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스크린을 ‘톡톡’, 빅스비를 불렀다…삼성이 만드는 AI홈은 이런 모습 작성일 08-25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유럽 최대 가전쇼 IFA서 공개<br>모든 가전 ‘스마트싱스’로 제어<br>가전도 폰처럼 One UI 적용<br>초개인화된 가전서비스 즐겨<br>마이크로 RGB TV도 선보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Mnam3CnC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f03f6610973d3528e95d22c4b933154294b2605380cf8cc605835fd47ea7bb9" dmcf-pid="YRLNs0hLT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mk/20250825191802658xsoq.jpg" data-org-width="700" dmcf-mid="xidLD1sdv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mk/20250825191802658xsoq.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f0997ec9d37aae99343c975f7583541296565c6b10a7d6d2aa5b9d109b552c8d" dmcf-pid="GeojOploWt" dmcf-ptype="general"> 삼성전자가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5에 ‘AI Home - Future Living, Now(AI 홈, 미래 일상을 현실로)’라는 주제로 참가한다. 삼성전자가 구축하고 있는 AI 생태계 전략이 유럽 최대 가전 박람회인 IFA에서 다양하게 공개될 예정이다. </div> <p contents-hash="ac45b804841e78c654aa63a10b35a7705d75af8f5ff78ea23395a37ba1dbf00c" dmcf-pid="HdgAIUSgT1" dmcf-ptype="general">25일 삼성전자는 IFA 2025에서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이 집약된 ‘마이크로 RGB TV’와 유럽 고객들을 사로잡을 비스포크 AI(인공지능) 가전 신제품, 갤럭시 AI 생태계를 강화할 모바일 신제품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모두 AI를 기반으로 하는 혁신 기술을 장착한 제품들이다.</p> <p contents-hash="1076418273d5270fcf87c78a61ec8f3d357e98f25a4449e352ba676509cb2de8" dmcf-pid="XJacCuvay5" dmcf-ptype="general">이 제품들은 삼성전자의 IoT(사물인터넷) 플랫폼인 스마트싱스에 연결돼 고객들의 일상을 더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AI 홈 경험을 IFA에서 보여줄 예정이다.</p> <p contents-hash="36a5100e9cf48b094665743f5f9a8ee106e0330da5ca0eb04518d7b04067adbd" dmcf-pid="ZiNkh7TNlZ" dmcf-ptype="general">4일 전시 개막에 앞서 진행되는 프레스콘퍼런스에서는 지난 7월 갤럭시 언팩에서 강조한 바 있는 앰비언트 AI(Ambient AI)를 AI 홈에서도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2c84026fcb4d09147b3b4ca293ed9f1360bcb264ee86fcda3f67fbb701cd710a" dmcf-pid="5aEmyKHETX" dmcf-ptype="general">김철기 삼성전자 DA(생활가전)사업부장(부사장)은 “삼성전자가 지향하는 AI 홈은 연결된 기기를 기반으로 멀티 모달 정보를 분석해 사용자를 더 잘 이해하고, 일상에서 필요한 것을 알아서 맞춰주는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될 것”이라며, “이번 IFA가 그 시작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5e36acd23820891507e8dc5fe83e52a6f4ea315858246d34aabacb0808053a3" dmcf-pid="1NDsW9XDvH" dmcf-ptype="general">최근 삼성전자의 AI 생태계 전략은 삼성 제품을 중심으로 하는 개방과 협력으로 요약된다.</p> <p contents-hash="89e404f143cb29d66ee4e08a37e453af8336d75c1259832294c571b35b7d5f33" dmcf-pid="tjwOY2ZwWG" dmcf-ptype="general">이날 삼성전자는 2024년 이후 출시된 AI 가전을 대상으로 One(원) UI를 적용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One UI는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UI였다. UI는 스마트폰과 사용자가 상호작용하는 모든 소프트웨어 경험을 말한다. 애플 아이폰과 경쟁을 위해 삼성전자가 많은 투자를 한 영역이다. One UI를 통해 애플의 UI를 많이 따라왔다는 평가를 받는다.