-hash="2dd5cb21a4f6d1b2dc30496313d5affbe1a7d3668cdf464e3af0ed676e3a90e3" dmcf-pid="68tLYKHEwq" dmcf-ptype="general">'고백의 역사'는 오는 2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p> <div contents-hash="f2fe996276d28691645f50f741059f77318e3f00f33855c807f7a7e8af4b85aa" dmcf-pid="P6FoG9XDOz" dmcf-ptype="general"> <strong>※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 <ul> <li> <strong>이메일 :</strong><span><span>jebo@cbs.co.kr</span></span> </li> <li> <strong>카카오톡 :</strong><span>@노컷뉴스</span> </li> <li> <strong>사이트 :</strong><span>https://url.kr/b71afn</span> </li> </ul> </div> <p contents-hash="5558d0f335804cbb590799739c09d8f3b8280b2bec35712294c7d9f342c1a05d" dmcf-pid="QP3gH2Zws7" dmcf-ptype="general">CBS노컷뉴스 정재림 기자 yoongbi@cbs.co.kr</p> <p contents-hash="6ee3d629eea1dec8e216fb3943821e00705683304519379af893de2b3f39d2a1" dmcf-pid="xQ0aXV5rmu" dmcf-ptype="general">진실엔 컷이 없다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이들, 중 대륙 완벽 접수···한한령 뚫는 질주 08-25 다음 '밥값은 해야지' PD "'공개 열애' 곽튜브, '결혼 선배' 추성훈에 연애 상담" [인터뷰①] 08-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