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X이병헌 필사의 생존극…‘어쩔수가없다’, 3차 포스터 공개 작성일 08-25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OLbEXwMI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fdd8d575abb0c5162a96f5a5ebfe275937a6b13e4c4fbea81b039881fdfa73b" dmcf-pid="2SjfsFIim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CJ ENM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ilgansports/20250825163714764vvxr.jpg" data-org-width="800" dmcf-mid="WdA4O3CnD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ilgansports/20250825163714764vvx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CJ ENM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69ebac2e207b998a9963f4f09878d9ad07b87c145030f097a2ecd287a35f83a" dmcf-pid="VvA4O3CnI7" dmcf-ptype="general"> ‘어쩔수가없다’ 측이 영화 속 다양한 순간을 일러스트로 담아냈다. <br> <br>배급사 CJ ENM는 영화 ‘어쩔수가없다’ 3차 포스터를 25일 공개했다. <br> <br>‘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뤘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br> <br>이날 공개된 3차 포스터에는 일러스트 버전으로, 집 마당에서 춤을 추고 있는 만수와 미리(손예진)의 화목한 순간을 중심으로, 양복 위에 의문의 작업복을 입은 만수의 분주한 모습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br> <br>온실 지붕 위에서 만수를 내려다보는 아들 시원과 강아지집 앞에 앉아 있는 딸 리원, 사과나무 아래 자리한 두 반려견은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는 만수가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들을 상기시킨다. <br> <br>여기에 통화 중인 선출(박희순), 피크닉을 즐기는 범모(이성민)와 아라(염혜란) 부부, 거친 파도를 배경으로 서 있는 시조(차승원)까지 저마다의 개성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인물들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암시한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862cd04bf4178fa781ebffb79a0200f2500b4b20939069a0ce42eb04aeb3601" dmcf-pid="fTc8I0hLs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CJ ENM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ilgansports/20250825163716167yjnx.png" data-org-width="800" dmcf-mid="K7c8I0hLI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ilgansports/20250825163716167yjnx.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CJ ENM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9f1c67db0883ceb1609fc72ea5ce375bd76a6b1c2a1a3e4e0621dcc1c508ffe" dmcf-pid="4yk6CploEU" dmcf-ptype="general"> CJ ENM은 이와 함께 디렉터스 컷 영상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박찬욱 감독이 직접 들려주는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담겼다. 먼저 박 감독은 ‘어쩔수가없다’에 대해 “잘 살던 남자가 해고되면서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어떻게 점점 어두운 곳으로 끌려 내려가는지 지켜보는 영화”라고 소개했다. <br> <br>박 감독은 또 “이병헌은 정말 많은 표정을 갖고 있고 그것을 필요할 때마다 척척 꺼내 놓을 뿐만 아니라, 빠르게 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감탄했다. 손예진은 새삼스럽게 ‘정말 프로페셔널’이라고 생각했다”고 귀띔, 두 사람의 강렬한 호연을 기대케 했다. <br> <br>이어 “박희순은 기복도 크고 소리도 지르고, 유쾌한 면도 있는 변화무쌍한 캐릭터를 연기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이성민은 거리낌 없는 과장된 연기를 해본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도 거침없이 했다. 염혜란은 처음부터 확신이 있었고, 차승원은 강렬한 인상과 반대되는 굽신거리는 연기를 하면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br> <br>박 감독은 “이병헌이 각본을 읽고 제일 먼저 한 질문이 ‘웃겨도 돼요?’였다. 내 대답은 ‘웃길수록 좋지’였다”고 말하며 긴장감 넘치는 필사의 생존극에 더해진 아이러니한 유머를 예꼬했다. <br> <br>한편 ‘어쩔수가없다’는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이자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오는 9월 24일 개봉한다. <br> <br>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대탈출'이 또, 티빙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5주 연속 1위 08-25 다음 '폭싹 속았수다', 또 3관왕…'글로벌 OTT 어워즈' 수상 08-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