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 감독, 삽으로 中2 머리 내리쳐' 문체부, 체육계 폭력 사태 무관용-일벌백계 작성일 08-25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8/25/0004059083_001_20250825163210013.jpg" alt="" /></span><br>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체육계의 인권 침해에 대해 무관용, 일벌백계 원칙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br><br>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은 25일 서울 마포구 스포츠윤리센터를 방문해 체육인 인권 보호와 스포츠 비리 근절 강화를 위한 현장 업무를 점검했다. 직원들을 격려한 김 차관은 최근 발생한 체육계 아동 폭력 사태에 깊은 유감을 드러내고 폭력 및 아동 학대 등 중대한 인권 침해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일벌백계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br><br>김 차관은 또 폭력 및 아동 학대 가해자는 체육계에 다시는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윤리센터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최근 모 중학교 씨름부 감독이 2학년 학생 선수를 삽으로 내리쳐 머리를 꿰매는 사건이 벌어지는 등 체육계에서 폭력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br><br>지난 1일부터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 시행에 따라 체육 단체의 솜방망이 처벌을 방지할 수 있도록 스포츠윤리센터가 중징계와 경징계를 구분해 체육 단체에 징계 이행을 요구하고, 현저하게 가벼운 처분에 대해서는 재징계를 요구할 수 있다. 또 정당한 사유 없이 이러한 조치 요구에 불응한 체육 단체에는 국고 보조금 지원을 제한하고, 피해자 등이 윤리센터 조사 결과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는 제도도 마련됐다.<br><br>문체부 최휘영 장관 역시 곧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체육계 인권 보호에 대한 의지를 밝힐 계획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튀링어 HC, 극적인 역전승으로 HSG 블롬베르크 꺾고 슈퍼컵 우승! 08-25 다음 女 볼링 백예담-조윤서, 亞청소년선수권 2인조 은메달 추가 08-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