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드, 공연·페스티벌 경계 허물었다 “겨울 단콘은 핸드볼경기장서” 작성일 08-25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jLWgyA8l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71e30b06f66f4a996f148e3a384ea25fa62c8e012183613dfd83e1d6ef2c74a" dmcf-pid="zAoYaWc6v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PMG MUSIC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newsen/20250825175409451hoem.jpg" data-org-width="650" dmcf-mid="pXT2W9XDv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newsen/20250825175409451hoe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PMG MUSIC 제공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c2f84bbb1a13561c2b98dced592fa68006047a9e059ecc8a32bec60e907c0d0" dmcf-pid="qcgGNYkPv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PMG MUSIC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newsen/20250825175409649vyhx.jpg" data-org-width="650" dmcf-mid="u5suIUSgv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newsen/20250825175409649vyh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PMG MUSIC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d795dbb148cc6da6945e32139d917fa17c544ab49126ff96dc5e3496d754028" dmcf-pid="BkaHjGEQlK" dmcf-ptype="general"> [뉴스엔 박수인 기자]</p> <p contents-hash="6879e91044c21ca689a715617794e3ea1addf44f04f6a1617f9ced405e2ce7ca" dmcf-pid="bENXAHDxyb" dmcf-ptype="general">밴드 터치드(TOUCHED)가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p> <p contents-hash="203920b0f92d734026f063eedb4ac92c00de0d9500512240aa62460b94c26eb3" dmcf-pid="KDjZcXwMTB" dmcf-ptype="general">터치드는 지난 주말,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여름 단독 콘서트 'ATTRACTION'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터치드의 단독 콘서트 중 최대 규모를 자랑했을 뿐 아니라, 기존 콘서트의 형식을 넘어선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며 팬들과 업계의 주목을 동시에 받았다.</p> <p contents-hash="afa6f2f7c32d677adaaeb02ac446f7febde7c488a3736674c4daced7b5e51f09" dmcf-pid="9wA5kZrRSq" dmcf-ptype="general">'ATTRACTION'의 가장 큰 특징은 공연이 단순히 무대 위에서 끝나지 않았다는 점이다. 터치드는 관객이 오랜 시간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콘텐츠존을 기획해, 공연과 체험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콘서트를 선보였다. 오전 10시, 공연장 문이 열리자 팬들을 맞이한 것은 대형 미디어월과 천장 가득 걸린 현수막. 입장 순간부터 거대한 스케일과 몰입감을 제공하며 콘서트의 콘셉트를 직관적으로 전달했다.</p> <p contents-hash="39630855a76acdce7b6ee7c57407c6888e654458ca2c2106efafe0ef39da49ff" dmcf-pid="2gJvnSaVvz" dmcf-ptype="general">포토존에서는 멤버와 함께 사진을 찍는 듯한 다양한 프레임이 준비되어 관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었고, 전시존에는 공개되지 않았던 터치드의 비하인드 사진과 영상, 실제 무대에서 입었던 의상이 전시되며 시각적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청음존에서는 절판된 바이닐과 초기 데모 음원을 들을 수 있도록 해 팬들에게 특별한 청각적 경험을 선사했다.</p> <p contents-hash="a890b237e5510fc58b7423351b245ff040281b001e2dc8ac764b8316912f7121" dmcf-pid="VaiTLvNfC7" dmcf-ptype="general">여기에 5개동에 마련된 F&B 부스는 멤버들이 직접 고른 메뉴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중화요리부터 브라우니, 커피, 맥주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장시간 머무는 팬들의 미각까지 책임졌다. VR 체험과 럭키드로우 이벤트는 팬들에게 또 다른 흥미 요소를 제공했고, 특히 멤버들이 실제 사용하는 악기를 직접 다루며 합주할 수 있는 체험존은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남겼다. 