</p> <p contents-hash="e8bda0bd6c6793503ce0036712d4187f436bdfac5b7822aca966a16c8c75ed28" dmcf-pid="FArIGV5rWY" dmcf-ptype="general">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One UI가 갤럭시 생태계를 넘어 삼성전자 TV와 가전제품에까지 적용된다. AI 가전의 갤러리, 빅스비, 삼성 TV 플러스 등 각종 앱 서비스에서도 모바일, TV와 동일한 UI를 지원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어떤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삼성전자’라는 일관된 사용 경험을 누릴 수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085f77ee0006ceafb9a2839b4960128ac464861913de14052556b27205d15ed" dmcf-pid="3cmCHf1my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가 다음달 5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IFA 2025에서 전시할 예정인 ‘마이크로 RGB TV’ <사진=삼성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mk/20250825191803971vtns.jpg" data-org-width="700" dmcf-mid="yk3ufcP3W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mk/20250825191803971vtn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가 다음달 5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IFA 2025에서 전시할 예정인 ‘마이크로 RGB TV’ <사진=삼성전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bcb337a8970df50a119d7dcbbd9e933f25143b08a024e5569687154daa1a8e9" dmcf-pid="0kshX4tsTy" dmcf-ptype="general"> 삼성전자가 One UI를 갤럭시 외부까지 확장하는 것은 삼성전자 제품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목적이 첫 번째다.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가 삼성전자 가전제품을 구매하고, 가전제품 구매자가 갤럭시 스마트폰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div> <p contents-hash="e0ed0dbaee70accef47d6bae0524740d11d87c5d372583285abd9a8ed113ae4b" dmcf-pid="pEOlZ8FOlT" dmcf-ptype="general">이번 One UI 업데이트를 통해 삼성전자는 기존 가전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AI 기능도 업그레이드했다.</p> <p contents-hash="e5421963993071897ef630a835b07eb7a75cd834989654ba1c16f8be18496c62" dmcf-pid="UDIS563Ilv" dmcf-ptype="general">‘AI 홈’ 터치스크린이 탑재된 냉장고의 경우 사용자의 위치∙시간∙사용 습관을 바탕으로 맞춤형 정보를 자동으로 추천하는 ‘나우 브리프(Now Brief)’ 기능을 내년부터 지원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32e119481b093b734dc0f24a0a167b7304a329c7fd61233942e68694cfe753f9" dmcf-pid="uwCv1P0CWS" dmcf-ptype="general">냉장고에서 ‘빅스비’를 호출하는 방식도 다양해진다. 기존 “하이 빅스비” 호출 방식에 더해, 냉장고 스크린을 두 번 톡톡 치는 방식으로도 빅스비를 호출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bcab7101b2bfccfd4ae7d2975fd733774828d9d36480f6ff79abef3114873503" dmcf-pid="7EOlZ8FOCl" dmcf-ptype="general">TV와 가전까지 소프트웨어 중심의 기기로 변하면서 중요해진 것이 보안이다. 삼성전자는 One UI 적용과 함께 보안 솔루션인 ‘녹스(Knox)’를 더 다양한 가전에 적용했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기기 간 위협 탐지와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녹스 매트릭스’가 와이파이 기능이 탑재된 2024년형 냉장고·세탁기 등 다양한 제품군에 확대 적용된다.</p> <p contents-hash="47f2fcd48b8820fa66bc6296fe89f3cfaf9ec22483adf5fd2760ced22c516aab" dmcf-pid="zDIS563ICh" dmcf-ptype="general">삼성전자의 전략은 삼성 생태계를 확장하면서도 외부에 개방적인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에서는 가장 우수한 성능의 LLM(거대언어모델) 중 하나인 구글 제미나이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스마트싱스는 개방형 플랫폼이어서 어떤 경쟁사 제품이어도 연결이 가능하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조여정, 정성일 ‘더글로리’ 대박나자 “변했을 거야” 혼자 선 그은 사연 (짠한형) 08-25 다음 조코비치, 메이저 25승 향해 첫걸음 08-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