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 맞춰가는 사이버보안진용…김소정 사이버안보비서관, 용산 첫 출근 작성일 08-25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KaSwtOJD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d06e99ef51901857d0ed054ad3d5716695386802d310d7173da432fd533e33e" dmcf-pid="Z9NvrFIir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etimesi/20250825170238069sgni.jpg" data-org-width="700" dmcf-mid="HhUx9N41I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etimesi/20250825170238069sgn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53d0983c64a7861ca1016cfd4e826b451900b0d9b25e51b552766109e3dbdc3" dmcf-pid="52jTm3CnIo" dmcf-ptype="general">대한민국 사이버 안보·보안 진용의 퍼즐이 하나둘 짜맞춰지고 있다. 국가정보원 3차장 자리 공백이 2개월 만에 채워진 데 이어 김소정 신임 대통령실 사이버안보비서관이 공식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p> <p contents-hash="cc269d932edce14903d24f3315fbbe21f0bea307fc2b924e830fe684e5e68e13" dmcf-pid="1VAys0hLsL" dmcf-ptype="general">25일 정보보호업계 등에 따르면, 김소정 사이버안보비서관이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 첫 출근했다.</p> <p contents-hash="09a3d9a37345701f434ff0eeb69897b75ba809b23135104c08631809f8c10477" dmcf-pid="tD1f7ibYwn" dmcf-ptype="general">김 신임 비서관은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출신으로, 공급망 보안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현재 국정원이 사이버 안보 전문 기관으로 지정한 한국사이버안보학회에서 사이버 거버넌스 연구실장을 맡고 있다. 최근까지 국가안보전략연구원에서 신흥안보연구실장으로 사이버안보 정책 분야를 연구했다.</p> <p contents-hash="6491e6e47e150f2d7eb33d002c8d8d9659089e14a95ed8c905e881070a3948bc" dmcf-pid="Fwt4znKGri" dmcf-ptype="general">김 비서관은 그간 '사이버 국제법에 대한 국가입장 공개 쟁점과 고려사항', '스마트폰 해킹과 국가안보', '영국 사이버 모니터링 센터(CMC) 개소가 한국에 주는 시사점', '국가 사이버안보 전략 개정의 특징과 시사점' 등 보고서를 발간하며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p> <p contents-hash="eef5a9079d138ff8372f4b187f983e854704b5d6ec7609832f4fe9459106d563" dmcf-pid="3rF8qL9HOJ" dmcf-ptype="general">특히 '트럼프 2기 사이버안보 정책 변화 전망', '러북 신조약의 사이버안보 함의 및 시사점', '하이브리드 위협 대응을 위한 정책 고려사항' 보고서가 눈에 띈다.</p> <p contents-hash="62e124b9c8a308340cc659a3e0ca0a9e3f97cb09253f52c2b84de74562dfb990" dmcf-pid="0m36Bo2XDd" dmcf-ptype="general">김 비서관은 트럼프 2기 사이버안보 정책 변화 전망 보고서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사이버 전략은 단순한 억제를 넘어, 사이버 공간에서의 지속적 우위 확보를 목표로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p> <p contents-hash="219b197ed12356fa5096131362e3739f3d1886f804b29ece9e2410d19e96792b" dmcf-pid="ps0PbgVZre" dmcf-ptype="general">김 비서관은 또 “대부분의 취약점 정보가 민간 기업과 전문가에 의해 보유되고 있다”며 “동맹국 및 파트너국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을 국가 차원에서 보완할 수 있는 정책적 수단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21bfba83930fea7994f01a75bce832ada05dd5fce6eb0803421d03c0d5cdeac8" dmcf-pid="UOpQKaf5DR"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국가가 주도하는 정보 공유 기준과 민간 협력 체계, 사이버 무기의 법·제도적 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전담 조직과 예산 확보, 사이버 인력 양성 등 종합적인 대응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fc7a46ce93893426903227e97328b55c9685d8b18e7aa70c157f60783a3ed976" dmcf-pid="uIUx9N41EM" dmcf-ptype="general">다만 대통령실은 안보실 인사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p> <p contents-hash="eda043741e4e254e4d05ca5e00de6330af016af49c1adb0b8d544ee5809a7704" dmcf-pid="7CuM2j8tsx" dmcf-ptype="general">지난 13일 임명된 김창섭 국정원 3차장은 국정원에서 과학기술부서장과 기술개발부서 단장을 역임했다. 김 3차장이 전임 백종욱·윤오준 3차장으로 이어지는 소통 행보를 이어갈지 주목된다.</p> <p contents-hash="6e73ee24c976cdb28de44e3f442ffce8124d27206c3714ce1666820cce428859" dmcf-pid="zh7RVA6FwQ" dmcf-ptype="general">정보보호업계 관계자는 “전임 3차장들은 공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적극 소통하며 자칫 국정원에 가질 수 있는 선입견을 해소하려고 노력했다”며 “최근 공격 양상을 보면 사이버 보안이 민생과 직결되는 만큼, 김 신임 3차장 역시 전임 3차장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68304c32a891e7a9ae95cc82ab093deb33569dde21c9bbde83ce939d594bfed" dmcf-pid="qlzefcP3mP" dmcf-ptype="general">조재학 기자 2jh@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종합] 공명, 31살에 교복 입고 청춘 ♥로맨스…"빗장 열고 봐달라"('고백의 역사') 08-25 다음 '생방송투데이' 오늘 맛집… 멕시코 타코, 고등어구이 08-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