즉석에서 결성된 직장인 밴드의 연주나 팬들의 커버 무대가 이어지며 공연이 시작되기도 전, 공연장은 이미 뜨거운 호응으로 가득했다.</p> <p contents-hash="f76cb439fcb5fbb77a0cd28434cd35e3fca2f31b67c79c3679c6955f1f236b53" dmcf-pid="fNnyoTj4Cu" dmcf-ptype="general">저녁 무대로 이어진 메인 공연은 터치드의 새로운 도약을 보여주는 무대였다. 12일 발매된 EP 앨범 Red Signal의 수록곡 Dynamite로 공연의 포문을 연 터치드는 신보에 실린 다섯 곡을 셋리스트에 꽉꽉 눌러 담아 팬들에게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이는 약 2년 만에 발표한 EP이자, 밴드의 음악적 확장을 증명하는 자리였다.</p> <p contents-hash="a74982367d2528cc8a39f5bbbfff033183202a0b166f17a5f5b0683d517d6e45" dmcf-pid="4jLWgyA8WU" dmcf-ptype="general">좌석제를 선택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연장은 곧 '의탠딩'(의자+스탠딩)으로 불릴 만큼 뜨거운 열기 속에 하나가 되었다. 터치드는 페스티벌 섭외 1순위 밴드다운 화려한 무대 매너와 폭발적인 연주력으로 7,000명의 관객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현란한 기타와 보컬의 에너지, 드럼과 베이스가 만들어낸 강렬한 리듬은 공연장을 압도했고, 무대와 객석이 호흡하며 만들어낸 순간들은 ATTRACTION이라는 이름 그대로 강력한 끌림을 완성했다.</p> <p contents-hash="5f1f1544769b74a6231dc4968d9eb25258f8dc8c2eaafaf6c1e8274e3db3e6f2" dmcf-pid="8AoYaWc6vp" dmcf-ptype="general">이번 공연의 기획 의도는 명확했다. 팬들이 단순히 공연을 보러 오는 것이 아니라, 하루 종일 체류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 터치드의 이러한 바람은 고스란히 실현되었고, 이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새로운 형태의 공연 문화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p> <p contents-hash="b9e31f880a50a29db37eceb28445c5efad571adaceef334ace762178e7df4f12" dmcf-pid="6cgGNYkPS0" dmcf-ptype="general">터치드는 공연 직후 발매된 지 2주 된 신보 음원들을 무대에서 직접 들려줄 수 있어 의미가 깊었다며, 공연명 'ATTRACTION'의 또다른 의미가 끌림과 매력이라는 점에서 관객과의 강한 끌림을 무대에서 느낄 수 있었고, 단독 콘서트 특유의 매력이 다시금 전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팬들이 하루 종일 공연장을 놀이공원처럼 즐기며 함께 시간을 보낸 것이 가장 기뻤다고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p> <p contents-hash="06f9bb351c5ee709029e69ff3da20eb3615b4d1b4265bf66affd55ede992e3de" dmcf-pid="PkaHjGEQv3" dmcf-ptype="general">이번 'ATTRACTION'에서 터치드는 겨울에 열릴 단독 공연 'HIGHLIGHT IV'가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릴 것이라는 깜짝 스포를 하기도 했다. 올림픽홀과 킨텍스를 거쳐, 내년에는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핸드볼경기장)로 무대를 넓히는 터치드는 믿고 보는 성장 서사의 밴드라는 수식어를 입증하며 더 큰 무대로 나아가고 있다.</p> <p contents-hash="b32f51f21a8e9d3d3264b81bde0e26582519978077cc9349c9c1059120cc9d9d" dmcf-pid="QENXAHDxTF" dmcf-ptype="general">데뷔 4년 만에 국내 주요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자리잡은 터치드는 이번 공연을 통해 다시 한 번 그들의 폭발적인 성장 가능성을 증명했다. 단순히 실력 있는 밴드를 넘어, 새로운 공연 문화를 만들어가는 주체로서의 면모를 선명히 드러낸 것이다.</p> <p contents-hash="348cbb97c5ccb967936e312c70b84505994c45259510609baa51d04e076ba97c" dmcf-pid="xDjZcXwMlt" dmcf-ptype="general">'ATTRACTION'은 단순한 여름 콘서트가 아니었다. 그것은 밴드와 팬이 함께 만들어낸 거대한 실험장이었고, 새로운 공연 문화를 열어젖힌 하나의 선언이었다. 터치드는 다시 한 번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 한국 밴드 씬의 미래를 이끌어갈 가능성을 증명해냈다.</p> <p contents-hash="54fd18e2e7db32661638c7a5b9d8b7b1f288110df5844853c07a8952b14ac149" dmcf-pid="yTCqlzyjC1" dmcf-ptype="general">뉴스엔 박수인 abc159@</p> <p contents-hash="294dd3ba9ae678d182f03cd754ebf751656c472d9e22e961745a355717a67c19" dmcf-pid="WyhBSqWAh5"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인디 록 밴드 ‘위아더나잇’, 세계적 위스키 ‘골든블루’에 녹인 ‘티라미수 케익’ 어때? 08-25 다음 이민정 "둘째 태어나고 첫째 우울감 심해…학교 선생님 전화까지 받았다" [RE:뷰] 08-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